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이재오 의원 등이 비박연대의 구심점이 되지 못하며 복당도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원 원내대표는 김무성 당 대표의 옥새 파동에 대해 “정치적 입장표명이다. 당헌당규상 그럴 권한이 없다”며 “나중에 법적, 정치적 책임을 어떻게 감내할 것인가 논란이 있었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도저히 없었다. 선거가 코앞에 닥쳐있기 때문에 일단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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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김무성 ‘유승민·이재오’ 구하기 성공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옥새 투쟁 끝에 공천 탈락 후 탈당한 유승민·이재오 의원을 구했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는 진박...
하지만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 그리고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는 의결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각각의 지역구에 후보로 확정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유재길 새은평미래연대 대표·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은 끝내 의결을 받지 못하고 출마가 좌절됐다. 이들...
은평을은 내내 눈엣가시였던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의원이, 동을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로 낙인 찍힌 유승민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전날 김 대표가 '무공천' 방침을 천명하고 곧바로 지역구인 부산으로 '낙향' 해버린 것은 '정치적 아버지'인 김영삼(YS) 전 대통령 정치 행보와 닮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990년 3당 합당...
특히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탈당한 이재오·유승민 의원의 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구의 총선 후보에 대한 의결을 김무성 대표가 거부하면서 후보 등록 마지막 날까지 공천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비례대표 순번 논란에 휩싸였던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복귀하면서 공천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하긴 했지만, 아직 당의 체제가 완벽하게...
5개 지역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을 △대구 동구갑 △대구 달성군이다.
친박계는 김 대표의 전격적인 기자회견과 부산행이라는 철저하게 계획된 행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원유철 원내대표와 서청원·이인제·이정현 최고위원...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시 김무성 대표답다. 상향식 공천하지 못한 것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한다. 여당을 반대하는 야당이지만 김무 대표 이번만은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서 공천안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을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 곳은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한 이재오,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김 대표가 의결을 보류한 지역은 이재오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은평을, 대구 동구을을 비롯해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갑, 대구 달성군 입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단수추천을 받았던 유재길, 유영하, 정종섭, 추경호, 이재만 등은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려고 해도 탈당 시한이 어제로 이미 지났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재오...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상의도 없이 유승민, 이재오 의원 등 5개 지역구에 대한 무공천을 일방적으로 선포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 대표가 5개 지역 공천을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은 4.13 총선에서 5석을 잃어도 좋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어 향후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5선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구을)은 24일 “이제 저는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과 나라가 발전하려면 건전한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거꾸로 비판을 한다고 당에서 억지로 쫓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언제나 굴종하지...
이번 결정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비박(비박근혜)계 공천학살에 대항해 일명 ‘옥새투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지금부터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과정에서 당을 위해 헌신한 동지들이 당과 멀어져 국민...
유승민,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당헌당규에 어긋난 공천은 받을 수 없다”며 “은평을과 송파을, 대구 동구갑·동구을·달성군 등 5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이를 위해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도 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한구 새누리당...
여기에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김태환·강길부·윤상현·진영 의원까지 탈당 의원은 11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당내 공천 문제로 탈당자 수가 늘어나면서 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무소속 연대의 성사 여부가 이번 총선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실제로 유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저와 뜻을 같이 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경선 기회조차...
새누리당에서 공천 배제된 이재오 의원이 23일 오후 11시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이계 맏형’인 이 의원은 4.13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할 계획이다.
4ㆍ13 총선 후보 공천에 불복해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을) 등 여ㆍ야 예비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잇따라 기각됐다.
연합뉴스는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심우용 수석부장판사)가 이들을 비롯한 여ㆍ야 의원 10명이 신청한 공천효력정지ㆍ경선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가처분이 기각된...
서청원 최고위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전 수석은) 너무 아까운 인재이니 최고위원단 이름으로 다른 지역에 투입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공천관리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고위는 주호영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 대해 선관위의 여성우선추천 결정을 의결했다. 또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을 비롯한 일부 낙천자들의 재심 문제는 22일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유 의원의 지역구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최고위는 민감한 문제를 놓고 재논의에 들어간다. 지난 주말 사이 경선 결과가 발표된 98개 지역들도 의결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 개시일인 24일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최고위와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김 대표는 이재오 의원 등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천위가 단수 후보로 선정한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정종섭(대구 동갑)·권혁세(경기 분당갑)·추경호(대구 달성) 후보에 대한 공천 의결이 유보됐다.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앞서 최고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재오 주호영 의원을 포함해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오후 9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들에 대한 공천 배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친박계에서는 공천위 심사 내용대로 의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는 유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그러면서 탈당 결심 과정에서 “이재오 의원과 통화는 했고 탈당하겠다는 것도 아침에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다만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에 대해 “(탈당한 분들과 얘기를) 나눈 것은 없다. 제가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지역구인 용산구 출마 여부에 대해서 “앞으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