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0일 열린 이임식에서 “하나은행을 내부의 경쟁자로 감정적으로 접근할 게 아니다”라며 “우리의 경쟁자는 다른 금융그룹, 나아가 글로벌 금융사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환과 하나가 힘을 합쳐야‘규모의 경제’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큰 것...
임 대표는 오는 19일 이임식을 갖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당분간 고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17일 오전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나대투증권 CEO로 1년 9개월 동안 지내면서 변화의 시기를 준비하고 골격을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하나대투증권이 투자은행(IB)부문과 합작해 시너지를 키우는 동시에...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이임식을 가진 김태오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이 손수 적은 감사 카드와 사진 액자 등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조폐공사는 윤영대 사장 사임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사장 공모 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올해 9월 5일 임기가 끝나는 윤영대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 지난 6일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조폐공사는 윤 사장이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를 기준으로 김성도 서울영업 부문장과 주영하 경영지원부문 부문장, 이임식 에이전시영업부 부문장이며 재직기간은 각각 2년8개월에서 8개월 등이다.
한편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자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원퇴직금 제도를 폐지하거나 하향 조정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공시한 상장사 중에서 부광약품과...
17일 한은에 따르면 추 원장은 한은에 사표를 제출해 수리가 완료됐고 이날 이임식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선임돼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로 9개월여를 남겨두고 있다.
추 원장은 현재 KIC의 CIO 공모 절차에 지원했으며 후보자 중에서 가장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이번 KIC의 CIO 최종 면접에는 추 원장을 비롯해 유정상 전 피닉스자산운용...
지난 6일 김 전 행장의 이임식까지 마쳤지만 차기 행장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수은은 당분간 남기섭 전무이사가 행장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금융공기업과 협회 수장 자리의 공석은 이뿐만이 아니다. 손해보험협회의 경우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 퇴임한 이후 5개월이 넘도록 후임 인선이 제자리걸음이다. 정책금융공사도 진영욱 전 사장이 물러난 뒤...
지난 3일 조선대병원은 민영돈 전 병원장 이임식과 문경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이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지난 2일 오후 열렸다고 밝혔다.
문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적으로 의료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병원장이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교직원의 신뢰와 동의를 바탕으로 모든 일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행장은 27일 오전 9시30분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3년 전 이맘때 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꿈’을 이야기했고 뒤돌아보니 은행생활은 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었다며 “못다 이룬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 ‘세계 초일류은행’의 꿈, 무엇보다 IBK를 ‘참 좋은 은행’ 을 넘어 ‘위대한 은행’으로 도약시키는 꿈을 남기고 떠난다”...
김 원장은 이임식에서 “지난 2년여 간 KISDI 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며 “학교(서울대 행정대학원)를 더 이상 비울 수 없어 사임한다”고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공기관장들의 ‘물갈이’와 함께 김 원장도 정부의 압박을 받아 자진 사퇴 형식을 취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KISDI...
대한상의 임직원들이 회장 취임식이나 이임식, 신년하례식 등을 제외하고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 주재의 타운홀미팅을 갖는 것은 처음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상의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언급하셨던 사안들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면서 임직원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자고 했다”고 전했다.
얼마 전에는 11월 생일을 맞은 직원 수십명을...
그리고 이임식을 마치자마자 평소 눈여겨봐 왔던 행촌마을로 달려갔다.
밀양 주변 산촌에서 계약 재배한 우리 콩과 3년 이상 숙성시킨 천일염, 삼랑진 구천산에서 나오는 지하수(석간수)를 사용해 된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 전 총장은 “자연발효 된장은 자연이 90%, 사람의 정성이 10% 작용해서 만들어진다”며 “고지대에 위치한 행촌마을은 낮에 햇볕이 잘 들고...
그동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이끌던 이찬우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날 오후 이임식을 가진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는 “홍완선 전 부행장이 차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내정되고 오는 4일 임명 될 예정”이라며 “당초 정재호, 온기선 전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홍 전 부행장이 인사 검증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진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진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이임식을 갖는다.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정금공은 내년 7월 KDB산업은행과 통합되기 때문에 사장직은 공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금융위는 2009년 산은 민영화를 전제로 설립한 정금공을 다시 산은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정책금융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진영 장관은 이날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하자 곧바로 이임식을 갖고 갑작스러운 사퇴와 관련해서 어떤 비난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연금을 연계한 정부의 기초연금 최종안에 대한 반대 뜻을 끝내 굽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진 장관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매달 10만~20만원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차등지급한다’는 내용의 기초연금...
◇…“어떤 사람이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여러분이 저를 손가락질한다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일 것.”
기초연금 축소와 관련, 항명 파동을 일으킨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30일 이임식에서.
◇…“비판을 피해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 30일 사퇴한 진영 복지부 장관을 겨냥한듯 “국민을 대신해...
진 장관은 30일 서울 계동 복지부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재임 중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을 때 공단 직원들도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연계시키지 말아달라’고 똑같이 부탁했다”며 “그분들에게 장관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진 장관은 복지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내가 잘 알 못하는...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이 5일 오후 4시 이임식을 하고 3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장 회장은 지난 2일 임기 1년2개월을 남기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고 4일 청와대에서 사표를 수리했다.
이번 장 회장의 돌연사의 표명과 관련해 외부 압력 의혹이 제기돼 본격적인 MB맨 출신 공공기관장 정리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무성하다....
양 전 원장은 26일 감사원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 이임사를 통해“재임 동안 안팎의 역류와 외풍을 막고 직무의 독립성을 한 단계나마 끌어올리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물러서는 마당에 돌아보니 역부족을 절감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정부 교체와 상관없이 헌법이 보장한 임기 동안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그 자체가 헌법상 책무이자 중요한 가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