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에 들썩이고 있다.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한 비명(비이재명)계가 당의 공천관리가 불공정하다며 지도부 성토전에 나선 가운데 이 대표는 '시스템 공천'을 거론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밟고 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공천 갈등과 관련해 "1년 전에 확정한...
지난달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52%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3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35%)보다도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조수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공범인 수행비서가 기소된 게 2022년 9월인데 사건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수사가 좀 빨리 진행됐으면 좋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수사지연이 모든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제가...
받으신 분이 직접 해명하고 사과하고 필요하면 검찰 수사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응수했다.
한 위원장은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경기지사 시절) 공금 법인카드로 1000만 원어치 과일을 사 먹은 게 사실인가”라고 공개 질문을 던졌다.
이어 다음날인 14일 “본인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천준호 비서실장, 홍익표 원내대표 등 이름을 돌려가며 날 공격하라고...
이재명 당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시라”며 “정치권도 대한민국이 국민께서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가 없었던 점도 부각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같은 날 “변명으로 시작해...
윤 대통령은 당정 관계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회담하지 않은 데 대한 입장도 냈다. 먼저 당정 관계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근 통화한 적은 없다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 취임할 무렵에 통화한 사실을 밝힌 윤 대통령은 "선거 지휘라든지 공천이라든지 이런 데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한 점도...
앞서 이재명 대표가 전날(5일) 기자회견에서 준연동형제 유지와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민주개혁선거대연합' 바탕의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민주당은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이런 내용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직전 총선에서 민주당...
이날 오후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당대표가 결정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안을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당론으로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는 이외에도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여당은 조 의원을 법사위에서 사임시키지 않고 비교섭단체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반기 여야 원 구성의...
이재명 "민주대연합 구축…與처럼 칼 아닌 방패라도"국힘 이어 민주도 위성정당 공식화…21대 총선 재연'준위성' 표현에도 꼼수 논란 불가피…與 "정략 산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제로 유지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직전 제21대 총선 당시 준연동형 무력화...
홍익표 “4월 총선서 같이 올려 처리하자”
광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5월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일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텃밭 챙기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광주를 찾아 5·18 정신...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은 29일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겠다. 이리저리 꾀부려가면서 재판 연기하고 (하는) 그런 짓거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를 모두 겨냥해 이같이 지적하며, “민주당이 방탄하느라 못한...
“尹 눈엔 유족들의 절규와 눈물 안 보이나”신원식 장관 ‘우크라 전면 지원’에 “전쟁놀이로 생각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끝내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눈에는 칼바람 속에 1만5900배를 하면서 온몸으로...
김 위원은 25일 김건희 여사와 연관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돈 봉투 사건 등을 언급하며 "세 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전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이후 3주 만에 다시 테러를 당하면서 테러 사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7차 회의에서 “이제는 국회도 테러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 국회 차원 정치테러대책 특위 구성을...
당이 결론을 내지 못한 선거제는 이재명 대표 공약이었던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를, 성 비위 의혹에 연루된 인사 컷오프(공천 배제)도 거침없이 주장한다. 도덕성 등 '고장 난' 민주당의 가치와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다.
박 전 위원장은 18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준연동형은 이 대표의 대국민 약속...
해당 사건 다음 날 현 부원장은 B씨에게 전화를 10여통 하는 등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논란은 확산했고, 이에 이재명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이번 사안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현 부원장이 성희롱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 중인 가운데 피해자 동의 없이 실명이 실린 3자 합의문이 언론에 공개돼 2차 가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한 조사도 지시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흉기 피습' 사건으로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대표의 이번 주 중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 피습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피해자가 돼 보니 느낀 게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김한규 의원에 대해선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지지자의 원색적인 발언을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제 지지자들의 민주당 탈당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폭언이 나왔다고 들었다”며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문제의 발언을 하신 분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에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민주당을 이재명 당대표를 위한 ‘1인 방탄 정당’으로 규정한 그는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원칙과상식 합류 의사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국회 소통관에서 연 탈당 고별 기자회견에서 ‘고별...새로운 미래를 위한 다짐’이란 제목의 회견문을 낭독했다. 그는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피습 사건 이후 병상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현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밝혔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