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우루과이ㆍ코스타리카ㆍ잉글랜드ㆍ이탈리아가 속한 D조는 12골(경기당 2골)로 가장 적은 골이 나왔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날은 24일로 4경기에서 총 14골이 들어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반면 한국ㆍ러시아전이 열린 18일은 3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아 가장 적은 골이 나온 날로 기록됐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득점왕(5골) 뮐러는 이번 대회 5골을 넣으며 코스타리카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6골)에 이어 득점순위 2위에 올라 있다. 결국 뮐러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한 골만 넣어도 2회 연속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자타공인 금세기 최고의 골잡이 메시는 세 번의 월드컵에서 체면을 구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순위 공동 3위에 올라...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코스타리카를 이기면 나는 영국의 여왕으로부터 뺨의 키스를 받고 싶다”고 언급한 말을 선정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발로텔리의 패기와는 다르게 조별리그 1승 2패에 그치며 3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또 곱슬곱슬한...
아르헨티나의 4강전 상대는 코스타리카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올라온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코스타리카와 승부차기까지 펼쳐 피로 회복이 관건이다.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에 이어 코스타리카와의 8강전에서도 힘겹게 승리, 체력적인 부담이 적지 않은 상태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의 부상이 부담이다. 디 마리아는 벨기에와의...
이번 대회 조별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등과 한 조에 속해 조 최약체로 꼽혔던 코스타리카는 조별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고 16강전에서는 그리스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는 등 돌풍을 이어가며 월드컵 동화를 써내려갔지만 아쉽게도 4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코스타리카는 비록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강호...
우루과이ㆍ이탈리아ㆍ잉글랜드 등이 포함된 ‘음의 D조’서 3경기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팀을 조 1위로 이끌었다.
한편 네티즌은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할 만큼 했다”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졌지만 진게 아니다”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이런 선방은 처음 봤다”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골이...
알 수 있을 것”이란 말로 누구와 준결승에서 맞붙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베야 감독은 벨기에전에서 부상을 당한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그의 부상은 팀에 큰 손실이다”라면서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후반 15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에버턴)과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만회골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코스타리카의 8강전 승자와 오는 10일 결승진출을 두고 다툰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16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속한 ‘죽음의 D조’를 1위(2승 1무·승점7)로 통과했고, 16강전에서는 그리스(PK 5-3)를 꺾고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브라질 우승을 점치고 있다. 네이마르를 앞세운 막강 공격력과 홈이라는 이점이 크게...
개최국 브라질이 돌풍의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했고 코스타리카도 그리스를 승부차기로 눌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승부차기는 이론상 100% 공을 차는 사람의 승리다. 볼을 차는 지점과 골대와의 거리는 11m로 키커의 발을 떠난 볼이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은 대략 0.4초다. 골키퍼가 볼을 보고 몸을 날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0.6초로 구석으로만 차면...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과 한 조에 속해 조별라운드에서의 탈락이 예상됐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그리스는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C조에서 콜롬비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그리스는 조별라운드에서 단 2골을 넣었고 4골을 실점했을 정도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주지 못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는 초반부터 디펜딩 챔피언인 스페인을 비롯,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유럽 강호들이 탈락했다.
이로써 16강에는 개최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강호들이 이름을 올렸다.
26일(한국시간) 기준 16강 진출이 확정된 나라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프랑스...
이탈리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는 각각 1-2로 졌고,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치른 코스타리카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의 최종 순위는 조 4위로, 승점 1점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5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첫 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 속 비난의 중심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지슨 감독은 “나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계속 이 자리에...
수아레스가 속한 우루과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D조에 잉글랜드,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함께 겨뤄왔다. 우루과이는 2승 1패로 조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지만,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수아레스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또 있다. FIFA가 수아레스를 징계할 경우 수아레스를 후원하는 스폰서들은 계약위반을...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인 D조에 편성된 이탈리아는 이날 우루과이에 패하며 3위로 추락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언론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게 맞다”면서 “이탈리아의 세금을 훔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감독직을 떠날 것을 알렸다.
사브리...
코스타리카는 죽음의 조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이빨 사건’ 속에서 승점을 챙기며 16강 나섰다.
이로써 29일 새벽 5시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대결과 30일 새벽 5시 코스타리카와 그리스의 결투의 결과로 8강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로써 코스타리카(2승 1무)와 우루과이(2승 1패)가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를 밀어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적의 시나리오를 꿈꿨던 일본은 콜롬비아에 1-4로 무너지며 C조 최하위가 됐다. 반면 그리스는 후반 추가시간 요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코트디부아르를 2-1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25일 현재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
이날 경기로 1무를 추가한 코스타리카는 총 2승1무(승점 8점)로, 이날 이탈리아를 꺾은 우루과이(2승1패. 승점 7점)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됐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아쉽게 득점 찬스를 날렸다. 23분 미드필더 셀소 보르헤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잉글랜드 골키퍼인 벤 포스터의 손에 스치며 골포스트를 맞고 팅겨 나갔다.
조별리그...
리오스와 공을 다투던 마르키시오는 발이 높았다는 이유로 즉각 퇴장을 명령받았다.
우루과이는 수적우세를 살려 주도권을 잡고 슈팅을 때렸다. 후반 37분 고딘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선취골을 터트려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는 이미 2연승으로 16강에 오른 코스타리카가 잉글랜드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D조는 2승 1무로 승점 7점을 얻은 코스타리카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고딘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가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동반 진출했다. 1승 2패를 기록한 이탈리아와 1무 2패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