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입’으로 진성준 진선미 박광온 대변인 등이 활동을 하고 있다.
문 후보의 연예인 외곽조직은 문화예술계 인사가 다수 포진해있다. 작곡가 김형석, 영화감독 이준익 감독 등이 그를 지지하고, 시인 안도현·도종환, 영화감독 이창동씨,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소설가 공지영 씨등이 문화멘토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비전위원장에는 전윤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선임됐고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박봉흠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장관, 이재정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창동 전 문화부 장관 등 26명이 합류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국가비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민주정부 10년을 뛰어넘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당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정치적...
문화예술계에서는 영화감독 이창동씨와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유재명 스튜디오 미르 대표가 포함됐다. 영화 박하사탕, 밀양을 연출한 이 감독은 참여정부 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 친노 인사이다. 유 대표는 미국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코라의 전설(The legend of Korra)’을 제작했다.
방송연예계에서는 바위섬을 부른...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전도연은 2008년부터 에몬스가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매년 모델이 쉽게 바뀌는 광고시장에서 5년 연속 모델계약은 드문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08년부터 방송된 ‘전도연의 하루’ CF는 전도연이 옷장·침대·소파·식탁 등을...
‘벤쿠버 국제영화제’는 토론토, 몬트리올 영화제와 함께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영화 행사로,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1997)가 동아시아의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용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에는 황정민, 정찬 주연의 퀴어 영화 ‘로드 무비’ 또한 초청된 바 있어, ‘백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비록 상업적인 영화들을 다루고 있지만 김 감독과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평소 좋아하다 보니 이번 ‘피에타’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황금사자상)을 김 감독이 받는 순간을 함께 한 기분에 대해 김 대표는 “정말 짜릿했다. 어딜가나 주목을 받았고 이로 인해 국격을 높였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피에타’...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이창동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들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왔다. 이들의 명성에 이어 기발한 발상과 섬세한 연출력을 겸비한 차세대 감독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상업영화 ‘늑대소년’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벤쿠버 국제영화제 그리고 부산...
지난 2002년 이창동감독의 ‘오아시스’는 국내에 개봉돼 흥행에 참패했다. 하지만 그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이창동감독과 문소리가 각각 은사자상(감독상), 신인 연기상을 받자 관객의 관심이 증폭돼 재개봉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이창동 감독의 ‘밀양’등이 3대...
영화를 만들며 교훈을 주는 세분이 이창동 감독, 손석희 교수, 문재인 의원이다”면서 “수상 직후 문 의원이 홈페이지에 장문의 편지를 써올렸고 그에 대한 답장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에 대한 발언은 여기까지 인 것 같다.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산 제가 그분 캠프까지 가면 그것은 폐를 끼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수상 직후 생각난 사람을...
김 감독은 앞서 지난 달 말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및 출국 기자회견에서도 “언론인으로는 손석희 교수, 영화인으로는 이창동 감독, 정치인으론 문재인 의원을 존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감독은 편지에서 “이번 수상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축하를 전해 줬다”면서 “바쁜 해외 순방 중인 대통령이 진심 어린 축전을 보냈고, 새누리당도 영화인에 대한 깊은...
손석희 교수는 언론인으로 배울게 있고, 이창동 감독은 예술인으로 배울게 있다.”김기덕 감독이 지난 8월29일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하루 앞선 8월 28일 대표적인 토론 프로그램 MBC ‘100분토론’은 1.9%로 상상을 초월한(?)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월4일 방송은 싸이 공연녹화에 밀려 결방되는...
그의 말 대로 최근 칸 영화제엔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임상수 외에 젊은 영화인들의 중단편이 연이어 진출해 왔었다.
김 감독은 베니스 집행위원장의 개인적인 성향도 한국영화의 부진 이유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 지난 8년간 영화제를 이끌던 마르코 뮐러 위원장이 한국영화에 호의적이지 않다고 들었다. 반면 올해부터 영화제를 이끄는 알베르토 바르베라...
당시 언론인으로서 손석희, 같은 영화인으로서 이창동 감독님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말하지 못했던 분이 한 분 더 있다”며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데 문재인 의원을 존경한다. 그 분에게 많은 배움을 얻는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이어 사회 현상에 대한 나름의 시각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작은 수직사회에 살고 있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는 부산 지역 극단에서 연극 무대로 데뷔를 한 이후, 이창동 감독의 ‘초록 물고기’로 서른 살이란 늦은 나이에 영화계에 본격 입문해 같은 해 ‘넘버3’에서 조연으로 캐스팅 돼 완벽한 조폭 역할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송강호는 ‘넘버3’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고 두 편의 영화로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본 부문에 초청된 기존 작품들로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이창동 감독의 ‘밀양’, 허진호 감독의 ‘외출’,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 김태용 감독의 ‘만추’등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 주연의 ‘범죄소년’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늑대소년’이 초청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은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작들과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감독들의 신작이 선보여지는 섹션으로 국내에선 이창동 김기덕 허진호 김태용 등 유명 감독의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
‘남매의 집’(2008)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상과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김여진이 최근 출간한 에세이 '연애'에서 "이창동 감독의 다음 영화 ‘오아시스’에 문소리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에 패배감을 느꼈다"며 "문소리에 대한 질투 때문에 괴로웠던 적이 있다"고 적었다.
김여진은 설경구 문소리와 함께 출연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으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창동 감독은 '오아시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김기덕 감독의 ‘숨’에선 ‘밀양’이 여우주연상을, 2010년 이창동 감독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선 ‘시’가 각본상을 받았다.
공식 상영회 뒤 이어진 ‘7분간’의 기립 박수도 ‘혹시’란 ‘장미빛’ 기대를 예감케 했다. 유럽 관람객들은 상영회 동안 ‘폭소’를 거듭하며 ‘돈의 맛’에 빠져 든 분위기였다. 일부 관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