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흑자를 내고 있지만, 수익성이 저조한 탓에 이자보상배율도 간신히 1배를 넘기는 수준이다.
대동기어는 1973년 설립된 대동공업 계열사로 자동차 및 농기계, 산업기계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밋션을 주로 제조한다. 주요 매출처는 대동공업과 한국GM, 현대기아차, 현대종합상사, 두산모트롤 등이 있다. 작년 매출액은 농기계 부문 43%, 자동차...
같은 기간 부채비율 역시 개선된 흐름을 보이는데, 2015년 115.0%에서 2018년 24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143.9%로 올랐으나 이후 주식 전환으로 1분기에는 109.0%로 낮아져 양호하다.
문제는 동성제약의 수익성이다. 회사가 이자보상배율 1배를 마지막으로 넘었던 것이 2012년이다. 이후로는 1배를 넘긴 것은 고사하고 소폭의 흑자에서 적자 전환하기를...
이처럼 이자보상배율 등 단순 재무지표 기준으로 한계기업을 정리한다면 제대로 된 ‘옥석 기업’을 가릴 수 없다.
한계기업 딱지가 붙은 상황에서 기업의 생존 여건은 더 어려워진다.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이자율 책정 역시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기업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상환 문제 등 금융기관의 실적에도 부담되기에 시장에서...
유동부채 증가폭이 커지면서 유동비율은 304.59%에서 260.29%로 낮아졌다. 그럼에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5% 증가해 이자보상배율 역시 높아졌다.
실적 증가에 영업활동에서의 현금흐름도 늘고 있다. 최근 3개년 평균 영업 현금흐름은 약 2400억 원으로, 앞서 3년 평균인 630억 원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그러나 두산중공업은 신용등급 하락과 더불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327.1%, 이자보상배율 0.5배를 기록해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됐다.
신용평가사들은 두산중공업의 등급하향 이유로 △수주 부진으로 인한 실적 둔화 △높은 차환부담 △그룹 경영개선안의 성과와 시기가 불확실한 점 등을 꼽았다. 최재호 나신평 기업평가본부연구위원은 “차입금 차환과...
특히 벌어서 이자도 갚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은 지난해 32.9%에서 50.5%로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여행(0.5배→-53.0배), 영화(0.4배→-23.3배), 항공(-0.4배→-8.0배), 자동차(5.4배→-5.7배), 숙박음식(1.3배→-4.5배) 등에서는 충격이 컸다.
자기자본 대비 부채를 의미하는 부채비율도 2019년말 88.8%에서 93.1%로 상승할 것으로...
이자보상비율도 2017년 9.4%를 기록한 후 2018년 8.8%, 2019년 4.3%로 2년연속 하락했다.
신현열 한은 안정총괄팀장은 “가계 부문은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인다. 증가율이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데다 연체율도 낮다. 반면 기업은 매출이나 이익이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기업 부채에 대한 잠재위험이 커지는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부채비율도 2018년 132.5%에서 올해 1분기 190.2%까지 증가했다. 회사가 한해 지출하는 이자 비용은 200억 원 안팎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90억 원대 이하여서 이자보상배율은 0.3~0.5배에 불과하다.
한국기업평가 유준위 연구원은 “올해 유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은 줄고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스프레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외생변수들의...
영업수익 창출능력의 약화로 200억 안팎의 이자 비용 감당이 어려운 한계기업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1949년 국제상사로 설립돼 신발 판매와 무역 및 임대 사업을 통해 성장했다. 그러다 1980년대 국제그룹 해체 및 구조조정을 거쳐 2007년 E1에 인수, LS계열로 편입됐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E1이 81.79%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주요 사업은...
강정식 이엑스티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구조조정, 적자확대 등의 고통을 겪었지만, 이엑스티는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또한 이번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을 통해 부채가 줄고 자본이 증가해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배율 등의 재무부문 안정성 지표도 개선, 장기...
