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회의록 삭제 흔적과 함께 별도의 회의록 수정본이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이번 '사초 실종' 논란의 중심이 된 '봉하 이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봉하 이지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참여정부 시절에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인 이지원을 통째로 복제해 봉하마을 사저로 옮겨놓은...
반면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 기록관에 보관 중인 이지원 시스템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분명해 졌다”며 “더이상 사초 폐기 운운하는 것은 사실과 동떨어진 정치적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또 “급작스러운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최근의 잇단 국정 난맥상에 대한 국면 전환용이 아닌가 의심할...
노무현 재단 "사초실종 근거 없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2일 노무현 재단이 'NLL 대화록' 파문과 관련 "정상회담 대화록이 당시 청와대 이지원과 국정원에 모두 남겨졌음이 확인됐다"는 입장 발표에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이날 변 대표는 트위터에 "노무현 재단이 국민 앞에서 사기치는군요. 검찰 발표내용은...
이관용 외장하드,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인 '팜스',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 소스코드 및 데이터 저장매체 나스, 서고의 이관 기록물 755만건 전체를 확인해 봤지만 국가기록원에 정식으로 이관된 기록물 중에는 회의록이 없다는 것. 또 이관된 기록물에서 "빠져나간 흔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노무현 정부' 인사들은 모든 회담...
법원, 영장 발부
▲8월17일 = 검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착수. 검사 6명·디지털 포렌식 요원 12명·수사관·실무관 등 총 28명 및 디지털 자료 분석용 특수차량 투입
▲10월2일 = 검찰, 참여정부의 대통령기록관 이관기록에 회의록 없다고 결론. '봉하 이지원'에서 삭제본 1부 복원하고 별도의 회의록 1부 발견했다고 밝힘
바로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에 현재 보관되어 있는 봉하 이지원시스템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더 이상 정상회담 회의록 사초폐기 운운하는 것은 사실과 전혀 동떨어진 정치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 대화록 사건의 본질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새누리당의 대선캠프 핵심인사들에 의해서 정상회담 대화록이 불법 유출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등록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운영하던 '봉하 이지원'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하지 않은 별도의 회의록이 저장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회의록은 삭제된 원본 회의록과 다른 내용이지만...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등록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운영하던 '봉하 이지원'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하지 않은 별도의 회의록이 저장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회의록은 삭제된 원본 회의록과 다른 내용이지만...
검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봉하 이지원`에서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별도의 대화록이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봉하마을 이지원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삭제된 흔적을 발견, 이를 복구하는 중인 것으로 전했다.
검찰은 현해 해당 대화록이 대통령기록물로 이관되지 않고 삭제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은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 '이지원'과 97개의 외장하드, 백업용 이지원 사본, 대통령 기록물관리시스템 등을 압수수색 및 분석해 지난 2007년 8월 정상회담 이후 대화록이 같은해 12월 대선직전에 삭제된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삭제를 지시했다는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 비서관의 진술대로 됐을 가능성에...
#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이지원(44·여)씨는 요즘 분주하다. 전월세 종합대책의 핵심 내용인 연 1%대 저리의 모기지 대출 상품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적극 알려 매매를 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8·28전월세대책 발표 후 첫 주말을 맞아 6억원 이하 중소형 주택이 몰린 서울 강북과 일부 수도권 지역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주부 이지원(31)씨는 요즘 과일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지난달 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로 과일껍질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악취도 생기고 해충이 꼬여 위생상 좋지 않다. 그대로 버리자니 음식물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과일껍질 처리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이를 위해 병만족은 물론 이지원 PD 등 제작진까지 가세해 스카이 다이빙부터 스쿠버 다이빙, 맨몸 잠수인 프리 다이빙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지난 21일 출국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바다를 누비며 펼쳐질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과 마야정글에서의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 두 부분으로 나뉘어 시도된다. 60종류가 넘는 뱀부터 재규어, 퓨마 등...
검찰은 주말 동안 이번 사건 고발내용과 NLL 사건 수사기록, 2008년 국가기록물 유출사건 수사기록 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검찰은 조만간 경기 성남시에 있는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이 보관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의 전산 업무처리 시스템인 '이지원' 자료, 대통령기록물 관리시스템(PAMS)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이지원 시스템의 봉인이 누군가에 의해 해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화록을 작성했다는 핵심 실무자는 이 판국이 되도록 두문불출 ‘나 몰라라’다.
국가기록원이 만약 조선시대에 사초를 관리하던 기관이었다면 당장 모든 직원이 중벌을 받았을 것이다. 이 중요한 기록을 보자고 달려들던 국회의원들도 생명을 부지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녹취 파일을...
외환은행은 지난 4월 출시된 외국인 전용 이지-원 패키지 및 6월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이지원 외국인 서비스 오픈에 이어,이지원 외국인 서비스 내 다국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지-원 패키지는 외국인전용 오메가 서비스 상품으로 외국인 전용 이지원팩 통장, 적금, 정기예금, 글로벌 체크카드, 이지원 외화송금서비스, 전자금융 등 총 8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 노무현 재단은 23일 “다음 정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국정원에 대화록 문서를 남기고 이지원(e-知園) 보고자료 외 창와대 문서 보관본을 파기하도록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재단은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삭제했다는 주장에 대해 성명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사실 대통령에 대한 보고를 포함해 모든 업무처리를 원칙적으로 이지원, 즉 전자문서결재시스템으로 했다. 한번 올라가면 누구도 흔적 없이 지우거나 수정할 수도 없었다. 그때 기분으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툭’ 치면 ‘탁’ 나와야 한다.
아무튼 걱정이다. 국정원 보관본도 있고 음원파일도 있다 하니 복원이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사라졌다는 사실 그 자체가 용납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