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의원이 후보였던 새누리당은 10억2800만 원(한도액의 2.02%)을, 김선동 전 의원이 나선 민중연합당은 11억6000만 원(2.27%)를 각각 썼다.
나머지 후보들의 선거비용은 한도액의 2%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제애국당(오영국 후보) 3억500만 원, 국민대통합당(장성민 후보) 7억9000만 원, 늘푸른한국당(이재오 후보) 2억3300만 원, 한국국민당(이경희 후보) 8억5700만...
◇MB정부 실세 이재오, 5억원으로 대선 치뤄 = 친이계 좌장이었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도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이 후보의 선거예산은 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외 정당인데다, 창당 3개월 만에 선거를 치르는 탓에 자금이나 조직력에서 열세다. 3억 원은 대선후보 기탁금으로 이미 냈고, 나머지 2억여 원을 쪼개가며 선거를 치르고 있다....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라는 유력 후보 간 경쟁 구도가 선명함에도 무려 15명의 후보가 나왔다는 점은 특이할 만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등 원내정당 후보에 더해 늘푸른 한국당 이재오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등 원외정당, 무소속 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을 펴고 있다.
기호 9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는 5선 국회의원에 이명박 정부시절 특임장관실 장관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엔 당과 후보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정책공약으로 겨뤄보자며 '복면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죠. 또 국정원장 출신인 남재준 후보도 눈에 띕니다. 남 통일한국당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는 물론 독자적 핵무장도...
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등록을 마쳤으며,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 민중연합당 김선동 전 의원 등도 등록했다.
눈에 띄는 건 예비후보들의 전과 기록이다. 국민의당의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그리고 바른정당 유 의원 등 전과기록이 없는 10명을 뺀 7명이 전과 기록을 갖고...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대법원에 계류 중인 사건을 안고 당에서 후보를 내는 것이 걸린다”고 한 것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 지사의) 유죄를 확신하는 제보를 갖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홍 지사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 동안은 선고를 안 할 것”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또 저는 0.1%도 가능성이 없다고 보지만...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가 19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출판기념회에서 뼈 있는 축사를 남겼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실상 정 전 총리의 ‘대선 출정식’ 성격으로 열린 저서 출판기념회 축사에 나서 “대선주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원조’ 소리를 듣는 게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쿠데타 하면 누가 원조냐, 박정희 전...
이외에도 이날 행사엔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최병국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이 자리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걸 던지겠다”면서 사실상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다만 그는 특정정당 입당 여부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옛 친이명박계(친이계) 맏형인 이재오 전 의원이 주도하는 늘푸른한국당 등 군소 정당과도 합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밑에선 국민의당과 합당에 관한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양측이 세를 규합할 경우 대선 판세를 흔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그 경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도...
외부에서는 이재오 전 의원이 이끄는 늘푸른한국당을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의화ㆍ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과 두루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당과 합당 또는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여러 차례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 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몇 차례 회동한 데 이어 양측 관계자들이 별도로 만나...
과거 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의원은 늘푸른한국당을 주도하고 있고, 최근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비주류 구심점인 김무성 의원도 “신당 창당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측근들은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물론 국민의당 등 야권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이 문제를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얼마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개헌을 명분으로 정계에 복귀하자마자 뒤통수를 맞은 셈이 됐고, ‘개헌전도사’로 불리는 이재오 전 의원의 창당 작업도 힘이 빠지게 생겼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 타이밍이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면서 “좋든 싫든 개헌은 이미 최대 이슈가 되어버렸고, 차기 대권을 노리는 후보들은 개헌논의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
19대 국회 들어서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이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하면서 개헌 논의를 이끌었지만 일찌감치 20대 총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미완의 과제’로 다음 국회에 넘기게 됐다. 20대 국회가 들어선 이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및 상당수 여야 의원들이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헌 불씨가 이어져 오고...
최종 창당일은 내년 1월로 정했다.
5선 의원을 지낸 이재오 공동창당위원장은 “이번 전국 17개 시․도당 창당을 기반으로 내년 4월에 예상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물론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에 새로운 인물들을 출마시켜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최근 회동을 가졌고, 탈당한 이재오 전 의원은 독자적 세력화를 위해 창당 작업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운찬 전 총리와 7일 만나 함께하자는 뜻을 내비쳤고, 새누리당 주류 계파인 친박(친박근혜)계도 이에 질세라 국민의당에 러브콜을 보냈다. 여러 시나리오 중에서도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에서 떨어져 탈당한 친이(친이명박)계 이재오 전 의원이 2일 ‘중도신당’을 전면에 내걸고 본격적인 정계 복귀에 나섰다.
이 전 의원측은 이날 최병국 전 의원과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아 ‘중도신당창당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당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도신당은 내년 1월을 창당을 목표로 하고...
강남을에선 더민주 전현희 후보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며 새누리당의 ‘강남벨트’가 무너졌고 더민주 강병원 후보는 6선에 도전한 ‘거물’ 무소속 이재오 의원을 꺾었다.
의석 수가 60개로 가장 많은 경기지역에서도 더민주가 40석을 챙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수원의 경우 선거 사상 처음으로 갑·을·병·정·무 선거구가 에서 더민주가...
“국민 여러분께 수십 번 약속했던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서 정치 혁신 결정판인 국민공천제 실시 약속을 100%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이재오 의원 등의 지역구를 무공천한 데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지켜야 할 가치관을 지켰을 따름”이며 “낙천한 이재만·유재길 후보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2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 후보가) 같은 처지니까 서로 도와가면서 해야한다”라면서도 “선거구 사정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연대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만약 무소속 연대가 현실화 되고 두 자리 이상의 의석수를 달성할 경우 제4세력으로서 정치 지형에 무시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추진하고 있는 유승민, 이재오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분석된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동을)·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 후보가 이날 한자리에 모여 다시 한 번 연대를 과시했다.
세 사람은 대구 동구 용계동 유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이 마련한 간담회에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