이는 국제결제은행(BIS) 방법론을 차용해 한은이 미국 981개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현금소진 여부와 레버리지 비율, 이자보상배율 변화를 추정한 결과다.
이들 업종들은 현금소진 위험 기업과 채무상환능력 비중도 여타 업종에 비해 크게 증가해 코로나19 충격에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부도율의 선행지표로 알려진 고금리 투기등급 회사채 비중도...
게다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좋지 않다 보니 운전ㆍ시설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할 수밖에 없었고, 이자비용은 2016~2017년 15억 원에서 2018~2019년에는 25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재무안정성은 과거 용산의 종속사 제외와 2018년 진행한 유상증자로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최근 수년간의 실적 부진에 조금씩 악화하는 추세다. 부채비율은 2016년 88.9%에서 2017년...
이자보상비율은 2018년 593.3%에서 2019년 360.9%로 급감했다. 2017년 645.5%로 정점을 찍은 후 2년연속 하락세다.
특히,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이자도 부담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은 2018년 31.3%에서 2019년 34.1%로 늘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2년연속 역대 최대치다.
강창구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안팎의 이자비용을 감당하는 것도 버거웠다. 이렇게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발생한 누적 영업손실만 600억 원가량 된다.
그럼에도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탄탄한 편이다. 실적이 내림세로 돌아서기 이전까지 300억 원가량의 이익잉여금을 쌓아둔 데다 적게나마 순이익을 몇 번 거두면서 유상증자와 같은 자본확충 없이 100% 미만의 부채비율을...
이에 따라 10억 원 안팎에 불과한 이자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부족하다. 2013년 적자 전환했는데 OPP 필름 시장의 경우 국내 경쟁사들의 설비증설과 과잉공급 시장구조, 중국의 저가 수입 공세 탓이다. 캐파시타 필름도 공급설비 증설과 전자전기 시장 경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이에 2012년 2000억 원이 넘던 매출 규모는 최근 수년간 1000억~1100억 원 수준으로...
순차입금비율은 2015년 22.5%에서 2016년 45.5%→2017년 78.7%로 매년 늘었다. 이에 이자보상배율은 2015년 -7.4→2016년 -2.3배→2017년 0.44배로 3년 연속 1 미만을 기록하면서 한계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2018년엔 0.81배를 기록했지만 탈출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주목할 점은 매년 꾸준히 이자보상배율이 개선됐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회사는 매년 적자 폭을 줄여나간...
2015년 55배였던 이자보상배율은 2016년 -21배→2017년 -7.8배→2018년 -1.4배로 악화됐다. 지난해 0.4배로 개선세를 보였지만 4년 연속 1 미만 상태다.
이처럼 부채는 최근 5년간 급증세를 보였다. 부채비율(연결)은 2016년 113%→2017년 200%→2018년 204%→2019년 348%로 증가했다. 지난해는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특히 유동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자보상비율이 2년 연속 100% 이하인 기업도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 지원이라는 목적을 고려한 조치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SPV에 고용유지조건은 부과되지 않지만, 경영개선 노력을 부과하고 있다”며 “경영개선 노력이라 하면 기금의 자금지원에 앞서서 기업이...
이자보상비율이 2년 연속 100% 이하인 기업도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 지원이라는 목적을 고려한 조치다. 만기는 3년 이내인 회사채와 CP를 매입한다.
동일기업 및 기업군에 대한 매입 한도는 SPV 전체 지원액의 2% 및 3% 이내다. 특정 기업 지원이 아닌 금융시장 안정화라는 설립 목적을 고려했다고...
이자보상비율이 2년 연속 100% 이하인 기업도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 지원이라는 목적을 고려한 조치다. 만기는 3년 이내인 회사채와 CP를 매입한다.
동일기업 및 기업군에 대한 매입 한도는 SPV 전체 지원액의 2% 및 3% 이내다. 특정 기업 지원이 아닌 금융시장 안정화라는 설립 목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