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개인정보와 온라인 활동을 추적할 뿐 아니라 알림과 메시지를 읽고 설정까지 변경할 수 있다. 한마디로 누군가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보고, 뭔짓을 할지 모른다는 얘기다.
최근 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외플랫폼 기업들을 상대로 개인정보 이용 실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최고경영자(CEO) 저우서우즈는 미국 하원...
회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는 4만2000명, 누적 서비스 이용자는 1만6000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2월에 유치하고, 전국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서울, 수도권, 영남, 호남 지역에 집중된 34개의 케어링 직영점을 충청, 강원 지역으로 차례로 확대하고...
7월 19일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의 2단계 법안(업권법) 등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은 국회의원선거 기간 가상자산 투자자의 표심을 끌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ICO(가상자산공개) 단계적 허용’...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1월 말 진행한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해외게임사 이용자 보호 의무 부여 △소액사기·기만행위로 인한 이용자 피해구제 및 신속한 보상 △게임물 등급 분류 권한 민간 이양 등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정부가 게임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할...
투자자가 상품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불법 코인 다단계 업체인지 검증하고 처벌할 능력이 부족하다.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내용들이 많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때문에 당장은 투자자 당사자의 대응이 중요하다. 돈을 넣은 당사자인 만큼 망치도 스스로 내려쳐야 한다.
특히 급성장 중인 중국의 ‘알리 익스프레스’의 경우 올해 2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818만 명으로 쿠팡에 이어 국내 2위로 올라섰다. 후발주자인 ‘테무’도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시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생활 밀접 제품 31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8개 어린이 제품 등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소속 요양보호사 수, 서비스 이용자 수 등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전국 3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링은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재가 인프라를 2025년까지 100개 이상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울란바토르 시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요양산업을 선도하는 케어링의 주간보호센터...
이날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사생활 침해 최소화 원칙, 익명 처리 원칙(제3조)과 정보주체의 권리(제4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보주체인 입주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아파트 관리 앱 등에서 게시자의 닉네임에 동‧호수를 함께 표기하지 않아도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조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협약에 따른 메타버스 자율규제 활동은 △자율규약의 마련 및 시행, △ 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실태에 대한 자율 점검 및 개선 활동, △이용자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아동·청소년 등 이용자 보호,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자 또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829만648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약 42%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알리 MAU는 887만142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진출 1년도 채 되지 않아 알리 MAU 턱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한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알리,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들 업체의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실태에 대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 한 식당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테무, 알리(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회사들의 이용자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이용되는지에 대한 측면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어느 수준인지 알려지지 않은 데다 중국 내에서 데이터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금융당국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마이데이터 정보 확대 △영업 활성화 △이용자 편의성 제고 △마이데이터 정보보호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내놨다.
우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범위가 확대된다. 그동안 온라인 이용이 어려웠던 고령층, 저시력자 등 디지털...
법원의 이러한 판단 배경에는 올해 7월 19일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이 영향을 미쳤다. 이용자보호법 제7조 제2항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회사 자산과 이용자 자산을 분리 보관해야 하고, 고객에게 위탁받은 자산과 동일 종류, 동일 수량의 자산을 실질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3자에게 자산을 위탁해...
게다가 지난달 19일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거래소가 상장피를 받을 경우 금정보분석원장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직권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상장피’를 통한 국내 거래소 상장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법 개정으로) 상장피를 받으면 거래소 문을 닫아야 하는...
금융회사는 전산구축·개발, 임직원 교육, 이용자 안내 등 법 집행 준비에 나선다. 김 부위원장은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연체 채권 관리의 모든 과정을 규율하고 있는 만큼 금융권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채무자가 없도록 홍보, 채무조정 신청 지원 등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 간 법 집행에 있어서...
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알리와 테무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398만 명(2월 기준)을 넘어섰다. 국민 27%가 중국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꼴이다. 중국 이커머스의 종속 속도가 빨라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자국 플랫폼이 보유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중국 국가정보법에 따라 중국 기업이 국외 서버에 보관하는...
정부의 이 같은 행보는 플랫폼 등 자국 산업 보호보다는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용자 보호보다도 자국 산업 보호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 같은 플랫폼은 삼성, 현대차, BTS와 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몇 안 되는 산업으로 정부가 플랫폼 산업을 육성하고...
윤 대통령은 원스톱 행정 서비스 추진, 게임 이용자 권리 보호 강화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부가 미처 살피지 못한 많은 과제들을 찾을 수 있었고 반영한 정책을 신속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찾아 누리게끔 소비자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눈높이에 맞는 홍보 방식도...
이용자 고지 없이 무단 이용 혐의9개월 이상 된 정보 삭제 합의사용자 데이터 관리 더 엄격해질 듯피해 보상은 별도 개별 소송으로 진행
구글이 시크릿모드 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소송에서 결국 꼬리를 내렸다. 문제가 된 개인정보들을 삭제하기로 한 것인데, 피해 보상에 관해선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미국 IT 대기업이 자사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그는 “시중은행도 찾아야 하고, 자금세탁방지 등 당국이 요구하는 사안을 검토하고, 7월 시행되는 이용자보호법에 맞춰서도 준비해야 한다”면서 “희망은 (당국, 은행 등과) 잘 협의해서 곧 원화거래까지도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인마켓으로 당장 거래량을 높이긴 힘들 수 있지만, 단기적 실적보다는 안전하고, 쉽고,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