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이임식 30일 오후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렸다.
안 장관은 이날 "학업성취도 평가와 입학사정관제가 가장 보람 있었던 정책 결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교에서의 뒤처짐이 인생의 뒤처짐으로 이어지게 할 수 없다는 취지의 제도로서 아직 일부 반대의 목소리도 있지만...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이 12일 서울사무소에서 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서 사장은 현대오일뱅크(당시 현대정유)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던 2002년 4월 취임한 이래 3차례 연임을 거치면서 8년 5개월 동안 대표이사 직을 수행해 왔다.
서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경영혁신에 매진할 때 임직원의...
정운찬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10개월여 간의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땀과 눈물,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총리직 수행 과정의 소회를 밝혔다.
정 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용산 사건을 원만히 매듭지으려...
이화여대 14대 김선욱 총장의 취임식과 13대 이배용 총장의 이임식이 23일 오전 김영의홀에서 열렸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이화여대가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 개인주의가 아닌 공동체 중심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열린 공동체가 돼야 한다"는 역설했다.
그는 이어 "협력과 배려, 화합에 근거한 여성적 가치가 힘을 발휘할 수...
총재는 31일 퇴임식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일정은 차차 생각하고 내일부터 푹 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 "떠날때는 말없이"라며 여운을 남긴채 조용히 자리를 이동했다.
한편 이 총재는 오후 3시 한은 본점 8층에서 한은 임직원들과 4년간의 임기를 마감하는 이임식을 갖고 정든 한은을 떠나게 된다.
‘와이브로 전도사’로 불린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3일 오후 15시 30분 방통위에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난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로 복귀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고별사를 통해 “정보통신 산업진흥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규제기관으로서 한계를 실감했다”며 방통위가...
실제로 황 회장은 이임식이 끝난 직후 기자들에게 “이임사에서 모두 털어놨다”는 짧은 말만 남긴 채 경호원의 보호를 받고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갔다.
그는 이날 이임식에서 3가지 여운을 던지기도 했다.
황 회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관련 임직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우리 금융시장의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소명’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북송의...
황영기 전KB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오전 이임식을 통해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어 거듭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황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사 15층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출범 1주년 기념 및 이임식을 갖고 회사를 떠났다.
이임식에서 황 회장은 "지난 1년간 금융그룹의 경영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이 회장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빌딩에서 이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회장은 이 날 이임사를 통해 “지난 1969년 3월에 입사해 어느덧 40년이 됐다”며 “40년의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6년간의 회장 재임시절에 대해 “재임 기간 중 포스코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환해야...
30일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 사장은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global convergence leader)가 되기 위한 도전에서 반드시 성공의 결실을 거둬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SK텔레콤 창사 20주년이었던 2004년 3월, 회사의 새로운 10년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CEO로서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회사의 성장 없이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21일 "이 사장이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안다"며 "내일(22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사장이 정부 경영평가에서도 1위를 하는 등 할 일을 다 했다고 판단해 사퇴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장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법에...
강영원 사장은 18일 오전 마지막 이사회를 주재한 후 오후에는 이임식을 가지며, 19일부터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9개 채권단으로 구성된 공동매각협의회는 후임 사장 인선에 착수했다. 선정 과정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이 대표이사를 추천하게 되면, 공동매각 협의회에서 논의 후 선임해 정부에 보고하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