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인사 청문회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바꾼 것이다.
서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에 국민과 그리고 의회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최근 문 후보자 지명 이후 언행을 하나하나 보고 국민의 여론을 많이 경청한 결과, 지금은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고...
여야는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단행에 따른 인사청문회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기한내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하면서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여야는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에서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예결특위의 일반상임위화와 겸임상임위인 정보위의 전임 상임화...
새누리당은 문 후보자가 스스로 역사관에 문제가 없음을 해명하고 사과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열어 국민이 판단할 기회를 주자고 강조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가 친일·극우 사관을 드러냈다고 주장하며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문 후보자 사퇴 요구에 대해...
국회 사무처는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274명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해옴에 따라 18일 오전 10시 임시국회를 개회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비롯해 상임위별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서 “‘우리가 좀 잘해보자,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우리 민족이 더 잘하자’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다”면서 “악의를 갖고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문헌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절차도 있겠지만 이를...
또 문 후보자의 발언제 반발하고 있는 야당을 향해 “7·30 재보궐 선거에서 정치 공세용 교제 만들기 위해 늘 해오던 낙마 실적 쌓아오기 관성에 따라 또다시 신상털기 청문회, 망신주기 청문회, 흠집내기 청문회를 한다면 새정치의 ‘새’자 근처에도 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면서 “내가 싫어한다고 남도 싫어한다고 다그치는 것은 옳바른 태도가 아니다”고...
문창극 후보지명자는 이와 관련해 "여기에서 대답할 수 없고, 인사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악의없는 발언이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과거...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여야 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 “유가족들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하므로 국조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기관보고를 받아야 증인채택...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은 9일 “국가 개조를 위한 워크샵 공동 청문회 개최, 아울러 국회 범국민적 국가개조위원회를 설치해 정보·정치·민생 시스템 등 3개 개혁위원회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6·4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국가 대개조 할 기회를 준 것으로 보고...
이 밖에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과 인사청문회 등도 쟁점 사안이다. 여야는 정부가 지난 5일 주택 임대소득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 방침이 담긴 ‘2·26 주택 임대차선진화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재수정안을 이번 6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내로 발표될 새 국무총리 및 신임 내각 후보자들의...
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안 후보자 자질과 능력과 자질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꼼꼼하게 따질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으로 충남 부여시장의 유세하는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리 인선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바래왔던 국민들의 마음을...
하지만 국정조사 특위 구성과 시기, 청문회, 조사범위 등 세부 사항에서 이견이 뒤따를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와 김재원·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에서 2+2 공동 기자회견을 같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19일부터 한 달간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를 위한 전방위적 임시국회를 개최하고 20일 본회의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박영선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5월 임시국회를 소집과 원 구성 논의 착수에 합의했다. 원 구성 협상은 5월 국회 소집일부터 시작된다.
세월호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시작하며 6월까지 이어지는 5월 국회 소집을 위한 본회의는 이번주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양당 신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및 특검 요구에 대해 “야당의 제안이 다 좋고 모두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지만 지금은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기울이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이 문제를 정말로 처절한 마음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지난 5월 청문회 이후 첫 방문한 현장에서는 "서울시가 왜 노량진 시장에 재정 지원을 하지 않느냐"는 상인에 질문에 '생태계 교란' '선박평형수' '환경규제' 등을 언급하며 동문서답해 비아냥의 대상이 됐었다.
지난 10월 국감때는 "우리(나라)가 (해양능력의) 어떤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까"라고 묻는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의...
윤진숙 장관은 “남북협력기금에 해양수산예산이 편성된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보고 받은 적이 없어서…”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이 의원은 “남북한 해양수산 협력에 전혀 장관이 지식이 없다”며 “국민들이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수부를 독립부처로 만들어 줬는데 장관의 철학 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라고...
정치권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3선의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 조무제 전 대법관, 이명재 전 검찰총장, 이완구 전 충남지사,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등의 이름도 들린다.
청와대는 이번 총리 인선부터 개선된 인사시스템을 적용, 인재 풀에 있는 후보군들에게 시작 단계부터 한층 강화된 `자기 검증서'를 받았고 '모의 청문회' 실시계획도 고지했다.
또 재산이나 논문 검증 등에서 다소 취약했던 정치인과 학자 출신이더라도 이미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검증을 문제없이 통과한 사람들도 해당된다.
이런 기준에서 볼 때 총리 후보로는 김황식 감사원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조무제 전 대법관,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김황식 감사원장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현 내각에서 보기 드문 호남...
다만 총리의 경우 인사청문회에 모든 초점이 쏠린다는 점에서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이 전과, 병역, 재산, 납세 등에서 전혀 하자가 없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한 기준이라는 게 청와대 참모들의 전언이다.
후임 총리로는 경륜형 혹은 통합형으로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강현욱 전 전북지사,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