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이 될 차기 수장 자리를 놓고 사실상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장은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내부 결집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임 전 위원장은 관료 출신으로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쳐 우리금융의 혼란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30일...
"고객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자."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부에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을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원덕 행장과 신현석 법인장은 내부 출신 후보이고,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동연 전 사장은 외부에서 추천된 인사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3고 복합위기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우리은행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추위는 손 회장의 후임이 될 후보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희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내부 인사 5명을 선정했다. 또한, 외부 인사로는 임 전 위원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포함했다.
내부 인사로는 이 행장이 유력하게...
이원덕 은행장은 전달식 후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우리 새해 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행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 꾸러미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내부 출신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5명이다. 외부 인사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추위는 오는 27일 2차 회동을 갖고 이들 중 2∼3명을 추려...
"은행이 고객과 만나는 핵심 채널인 'WON뱅킹'과 연계해 고객이 더 자주,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
지난해 3월 취임 때부터 '고객'과 '현장'을 외친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2년 차인 올해도 고객 중심 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은행이 앞장서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적...
지난해 3월 취임한 이원덕 우리은행장의 2년 차 임기가 시작됐다.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고종황제와 영친왕의 묘소인 홍유릉 참배로 시작한 이 행장은 "이번 홍유릉 방문을 계기로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깊고 두텁게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정성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임원·본부장·부서장 등 100여 명의 본부 리더급 직원들을 직접 불러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부통제 및 소비자 보호 지속 강화 △고객 서비스 및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을 비롯해 영업, 내부통제, 조직문화 등 은행의 모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는...
"소속장은 은행 직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소통과 리더십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하반기 승진한 소속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한 리더십 연수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9~13일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등에서 '2022년 하반기 승진자(신임 소속장) 리더십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이 밖에도 취임 2년 차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도 자리해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자리에서 은행권에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자제와 코로나19로 단축된 영업시간의 정상화를 재차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10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6~7일 양일간 강원도 함백산에서 열린 '2023년 영업본부장 워크숍'에서 은행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이 우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고객에게 진심을, 영업에는 정성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 증대 △지속성장 기반 확대...
노성태(한화생명) 이사회 의장, 박상용(키움증권), 정찬형(한국투자증권), 장동우(IMM PE), 신요환(유진PE), 윤인섭(푸본현대생명) 사외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내이사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라임사태와 관련해 가처분 소송과 본안 소송 등 여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최종 결론을 내진...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임원진과 함께 고종황제와 영친왕의 묘소인 홍유릉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경영진은 우리은행의 뿌리와 설립 이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매년 홍유릉을 참배해 왔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주식회사다. 고종황제는 1899년 민족자본 육성을 통한 국가...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가입자 중 적립금이 없는 가입자에 대한 퇴직연금 의무교육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정식 장관은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완화하는 방향으로 규제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에 불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합리적인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과 우리금융미래재단 출연기관을 대표해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 15개 전 그룹사 CEO들도 '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그룹사별 인근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이들을 만나 직접 선물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 이사장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해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ESG경영으로 국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