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소주를 생산하는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에는 하루 500명 내외의 주류 도매상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유통도 하루 평균 공급량이 평소 대비 30~40% 수준으로 줄었다. CU는 최근 각 점포에 삼다수 발주 정지 가능성에 대비해 농심 백산수·롯데칠성 아이시스 등 대체 상품 운영과 관련한 안내문을 보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주류 수급 불안이 이어지자 CU,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 업계는 일제히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 직접 물류 차량을 보내 주류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마트24 역시 자체 물류 차량 투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공수로 하루 평균 출하량 수준의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1일 시작된 파업 여파로...
국토부 "파업 참여율 29% 수준…피해 크지 않아"
8일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을 막은 1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에서는 트레일러 차량 진행을 막아선 조합원 2명이, 경남 거제에서는 쓰레기 수거 차량을 파손한 조합원 1명이 경찰에 각각 체포됐다.
국토부는...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는 이날 조합원이 출하 차량의 운송을 막으면서 줄줄이 지연됐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투쟁 강도를 끌어올렸고 최근엔 차량으로 출입을 막는 등 비조합원의 운송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특히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이천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운송방해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국토부는 화물연대 파업에도 현재까지 항만, 공장, 컨테이너 기지 등의 출입구가 봉쇄된 곳은 없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항만 모두 출입구 봉쇄 없이 정상 운영 중으로,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69.0%)은 평시(65.8%)와 유사하다.
국토부는 주요...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 화물차주들이 운임인상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전면파업으로 이천과 청주공장의 물류를 막아 제품 출고를 방해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곳곳에서 물류 차질을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부산항과 인천항 등 주요 물류거점에 군 위탁 수송차량 등을 투입하는 비상대책 운용에 들어갔다. 산업 전반의...
이들의 파업으로 하이트진로의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은 지난 2일부터 일부 생산라인이 멈춰섰고 출고 물량도 평소의 59% 수준으로 떨어졌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공장이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천·청주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기지다. 일부 주류 도매상들은 소주가 공급되지 않자 지난 5일 하이트진로 공장에...
이들의 파업으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출고 물량은 평소의 59% 수준으로 떨어졌다. 화물연대 소속 일부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지난 2일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공장이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천·청주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기지다. 일부 주류 도매상들은...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주 제품을 운송하는 일부 화물차주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탓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지난 4일부터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과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에 대한 발주를 제한했다. 세븐일레븐은 각 매장에서 발주할 때 이들 제품을 각각 1박스씩만...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이 7일 총파업을 예고한 만큼 이번 사태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3일 파업 대책과 관련해 "추가 운송사 계약을 통해 (물류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일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일부 화물차주들이 지난달 파업을 시작하면서 이 회사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생산물량이 정상적으로 출고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공장의 경우 재고가...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의 이천 M16 공장과 중국 우시 공장에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 4세대 14나노(1a) D램 양산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메모리 업황의 변화는 계속해서 있었으며 1분기 줄어든 매출ㆍ시장 점유율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미래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 서버, DDR5 등에 대한...
오비맥주는 지난해 8월 이천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광주와 청주 생산공장에도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RE100’의 여러가지 이행 수단 중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직접 구축하고 자가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카스 포장지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고 카스 캔의 플라스틱...
장비 입고 기준 1분기에 4조 원을 이천·청주 공장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했다.
노 사장은 “올해 D램 수요는 기존 전망인 10% 후반을 유지하면서 출하량도 같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서버를 포함한 컴퓨팅향의 수요 증가로 당사의 D램 출하량은 약 10% 중반 성장을, 낸드는 30%의 수요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클라우드...
SK하이닉스는 장비 입고 기준 1분기에 4조 원을 용인 사이트와 이천ㆍ청주 공장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토지보상이 마무리되고 있어 관련 비용이 추가로 증가하고 있다”며 “용인 사이트 팹(공장)을 가지는 시점 이전에 다른 팹의 추가 필요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