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의 특별법 중재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 간 2차 합의안이 지난달 19일 유족들 반대로 야당에서 추인을 얻지 못하자 이튿날 이재오 의원은 최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유가족이 추천해줘서 여당이 동의하게 되면 결국 추천의 결과는 여당이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바 있다.
기존 2차 합의안은 여당이...
새누리당 비주류의 ‘빅맨’ 이재오 의원이 17일 목에 핏대를 박박 세워가며 여권의 행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회동에 심사가 비쭉 뒤틀린 것이다. 우선 그는 “회동을 보면서 느낀 건 정국이 꼬이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야당이 꼬이면 여당이 풀어야 하고, 여당이 꼬이면 청와대가 풀어줘야 한다”고 여당과 청와대를...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7일 당과 정부에 작심하고 쓴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전날 더 이상의 ‘세월호 특별법’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은 당에는 “야당과 유가족들에게 출구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정부와 청와대를 상대로는 “증세가 없다는 말을 뒤집고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의원 등이 잇따라 광화문을 찾아 이후 세월호 특별법을 관철시키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문 의원과 얘기를 나눴다.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인 이재오 의원도 문 의원을 찾았다. 이 의원은 대화 내용은 함구했지만 전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유가족과 야당이 여당 몫 특검추천위원 2명을 추천하고 여당이 동의하는 방식을 제의했던 만큼, 동일한 내용의 제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와 장상 후보 간 표 차가 5263표여서 당락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같은 날 치러진 인천 계양을 선거의 무효표는 89표였다.
박빙지역에선 무효표가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6ㆍ4 지방선거 때 경기지사 선거의 무효표는 14만9886표에 달했다. 백현종 통합진보당 후보가 선거 사흘 전에 사퇴하면서 사전투표 득표까지 모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9일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장관 청문회를 보고 있자니 대한민국 지도 인사들의 총체적 비리와 부패의 종합백화점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 대통령의 수첩에는 그렇게도 사람이 없는가. 이러고도 청문회 제도를 탓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에 대해, “인물이 그리 없나”라고 비판했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이자 당내 대표적 비주류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세월호 때 말한 게 뭐가 되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이 국가대개조를 언급하며 쇄신을 약속했는데 이미 사의까지 표명했던...
1990년 이재오 등과 진보 성향 정당인 민중당을 만들어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했다. 1994년 김영삼에 의해 발탁돼 민주자유당에 입당한 후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했다.
신한국당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16대, 17대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06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민선 4기 도지사로 당선됐다. 2010년 6월 2일에 제5회...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8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대개조 작업과 관련해서도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는 진정한 개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 및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문 후보자의 발언은 종교적으로...
한편 새누리당에선 이재오 의원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시스템 구축 문제와 함께 관피아 근절 등 ‘국가대개조’를 위한 해결책 등을 추궁했다. 송영근 의원은 “수사당국에서 행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거를 위해 합법적 감청이 가능토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다만,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다수 국민이 아니다 하면 아닌 것이고 고집 부릴 일이 아니다”라고 쓰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문 후보자는 이날도 야당의 사퇴요구를 묻는 질문에 “야당에 가서 물어보시는게 좋겠다”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연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병역 특혜 논란까지...
새누리당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은 여당과 정부에서 문창극 총리후보자 인준을 강행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고집부릴 일이 아니다”고 반대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옛 중국 은나라 탕왕과 주나라 무왕은 바른 소리로 간언하는 것을 잘 들어 나라를 창성했다”며 “지금 나라 형편이 말이 아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다수의 친박의원 참석한 가운데 한때 반목했던 친이계 중진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 의원은 토론회 발제에서 “새누리당 개조하지 않고 혁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우리는 버림받는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기업으로 치면...
선대위 고문으로는 경선 상대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홍구 전 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재오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대위 고문을 맡은 김황식 전 총리는 “제가 오늘 희생번트를 담당했다. 역전 굿바이 히트를 확실히 쳐주길 바란다”며 “박원순 후보가 상당히 견고한 지지세를 갖고 있는 것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
강 장관은 초기 대응 실패를 인정하느냐는 김현 의원의 계속되는 지적에 "결과적으로는 잘못했다"면서도, 사퇴 요구에는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지만 사퇴 의사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날 현안보고에서 김현, 유대운, 이해찬 등 야당의원뿐만 아니라 박덕흠, 서청원, 이재오 의원 등 여당 중진까지도 사퇴 요구에 가세했다.
즉 이재오 의원과 같은 비박의 대표 주자들이 당내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위상탈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이런 시도는 6·4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7·30 재보궐선거의 공천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두 번째로 정반대의 방향, 그러니까 오히려 청와대의 새누리당에 대한 직할체제 강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다. 청와대의 입장에선 가뜩이나...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청와대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 대통령의 ‘규제개혁’ 관련 발언을 두고 “만날 불러대기만 하면 되나. 받아쓰기 시험도 아니고”라며 “혼자서 다 하려고 하니 힘도 들고 성과도 안 난다. 갈수록 험한 말투가 될 수밖에”라고 지적했다.
박...
친이계 이재오 의원도 전날 여당에서는 처음으로 SNS에 “간첩이냐 아니냐는 법원이 가릴 문제”라면서도 “다만 증거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바른 자세”라고 글을 올렸다.
야권에서는 남 원장 책임론을 들고나와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국정원과 선...
친이(친이명박)계 재선의 김용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방송에 출연, “국정원은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는 기관”이라며 남 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전날에는 친이계 좌장으로 불리는 이재오 의원이 페이스북에 “국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바른 자세”라고 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0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여당 의원에서는 처음으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간첩이냐 아니냐는 법원이 가릴 문제"라면서 "다만 증거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