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제보를 허위로 조작해 구속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한 대학생의 뒷조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이날 공개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난처하게 만든 돌발질문을 한...
이씨가 구속되면서 그로부터 조작된 제보 내용을 넘겨받아 국민의당에 넘긴 이준서(40) 전 최고위원 등 당 '윗선'에 대한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이 조작을 실행했다는 점을 시인한 상태다.
이씨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그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는 한편, 조만간 이 전...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된 제보 자료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기 전에 박지원 전 대표에 조언을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의 당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최고위원이 오늘 아침 (의혹 발표 나흘 전인) 5월 1일 이유미의 카카오톡 제보를 박 전...
일단 국민의당은 논란을 잠재우려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를 바탕으로 이 전 위원도 조작 사실을 몰랐으며, 이 씨의 단독 범행에 불과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대화에는 이 전 위원이 제대로 제보자 신원 확인을 거치지 않고 이 씨에게 급하게 제보를 종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민의당...
이어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을 봐도 이유미 씨가 ‘이 정도 했으니 그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온다”라며 “최소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유지를 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미필적 고의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현재 이유미...
검찰은 이날 오전 8시쯤 이 씨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거지와 사무실,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자택·사무실 등 5∼6곳에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오전 9시께 남부구치소에 입감된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8일 새벽까지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전날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
제보 조작 파문은 특히 검찰이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이번 국민의당의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28일 허위 제보자인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와 이 씨가 녹취록을 제공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준서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 성북구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PC 등을 확보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사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오전 8시부터 이씨 주거지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준서 최고위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유미 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전날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다. 출국금지된...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사태는 이유미 씨가 국민의당 지도부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한 행동”이라며 자신을 비롯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용주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이유미 의원은 대선 당시 “문준용 씨 학교...
또한 이번 조작 파문의 당사자인 이유미 씨,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서둘러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일 혁신위원장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준용 씨의 채용 비리 의혹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특검하자고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클라스가 남다르다는 건 인정”이라며 “이러다 이분과 친친(친한 친구)되겠음”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유미 씨의 사진이 현재까지 ‘커버 사진’으로 게재됐다.
한편 이유미 씨는 26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됐으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지시자로 지목했다.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이유미·이준서 등 안철수 극렬팬의 작품"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도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상돈 의원은 “이 문제(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가 나왔을 때 조금 솔직히 미심쩍었다”라며...
그는 앞서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로, 지난 2016년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전남 여수에 출마했다가 탈락한 바 있다.
이유미 씨는 슬하에 10살과 9살의 두 아들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유미 씨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허위 자료를 만든 것”이다 “당이 당원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당시 제보 내용을 조작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제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는 이날 밤 9시 12분께 서울 남부지검에서 조사 중 긴급체포됐습니다. 한편 이유미 씨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지시로 조작 자료를 만든 것이라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당의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증거 조작 소식에 네티즌은 “누가...
1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현수(이준서 분)와 현수의 모친은 참수리 파출소를 들이닥쳐 도움을 요청한다.
앞서 현수의 모친은 무궁화(임수향 분)와 태진(도지한 분)의 설득에도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현수의 모친은 가출한 현수 문제로 해찬(정윤석 분)을 만나기 위해 희진(이자영 분)의 가게를 찾았다가 일을 도와주고 있던...
온라인상에는 현수(이준서 분)의 상처 입은 사진과 함께 무궁화가 '폭력 경찰'이라는 소문이 더욱 널리 퍼진다. 이와 함께 무궁화의 신상정보 공개가 도를 넘어선다.
태진은 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고, 해찬(정윤석 분)에게 현수의 사진을 보여주며 "현수가 파출소를 다녀간 이후 이렇게 상처와 멍이 많았냐"고 확인한다.
무궁화는 "절대 물러서지...
앞서 해찬(정윤석 분)과 현수(이준서 분)가 휴대전화 절도 건으로 경찰서에 잡혀왔다. 무궁화는 휴대전화 주인을 설득해 "자라나는 새싹들인데 한 번만 용서해주자"고 선처를 구했다.
하지만 태진은 "용서를 하고 안 하고를 왜 무 순경이 정하냐. 쓸데없이 싸구려 동정 같은 감정 섞는 것부터 하지 말라. 습관 되면 못 고친다"라며...
2일 방송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5회에서는 해찬(정윤석 분)과 현수(이준서 분)가 길에서 주운 휴대폰을 갖고 달아나다가 무궁화(임수향 분)와 태진(도지한 분)에게 붙잡힌다.
해찬과 현수는 돈을 구하기 위해 주운 휴대폰을 가지고 달아난다. 현수는 "피시방에서 봤는데, 휴대폰을 팔면 30만 원은 번다고 하더라"고 말하고, 해찬은 "그러다 걸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