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윤성여(53) 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1988년 8차 사건이 발생한 지 32년 만이다. 재판장은 윤 씨에게 사과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는 17일 8차 사건 재심 선고공판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며 윤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진숙 프로파일러가 이춘재와 고유정을 언급해 화두에 올랐다.
이진숙 프로파일러는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와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에 대해 말했다.
이진숙 프로파일러는 “이춘재와 고유정은 서로 확연히 다른 성향을 지닌 건 사실이다. 하지만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게 절대적인...
그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이춘재의 자백으로 살인 누명을 벗게 됐다. 그는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상금에 대해 보상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00억원을, 1000억원을 준다 한들 내 인생과 바꿀 수 있겠냐”라며 “만약 기자님한테 ‘20억 줄테니 감옥에서 20년 살아라’하면 살 수 있겠냐. 보상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싫다”고...
이춘재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 실존 인물인 하승균 전 총경이 별세했다. 향년 74세.
13일 하 전 총경의 딸은 한국일보를 통해 "전날 저녁 산책 도중 쓰러지신 뒤 일어나시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2003년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극 중 송강호 역의 실존 인물이다. '살인의 추억'은 1986년...
이춘재, 법정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 “내가 진범” 증언
연쇄살인 사건을 자백한 당사자인 이춘재(56)가 1980년대 화성과 청주지역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2일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진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3)씨가 2일 진범 이춘재(57)가 증인으로 출석한 재판이 끝난 뒤 "이춘재가 법정에 나와 진실을 말해준 것은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이날 자신이 청구한 8차 사건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이춘재를 처음으로 직접 보고 그의 증언을 들은 것에 대한 소감을...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재심 청구인 윤성여 씨가 출석하고 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당시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의 한 주택에서 13살 박 모 양이 피살된 사건이다.
지난 1988년 윤성여 씨(당시 22세)가 범인으로 지목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윤...
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춘재(56)가 1980년대 화성과 청주 지역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춘재는 2일 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성여(53) 씨의 8차 사건 재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진범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사건을 비롯해 관련 사건 일체를 자신이...
◇경찰, 이춘재 사건 수사종료…범행동기는 '변태적 성욕 해소'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 관련 수사가 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일 이춘재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4년 1월까지 1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다른 9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질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춘재의 범행동기는 '변태적 성욕 해소'로...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도 제작됐을 정도로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온 1980~1990년대 '화성연쇄살인'이 경찰의 재수사를 통해 모두 이춘재(57)의 범행으로 결론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춘재는 그동안 화성연쇄살인 사건으로...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온 1980~1990년대 '화성연쇄살인'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를 통해 용의자로 특정한 이춘재(57)가 1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다른 9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질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1년여의...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과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이춘재 관련 짐작이 동일했다.
표창원은 29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춘재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표창원은 이춘재가 용의자로 오르기 이전이었던 2012년 범행이 없는 것은 용의자가 사망했거나 다른 범행으로 교도소에 수감돼 장기간 복역 중일...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춘재 대신 20년 옥살이한 윤 모 씨, 억울함 풀릴까?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간 옥살이를 했던 윤모 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개시가 결정됐습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가정집 방안에서 13세 박 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당시 경찰은 윤...
12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이춘재 사건에 이어 해결 가능한 중요 미제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알거나 듣거나 보신 내용 있다면 수사진이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춘재 사건이란 영원히 미제사건으로...
심사는 김 전 해경청장과 여인대 전 해경 경비과장 ,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3명과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경청장과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유연식 전 서해지방해경청 상황담당관 등 3명이 재판부 두 곳에 나눠져 받는다.
재판부는 8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 2명이 피해자 신분으로 참석해 진술하는 것을 허가했다. 전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측이...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청장과 이춘재 전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따진다.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유연식 전 서해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같은날...
범죄심리학자로 이춘재·고유정 사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 수사에 참여하며 '스토킹 방지법' 법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 영국BBC가 선정한 '100인의 여성'에 선정된 이수정 교수, 2000년생 밀레니엄 세대이자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한 신다은 선수도 포함됐다.
이 밖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재심 개시’ 의견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모 씨가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전담조사팀은 이날 이춘재 8차 사건에 대한 직접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취지로 재심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춘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