이통3사, ‘V컬러링’ 콘텐츠 무제한 이용 개편…비용 부담 줄인다

입력 2022-08-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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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V컬리링 개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V컬리링 개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KT는 보이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V컬러링’ 요금제를 개편하고 신규 가입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V컬러링’은 고객(수신자)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통화연결시까지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V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KT는 V컬러링 일부 유료 콘텐츠 이용 시 부과되던 별도의 이용료 1650원를 없애고, 기본 월정액 월 3300원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1만2000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지난 2일 동일하게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이용하도록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월정액 개편 뿐만 아니라 V컬러링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V컬러링 이용 고객은 발신자별 또는 시간대별로 상황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각각 설정할 수 있고, 매번 번거롭게 설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새로운 영상을 보여주는 ‘자동 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담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V컬러링 이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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