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일가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지 전까지 행사에 매년 참석할 정도로 삼성 일가가 호암상에 대해 가지는 애정 또한 깊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데다 이재용 부회장 또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삼성 일가는...
시상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마빈 천(53)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 △공학상 앤드루 강(56)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 △의학상 오우택(64) KIST 뇌과학연구소장 △예술상 이 불(여, 55) 현대미술작가 △사회봉사상 러브아시아 등이다.
의료진은 병실에서 영화와 음악을 켜놓는 등 ‘자극 요법’을 진행하는 한편, 휠체어에 앉혀 복도 산책도 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수시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지분 0.91%를 보유한 홍라희 여사도 767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돼 5위에 올랐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자매는 각각 270억 원을 받으며 나란히 공동 10위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928억 원으로 배당금이 전년과 비슷했고 순위도 3위로 동일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지분 25.8%를 가진 정몽준...
이어 고인의 올케이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홍 관장은 고개를 숙인 채 "집안에도 나라에도 큰 어른이 가셔서 애통하다"고 심정을 말했다.
뒤이어 도착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로 향했다.
24년간 이랜드 그룹의 경영을 진두지휘해온 박성경 부회장도 이랜드 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리면서 이서현 전 사장과 닮은꼴 퇴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랜드 창업주인 박성수 회장의 동생인 박 부회장은 1984년 이랜드에 입사해 중국 사업의 성공을 견인한 인물이다. 일찌감치 SPA 브랜드를 론칭하고 중국 유통망을 확충했지만 박 부회장 역시 실적 부진과 부채가...
예년에는 임직원들이 사내 매체 등을 통해 쾌유 기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은 병원을 찾아 문안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 부사장은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제일모직 해외상품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2013년엔 삼성물산 패션부문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사업부장을 맡았다.
이어 2016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박 부사장은 지난 7일 이서현 사장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직무를 대행해왔다.
앞서 발표된 인사에서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인사에서 이 사장을 ‘전(前) 삼성물산 패션부분 사장’으로 표기한 것이 퇴진설의 도화선이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서현(45)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의 퇴진설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전문경영인을 통해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오너...
이 사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전 관장이 3월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에서 사퇴한 이후 리움에서는 별도의 기획 전시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고미술 소장품 중심의 상설 전시만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삼성복지재단이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6일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최고 전문가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삼성복지재단은 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서현 삼성물산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서현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며, 2019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서현 신임 이사장은 이번 취임과 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 물러난다.
◇인적 사항
- 연 령 : 45세 (73.9.20일 서울 출생)
- 학 력 :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졸업 (97년)...
삼성복지재단은 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서현 삼성물산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서현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며, 2019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서현 신임 이사장은 이번 취임과 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 물러난다.
이 신임 이사장은 삼성복지재단의 설립 취지를 계승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
31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다음달 1일 서울 서소문 호암아트홀에서 손병두 이사장 주관으로 제28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이 행사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 등이 함께 참석해왔다.
이 회장이 2014년 5월 급성...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주식 가치는 올 들어 1359억 원(7.9%) 늘어, 이들은 1조8663억 원씩을 보유하게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평가가치는 3조7903억 원에서 4조5236억 원으로 7333억 원(19.3%) 늘었다. 동생인 최기원 씨의 보유액도 1조4411억 원으로 2336억 원 증가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탄력을 받으면서 주식...
시상식은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이 주관했다.
호암상 시상식은 삼성 총수일가의 연례행사 중 하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매년 호암상 시상식을 챙겼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과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이...
이 부회장은 주식부호 2위, 이부진, 이서현 사장은 공동 9위에 올랐다.
주식부호 순위 2위에 오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식 재산은 1년 새 9245억 원(10.2%) 줄어든 8조1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현대중공업 주가 상승으로 최근 1년 새 부유 주식자산 평가액이 3897억 원(58.7%) 늘어나 1조 원대 주식부자...
각별한 의미가 있는 상인 만큼 삼성일가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모두 시상식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왔다.이에 이번 행사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처럼 시상식에는 이재용 부회장만 참석했다.
식후 행사이자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두산가 3세대 경영인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을 비롯해 이들의 자녀인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박태원 두산건설 사장 등이 보유한 주식의 90% 이상을 담보로 넣고 있다.
3위는 효성그룹으로, 69.0%를 기록했다. 대주주 일가 8명 중 조석래 회장(61.3%)과 부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