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본지는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구정우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극화된 고용시장을 진단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정리해봤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향은 맞지만 과정에 신중해야 =전문가들은 이번 인국공 사태의 가장 큰...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박사)은 “인국공 사태처럼 하루아침에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현재 구직난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로서는 심각한 박탈감과 공정성에 대한 회의감이 클 수밖에 없다”며 “취준생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대책은 아쉽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자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처우 차별 시비...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박사)은 “적립금 감소 추세 속에 코로나19 여파로 실업급여 등의 지출이 계속 늘어날 경우 적립금 고갈도 배제할 수 없다”며 “고갈 상황까지 오게 된다면 고용보험료 인상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기금 지출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재원으로의 보전, 공공 예수금 활용 등을...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가시화로 민간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져 직원 채용은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고용 하강 최소화를 위해선 정부가 과감한 규제 완화 등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책을 적극 펼치고, 기존 근로자의 고용 유지 및 생계 지원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주총 전에 나오지 않거나 기각 결정이 나오면, 우리금융지주는 이원덕 우리금융 전략그룹 부사장의 대행 체제로 간다. 또 과점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이 사외이사로 추천한 첨문악 전 푸본은행 부회장 선임건도 오른다.
이사회 내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도 처리한다. DLF 사태를 거치며 개선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인데 이는 고용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재정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 단기 일자리는 늘겠지만 기업의 어려움으로 청년 취업은 물론 자칫 30~50대 근로자의 자리도 위태로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현...
12일 우리금융은 손 회장 5000주를 비롯해 이원덕 부사장, 박경훈 부사장, 신명혁 부사장, 정석영 전무 등이 자사주 1만178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올 초에도 5000주를 매수한바 있다. 이로써 그의 손 회장의 보유 주식은 7만3127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밸류에이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것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사회는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우리금융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5명,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손 회장 한 명뿐인데 2명으로 늘린 것이다. 사내이사를 1명 더 늘리는 것은 지배구조 안정을 위해서다.
현재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아 연임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은 “정규직 전환을 둘러싼 갈등은 사회적 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자회사 전환 근로자의 고용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우선적으로는 동일한 업무에 대해선 성과에 따라 임금을 주는 직무급 임금체계를 전면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처우의 공정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상생형 일자리는 대개 임금관리위원회에서 설정해준 한도 내에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구조다.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초기에는 이런 구조에 잡음이 없겠지만 향후 임금협상권을 보장해 달라는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노사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사전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1951년생,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박사.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삼성경제연구소 상근고문, 한국노사관계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 역임.
-저서 ‘한국의 노동’, ‘21세기 국가발전 전략’ 등 다수
‘한일 관계, 같이 가야 할 파트너’를 주제로 한 발표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인 후카가와 유키코(深川由起子) 와세다대학 교수,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가 나섰다.
이원덕 교수는 발표에서 “한일 협력을 양국, 한반도, 동아시아, 글로벌 영역에 걸쳐서 조망할 필요가 있다”면서 “협력 이슈를 문화, 환경 정보지식, 과학기술로 확대하고 협력...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이원덕 국민대 교수가 ‘한일문제 등 한반도 정세변화 대응’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또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등 대한상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박 회장은 불우한 어린이들과 미혼모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마리아수녀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그는 이원덕 원익IPS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일 측의 화이트 리스트(전략 물자 수출 우대 국가) 배제 결정에 대비해 피해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강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2일 각의를 열고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도록 수출무역관리령을 개정할 것으로...
이날 심포지엄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질서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미야 다다시 도쿄대 교수, 이종원 와세다대 교수,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 등 일본 학자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남기정 서울대 교수, 이원덕 국민대 교수 등 한국 학자들이 발제자, 토론자로 참석했다.
9일 우리은행은 손 은행장과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이 지난 5일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손 행장은 지난달 두 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3만 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 은행장은 주가의 조정 국면이 길어짐에도...
풍부한 기업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전문가로 불리는 하태중 전 기업영업본부장이 기업금융단 상무로, 민영화 과정에서 잠재투자자 관리 및 매각 실무를 담당하던 이원덕 전 미래전략부 본부장이 미래전략단 상무로, 강한 리더십과 기획력을 겸비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한 김정기 전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이 대외협력단 상무로, 빠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