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은 4일 ‘곶감살포’ 의혹으로 측근이 구속된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 자유선진당 의원에 대해 공천을 철회할 것을 선진당에 요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에겐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인제 선진당 의원의 핵심 측근인 보좌관 전평기씨가 지난 설을 앞두고 관내 유권자 100여명에게 총420만원 어치의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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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25일 대전에서는 임영호(동구) 의원, 권선택(중구) 의원, 이재선(서구 을) 의원이, 충남에서는 이명수(아산) 의원, 이인제(논산ㆍ계룡ㆍ금산) 의원, 김낙성(당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역구에서 경쟁자가 없었던 단수 후보이다.
당은 충청에서 경합이 치열한 선거구의 공천자는 내주초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서울을 포함한 비(非)...
선진당은 20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확정했다고 문정림 대변인이 전했다.
선진당은 이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심대평 대표, 변웅전 최고위원, 이인제 의원을, 고문에는 조순형 의원을 선임했다.
문 대변인은 “선진당은 단합된 힘으로 4월 총선에서 필승할 것을 다시 한번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충청권 맹주'를 자처한 심대평 대표의 복당과 이인제 의원의 영입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하려 했지만, 충청 지역 민심은 이들에게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았다.
게다가 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 출신의 이용희 의원이 탈당하면서 충북 의석이 하나도 없는 `대전ㆍ충남당'이 됐다는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결국 이 같은 상황에서 `자유선진당'이라는 간판으로는 내년...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선(先) 피해대책 후(後) 비준’ 당론을 뒤집은 이회창·이인제 의원의 출당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3일 ‘미투데이’에 올린 글에서 “이회창, 이인제, 조순형 등 5인은 한나라당 2중대 노릇을 한 사람들”이라며 “그들이 (한나라당보다) 더 꼴보기 싫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찌 당 대표 등 지도부에 있던...
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동의해 준 바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무소속 후보의 선거캠프에 이를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선관위에도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인제 의원 역시 사무부총장에게 “즉시 중앙선관위에 연락해 조치를 취해 달라”고 거들었다.
또 무소속 이인제 의원도 이날 선진당에 입당, 충청권 맹주로서의 도약에 힘을 보탰다. 교섭단체 요건에 2석이 모자라는 18석이다.
전당대회는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시기를 조율키로 한 가운데 내년 총선 이후가 유력시된다.
새 통합정당을 이끌 신임 지도부는 1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최고위원·주요 당직자 연석회의를...
무소속으로 있던 이인제 의원까지 합류하면서 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와 심대평 통합선진당 대표 등 충청권 맹주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기준인 20석 이상을 확보할 경우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아 정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이 의원이 손잡은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전 대표가 1997년 대선의 악몽에도...
무소속 이인제 의원도 합류키로 했다.
선진당 변웅전, 국중련 심대평 대표와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선진당 대표실에서 ‘통합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합을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명은 자유선진당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통합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로 추대된 심대평 대표는 “국민을...
1997년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그 예”라고 설명했다.
그는 ‘야권에서 가장 위협적인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 “가장 벅찬 상대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자신의 책임 하에 치르는 내년 총선 전망과 관련해 “이 상태로 가면 120석 전후지만 친서민 정책을 강화하고 당이 한마음이 되면 140석 전후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관계자들 전언에 따르면 심 의원과 이인제 의원이 합류할 경우 다시 18석으로 올라설 수 있고, 여기에 창조한국당 2석만 보태면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채울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결국 유 의원이 마지막 보루이자 걸림돌인 셈이다.
충청권 정치세력 통합을 막후에서 협의 중인 권선택 선진당 쇄신특위위원장은 기자에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총선을...
심 대표는 이명박 정부 들어 자신에 대한 국무총리직 제안 관련해 이회창 전 대표와의 입장차로 선진당을 탈당, 국민중심연합을 창당했다. 선진당은 이후 원내교섭단체 지위 상실, 지방선거 참패 등 일련의 정치과정을 통해 충청권 맹주로서의 입지에 치명상을 입었고 이 전 대표는 대표직 사퇴라는 초강수로 심대평, 이인제 등 지역 영향력을 갖춘 이들의 진입 공간을 넓혔다.
무소속 이인제 의원이 제3지대에서의 충청권 신당 창당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3일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선진당이 열심히 했지만 지역의 민심을 담아내는데 한계를 보였다”면서 “신당 창당은 내년 4월 총선이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오는 10월까지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맹주를 자임해온 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의 대표직...
이에 대해 권선택 원내대표는 13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이) 비켜설 테니 심 대표뿐만 아니라 이인제 의원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 이완구 전 충남지사 등 충청권에 영향력이 있는 이들은 다 당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들 역시 충청권 재편의 필요성엔 공감하나 방식에 있어 확연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전 대표의 복당...
이인제 대세론에 이어 이회창 대세론마저 꺾게 한 참여정부 탄생의 주역인 셈이다.
정동영, 신기남 의원과 함께 천·신·정으로 불리며 열린우리당 창당을 이끌었고, 원내대표와 법무부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참여정부 임기 말 노 전 대통령과 등을 돌리며 친노 진영과 소원해졌다.
현재 당내 비주류로 구성된 민주희망쇄신연대 상임고문이자 당...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 “손학규, 이인제 모두 훌륭한데 탈당으로 밥사발을 차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회 초청강연에서 “손학규, 이인제 전 경기지사처럼 탈당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데 절대 그런 길을 걷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한나라당에) 가만히 있었다면 이 전 지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