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은 “믿을 수 있는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 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경계없는 이동의 삶’을 지원하는 것이 최선의 가치”라며 “기아차는 앞으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초연결 자율주행차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커넥티드(Connected)’ 분야에...
새해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8일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2500만 원에 달한다. 역대 최고치에 가깝다. 작년 말 두어 차례 급락했던 것을 빼면 폭락할 듯하면서 급등세를 이어가는 셈이다.
논란도 불붙고 있다. 거품, 과열이란 단어는 이제 비트코인의 또 다른 수식어가 됐다. 그런데 왜 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끊임없이 오를까.
정부는 시장을 냉각하려...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Q-Switched Nd:YAG Laser ) '큐핏'(Q-Fit)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로닉 ‘큐핏’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인증을 받은 상태에서 국내 인증까지 완료하여 내수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큐핏(Q-Fit)의...
경제신문 이투데이 이진우 산업1부장과 최재혁·김우람 기업금융부 기자는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만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비트코인 실전투자 Q&A 49’를 출간했다.
특히 이 책은 비트코인 실전투자와 관련된 검증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1장 ‘비트코인은 무엇인가’에서는 비트코인에...
최근 완성차 주변 생태계가 천지개벽(天地開闢)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카 등 때문이다.
자율주행차에 앞서 상용화가 본격화된 전기차는 말 그대로 전기로 구동되는 차다. 휘발유를 태워 힘을 얻는 엔진이 필요 없어진다. 전기로 모터를 돌리고 그 힘으로 차는 나아간다. 전기차에서 엔진과 관련된 수천 가지의 크고 작은 부품이...
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추천했다. 그는 “정치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강한 영혼이다. 세계를 지배하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지배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면의 초연함과 강한 영혼을 길러주는 ‘명상록’이야말로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단 한 권의 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일찍이 프로이센의...
이진우 딕스젠 대표는 당뇨의 초기 진단부터 치료과정,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당뇨 관리의 전 주기에 사용될 수 있는 Epithod 616을 소개하고 동남아, 인도, 중국 등 높은 당뇨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의 중심에 위치한 싱가포르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딕스젠의 Epithod 616은 당화혈색소(HbA1c)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들어 순항할 듯했던 금융개혁이 다시 공회전하는 느낌이다. 법정금리 인하 등 민생 조치가 이어질 때만 해도 금융 개혁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듯했지만, 인사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청와대가 금융시장에 전달하려는 개혁의 메시지가 흐려졌다. 급기야 금융업계에선 청와대 암투설 등 확인할 수 없는 루머가 횡횡하기 시작했다. 일부 시중은행 노조는 이기적인...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반기 순이익은 53조 원으로, 연간 100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2012~2014년 코스피 전체 연간 순이익이 70조~80조 원대였던 사실을 떠올리면 확연히 비교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간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업종이 최근 실적과 무관하게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을 기준으로 이번 주가 상승이 작년 하반기 이후 시작됐다고 가정했을 경우, 고점 대비 주가 하락폭이 5%를 넘어선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두 차례의 강세장 속 조정 빈도와 비교해 본다면 이제 시작인 수준”이라며 “다만, IT 기업의 실적 성장이 내년까지 계속된다는 점을 볼 때 향후 IT 주도주의...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8일 “세법개정안이 기업의 수익성에 밀접한 연관을 지닌 사안은 아니다”며 “법인세 인상으로 배당재원의 축소, 그로 인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로 연결될 가능성도 낮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세표준 200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지금보다 3%포인트 높은 25% 세율을 적용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장고(長考) 끝에 악수(惡手)’라는 말이 있지만,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은 반대의 경우이다. 문재인 정부는 금융위원장 인선에 두 달이 넘는 장고를 거듭했지만, 새 금융위원장만큼 무난한 출발을 보이는 장관도 드물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금융업계의 지형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가입자는 8일 만에 230만 명을 돌파하며 시중은행은 물론 전...
동양생명이 시행하는 '수호천사 토닥토닥 캠페인'이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수호천사 토닥토닥 캠페인'은 고객 관리를 위해 설계사가 동양생명 기계약 고객을 직접 찾아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설명하는 서비스다. 미지급 보험금 안내, 보험금 청구, 상품 안내, 고객정보 및 계약 변경 등 보험 계약과 관련된 사항을 고객...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회계 개혁에 대해 진행된 것은 전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회계 투명성’을 공약했다. 회계 투명성 문제가 이례적으로 대통령 공약에까지 들어갔던 이유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파문 때문이다.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규모는 수조 원대로 알려졌다. 흑자라던 회사가 갑자기 2013과 2014 회계연도에 4조...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자 그만큼 우선주의 할인 요소가 줄어들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우선주와 지주사 강세는 주주환원정책 등 기업가치 재조명이 투영되고 있는 현상”이라며 “스튜어드십 코드와 관련해 연기금들의 채택 등 신호가 나타난다면 저평가 가치주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