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급여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등기이사 보수지급 내역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올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경영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해 급여를 한...
검찰은 "대통령 말씀자료, CEO 면담자료, 안종범 수첩 등을 종합해보면 박 전 대통령은 이재용과의 단독면담에서 승계작업 및 제일모직 합병 등을 명시적ㆍ묵시적으로 청탁 받았고 이에 따라 영제센터 등 지원이 이뤄졌다"고 짚었다. 이어 "삼성뿐 아니라 롯데나 SK에 면세점 관련 청탁을 받고 자신과 최순실을 위한 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다는 것은...
최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이후 약 1년간 복역하다 항소심에서 일부 유무죄 판단이 뒤집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현재 대법원...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1심에서 구속됐다가 2심에서 풀려났다. 제3자 뇌물죄에 대한 1, 2심의 유무죄 판단이 엇갈렸고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의 상고심은 조희대 대법관이 주심인 대법원3부가 맡았다.
더불어 삼성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다스 사건에 연루돼 있다.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인도를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인도 삼성전자 노이다 휴대폰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취임 후 문 대통령이 삼성그룹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부회장을 만나는 것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6·13 지방선거 압승 후 자신감을 가진 문재인 정부가 친기업으로 경제정책...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재계 1위인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됐다가 풀려났고, 5위 롯데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수감 중인 만큼 사정의 칼날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은 국정농단사태 외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 된 다스 사건에 연루돼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혐의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SK는 지난해 12월...
당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만 빼고 다 팔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러한 과감한 사업재편은 이 부회장이 지난해 초 구속되면서 전면 중단됐다. 이 부회장은 올 2월 출소 후 세 차례 해외 출장을 통해 삼성전자 신성장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사업 재편에도 손 댄다면, 수시로 언급됐던 삼성증권과 삼성카드 매각설 역시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 이미...
이어 "대통령이 먼저 요구했다고 해서 통상의 뇌물공여와 다르다고 판단했으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에서도 대통령이 먼저 뇌물을 요구했으나 뇌물성이 부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남 전 원장은 재직 중이던 2013년부터 2014년 4월까지 12차례에 걸쳐 매달 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네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 됐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쟁점은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경영권 승계 대가의 제3자 뇌물죄 인정 여부다.
이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검찰은 "1심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건넨 뇌물 일부를 유죄로 판단했지만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단독 면담하면서 경영권 승계작업에 대한 청탁을 인정하지 않았고,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출연금을 뇌물이 아니라고 봤다"며 "이는 사실오인과 법리오인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서원(62)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받은 승마지원...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 등이 함께 참석해왔다.
이 회장이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2015년 행사부터는 이 부회장을 중심으로 호암상 시상식이 치러졌다. 지난해에는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있었고 이 부회장은 구속수감 중이었기 때문에 총수 일가 없이 시상식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부친을 대신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경영에 나섰지만, 최순실 사태에 연루되며 구속되기도 했다.
미래 먹거리 발굴에 착수하며 ‘뉴삼성’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지만, 최근 삼성은 정부와 정치권, 시민단체 등의 견제 속에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맞고 있는 것이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의 건강 상태는 의식은...
그는 “국정농단 세력에게 뇌물제공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삼성 이재용 부회장 관련 건은 봐 주기 식 판결”이라며 “이 부회장이 풀려난 뒤에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이 또다시 터졌다”며 재벌기업의 불투명한 경영사례를 꼬집었다.
노 의원은 또 “조양호 회장 가족들이 행했다고 알려진 소속회사...
반면 삼성이 영재센터에 16억2800만 원, 미르·K 스포츠재단에 204억 원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작업을 내용으로 한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朴 항소심도 보이콧 할까= 지난해 3월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같은 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5월 최 씨와 병합심리를 결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7월 발가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서 최 씨 딸 정유라 씨 승마지원 비용 등으로 433억 원 상당 뇌물을 받거나 약속한 혐의에 대해서는 72억9000만 원만 뇌물로 인정했다. 뇌물공여 약속 부분과 차량 대금은 무죄로 판단한 셈이다. 개별현안 또는 '승계작업'에 대한 명시적·묵시적 청탁을 모두 인정하지 않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2800만 원과 미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8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급여총액은 3억1800만 원, 상여금 총액은 5억2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400만 원이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17일 구속 수감된 이후 회사 급여를 받지 않았다.
윤부근 부회장은 지난해 76억6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으며, 신종균 부회장은 84억27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길에 오르면서 이탈리아 자동차 전장부품사 마그네티 마렐리의 인수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관련 부품 공급 사실이 부각된 코다코의 주가가 상승 전환했다.
26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다코는 전날보다 4.01%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 22일 유럽 출장에 나섰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이재용 부회장 구속 수감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공개 사과문 발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캠페인 등으로 인해 올해 순위에서 평판을 회복했다고 경제매체 포브스는 분석했다.
반면 애플은 올해 조사에서 70.6점을 받는 데 그쳐 지난해 20위에서 58위로 38계단 추락했다. 이는 야심작 아이폰X의 부진, 구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공식 일정에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집행유예에 대한 여론이 나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삼성 뇌물 의혹이 다시 불거지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계 일각에서는 3심 재판이 모두 끝날 때까지 경영 복귀를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6일 삼성의 한 관계자는...
뇌물공여자 신분인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심리한 항소심 재판부도 "형사법 체계는 뇌물을 준 쪽보다는 뇌물을 받은 공무원에게 책임을 무겁게 지우고 있다"며 "요구형 뇌물 사건의 경우 공여자보다 공무원에 대한 책임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검찰 구형이 재판부가 양형을 정하는 데 필수적 고려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