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섭 앵커는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녹취록 관련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의 모 기자가 이완구후보자와의 자리에서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에 대해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 '이완구 인준안' 16일 표결…여야 본회의 극적 연기
여야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동의안 처리와 관련, 당초 12일 예정됐던 본회의를 16일 오후로 나흘 연기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인간...
앞서 전날 엄성섭 앵커는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총리후보자와 식사자리에서 담은 녹음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것에 대해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엄성섭 앵커는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여야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16일로 합의한 것은 '정면 충돌'에 따른 정치적 내상을 최소화하겠다는 노림수로 해석된다.
'16일'이라는 날짜는 설 연휴 전인 16∼17일로 인준 표결을 하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안'에서 출발했다. 여야 공히 표대결에 대비해 의원 총동원령을 내려야 하는데다, 의원들의 지역구 귀향 일정을...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 미뤄진 본회의에선 새누리당 단독으로라도 인준안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언론을 통해 "본회의 의사 일정을 16일 오후 2시로 미뤘다는 것은 그 일정은 더 이상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인준동의안은 당연히 상정되는 것...
여야는 12일 예정됐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16일로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야당과의 협상안을 내세워 본회의 의사진행을 거부하고 있던 정의화 국회의장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정의화 의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단과 만나 “16일 본회의에 여야 모두 참석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들 종목들은 지난달 하순 이완구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당시만 해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 후보자의 임명안이 무난하게 처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의 건보료 미납, 부동산 투기, 병역, 삼청교육대 근무 등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하자 이내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언론사 외압...
○…이완구 본회의 부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12일 국회 본회의가 야당 반대로 부의됐다. 일단 여야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이날 본회의도 야당이 보이콧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이완구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반쪽처리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이드 현빈
주연배우 현빈의 키스에도 불구하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12일 국회 본회의가 야당 반대로 무산됐다. 일단 여야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이날 본회의도 야당이 보이콧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반쪽처리될 공산이 있다.
정의화 의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단과 만나 “16일 본회의에 여야 모두 참석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12일 국회 본회의가 야당 반대로 무산됐다. 일단 여야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이날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처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대변인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열기로 한 본회의는 16일로 순연됐다”면서 “16일 본회의에서 이...
◇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여당 단독 채택 강행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야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곧바로...
정의당은 12일 새누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을 강행할 경우, 새정치민주연합과 마찬가지로 본회의에 불참키로 정했다.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언론 외압) 녹취록 공개 이후에도 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었던 건 이완구후보자가 집권여당 원내대표 출신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이 후보자는 국민 앞에 부끄럽고 창피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2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제33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논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2일 새누리당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하자 강력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청문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이 부적격한 이완구후보의 청문경과보고서를 날치기 단독처리한 데 대해 규탄한다”며 “이 후보자는 자진사퇴함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오후 새누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안을 상정,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본회의를 불참키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서 대변인은 이날 의총에서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 촉구 △새누리당의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및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반대 △정의화...
새누리당은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해 본회의로 넘겼다. 야당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장에 난입하면서 여야 위원들간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인사청문특위 여당 위원들은 국회에서 이날 오후 1시50분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야당 청문위원님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의 설 연휴 이후 연기 제안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야당의 인준안 처리 협조도 촉구했다. 김 대표는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직은 단 하루도 비워둘 수는 없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국정공백은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할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국정 운영의 동력을 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