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참사 당일 압사의 위험을 알리는 소방 신고가 최초 접수된 오후 10시 15분에서 13분 뒤인 오후 10시 28분 서울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사고를 인지했다. 이에 시 소방재난본부는 오후 10시 30분부터 현장에 급파돼 소방차 출동과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112와 119 신고를 어떻게 통합해서 어디서 관리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에...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6일 이태원 사고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유족의 동의를 받지 않고 공개한 부분에 대해 정부는 심히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유족의 동의가 없는 정보 공개는 정부에서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명단 공개를 두고 정부와 언론이 과거에는 사망자의 실명을 공개했다는...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전에도 했다”며 놀이 자체에 대해서는 큰 경각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다수였다.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사회적 참사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잘못된 것은 물론, 놀이 자체의 위험성도 크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에 ‘압사 사고 예방·대처를 위한 행동요령’ 관련 공문을 전달했다. 그러나...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는 특히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교육부는 많은 학생이 찾는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도 학교...
시 주석은 또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서도 “얼마 전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에 다시 한 번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5일 오후 5시11분(현지시간·한국시간 6시11분)부터 오후 5시36분(한국시간 6시36분)까지 25분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해당 이미지에는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도하는 한 아이의 사진도 함께 들어가 있었다.
11일에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분들, 윤석열과 국짐당이 여러분의 동료를 죽인 것이다. 여러분들에게는 무기고가 있음을…”이라는 글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박 신부는 현재 SNS 계정을 닫은 상황이다.
“사의 표명했냐” 질문에 “직접 말하기 곤란”“책임 회피한다는 오해 안 했으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수사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관 등 실무자에게 집중된 것은 꼬리 자르기가 아니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한 이 장관은 현장 실무자 수사와 관련해 “당시 고생했던 분들이 1차...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해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해 심층 상담을 해주고, 지역사회...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배상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는 수사 결과가 나오고 배상이 필요하다면 거기에 기초해서 정부는 최대한 희생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별도의 입법이 필요하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달 10일 수석비서관...
밀집 시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경보음을 송출하고, 밀집도 위험 신호등을 설치해 직관적으로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며 “사소한 위험 요인도 미리 찾아내고 조치해 구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전날(14일) 한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유가족분들의 동의조차 완전히 구하지 않고 공개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 3선 이상 국민의힘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탄,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며 “이것이 중진 의원들 대부분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의 발언 후 3선의 권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중진회의에서...
변협은 "이태원 사고는 특정 지역에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집중적으로 운집하여 발생한 사건"이라며 "재난안전법 시행령 등이 규정하는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기관과 지자체가 기본적인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많은 청년들의 고귀한 생명이 쓰러져...
이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이 이미 희생자의 사진과 실명을 공개했고, 한국 언론도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 화재 등 사고에서도 희생자들의 이름과 나이, 성별, 안치 병원 및 장례식장을 보도해왔다"며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유가족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것에...
정부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인파관리와 경찰 대응과정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찰 대혁신 TF에서는 인파관리 개선을 비롯해 상황관리·보고체계 개선, 조직문화 혁신·업무역량 강화 등 각 분야별...
한 총리는 또 "최근 이태원 참사로 많은 국민께서 아픔을 겪었다"며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총리는 지난 주말, 수도권 호우 피해와 관련해 "이번 피해는 가을철에 치우지 않은 낙엽이 하수구 배출구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생겼다"며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주부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 경찰 대혁신 TF 등을 통해, 주요 개선방안이 본격 논의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12월 말까지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재난...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는 196명(중상 31명, 경상 165명)으로, 현재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다음 주 중에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벌써 구글에는 ‘이태원(Itaewon)’을 검색하면 ‘이태원 압사 사고’라는 자동완성 문구가 뜨고, 사용자 참여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는 ‘Seoul Halloween crowd crush’라는 페이지가 생성됐다. 100여 개의 관련 링크와 상세한 기록이 그날의 참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외신의 메인에서 ‘10·29 참사’ 뉴스는 자취를 감췄지만, 후속 기사는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다"고 슬퍼했으며 기시다 총리도 "이태원에서의 슬픈 사고, 희생에 대해 애도의 말씀 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비극적일로 미국인 두 분과 일본인 두 분이 희생됐다.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