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선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과 탈북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 등 이른바 종북세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 유럽발 세계 경제위기와 관련해서는 위기를 벗어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비상한 각오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대외 불확실성에...
통합진보당은 지난 6일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등 4명을 제명하기로 했다.
또한 조윤숙(비례대표 7번), 황선(비례대표 15번) 후보에 대해서도 제명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당 당기위는 결정문에서 “중앙위의 의결 사항인 순위 경쟁 명부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해 당헌 당규를 준수하고 당론과 당명에 따를 의무를 현저히...
발상”이라며 “메카시즘 광풍으로 대선을 치르겠다면 이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후보의 비례대표 자격심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통진당 내에서 자격을 심사하는 것은 상관없다”며 “다만 당을 지지한 유권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어서 다른 당은 (자격심사를 말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는 5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을 촉구한 데 대해 “통진당을 지지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의 신(新) 매카시즘 선동에 단호히 맞서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에게 누가...
정치권은 현재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종북주의 행태가 논란이 된 데 이어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까지 “탈북자는 변절자”라는 발언으로 가세하면서 이들의 종북 성향을 비판하는 새누리당과 반격에 나선 야당의 싸움으로 점입가경이다.
새누리당은 이·김 의원의 제명을 추진 중이고, 민주당은 이를 ‘색깔론’으로 치부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전...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에 동참할 경우 불법사찰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민주통합당에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5일 언론을 통해 “민주당이 이·김 의원의 제명 등에 동참하면 불법사찰 국정조사에 응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에 제명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구금 중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할 뜻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석기 의원은 5일 국회 개원 후 첫 등원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의원직을 사퇴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일관되게 먼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진상조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사퇴하겠느냐”는...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 종북주의자들의 국회 입성을 계기로 정치권에 번진 종북 논란은 “탈북자는 변절자”라는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발언을 계기로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은 연일 색깔 공세를 퍼붓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여권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19대 국회 개원으로 여야가 새 관계 정립에 나선 상황에서...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거부에 대한 제명 절차에 착수한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는 3일 이들의 소명 연기 요청을 받아들였다.
당기위는 3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등 비례대표 후보 4명에 대해 오는 6일 오후 2시 당기위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2차 소명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당기위는 국회 의정지원단에서 중앙위원회의 사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종북'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해 사퇴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비대위원장은 1일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 의원총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받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느끼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강기갑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사퇴를 거부한 두 의원(이석기·김재원)의 ‘의원직 박탈’(제명)을 언급하는 말들이 자주 나온다”며 이처럼 밝혔다.
강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에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당 지지율이 바닥을 쳤고 야권전체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무슨 염치로 ‘야권연대’라는 말을...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자진사퇴 입장을 내 놓은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의 제명 주장에 발끈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의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자진사퇴 입장과는 달리 새누리당의 제명 주장은 사태 해결이 아니라 사태의 장기화라는 대선전략 차원의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이 문제를 악용하지 말라”고...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태에 휘말린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또 논문 표절과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김형태 의원에 대해서도 각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색깔론을 앞세워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옳지...
19대 국회 임기가 30일 시작되면서 ‘문제’ 의원으로 지목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의원, 무소속 김형태 문대성 의원의 제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원구성 협상과 함께 이들의 제명결의안 처리도 함께 논의 중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을 19대 국회의 우선적인 처리 과제로 삼고 강하게...
통합진보당이 29일 사퇴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에게 다음달 3일 열리는 당기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 전원 자진사퇴 권고'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당선자·후보자 제소 건을 다루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