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노조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는 "이스타항공 오너인 이상직 의원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놓고 복당하겠다고 했지만, 오늘 615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314억 원의 임금체납이 발생하는 동안 정부 당국과 집권 여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정축재와 임금체납 진정, 4대 보험료 횡령 고발 등에 대해 수사도 처벌도 취하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은 파국으로 치달았지만, (정부와 여당은) 모든 것을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에게 맡긴 채 손 놓고 바라봤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KO 노조는 "8월 10일 인천지노위가, 18일에는 서울지노위가 해고노동자 5명에 대해...
또 야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무소속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여당은 박근혜 정부 당시 경제부총리를 맡은 최경환 전 장관과 과거 국토위 간사를 맡아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박덕흠 무소속 의원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여야가 증인으로 신청한 인원이 최소 80명에서 최대 100명에 달해 증인 채택 실효성에도 물음표가 뒤따른다....
“‘표’ 때문입니다. 표!”
약 한 달 전 기자와 만난 경제학 교수는 정치권이 유독 기업인들을 공격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기업=거악'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말이 100% 옳은 건 아니다. 사익을 위해 불법을 저지른 기업인은 분명히 존재한다. 과거 산업화 고성장 시대에 경제에 이바지한 만큼 대기업들의 흠도 많았던...
최근 정치권에서 뜨거운 논란 대상으로 떠오른 박덕흠 의원(전 국민의힘)과 이상직 의원(전 더불어민주당)이다.
이 두사람 역시 논란이 거세지자 "당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탈당했다. 의혹들이 계속 쏟아져나오니 "일단 피하고 보자"며 숨어버린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이 거세다. 탈당이 '면죄부가 됐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라는 목소리가...
이스타항공 노조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민주당 탈당은 면피용 행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4일 잠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스타항공 노조는 “이스타항공의 파산위기와 대량정리해고에 대해 이 의원의 책임을 묻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자, 당 지도부는 이 의원을 감싸지...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이후 신설한 감찰단이 조사를 시작한 뒤 국회의원 한 분(김홍걸 의원)이 제명되고, 한 분(이상직 의원)이 탈당했다. 이제 감찰단에 새로운 요청을 공개적으로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일들을 통해 민주당은 윤리적 수준을 높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뼈를 깎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상직 의원 민주당 탈당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대량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상직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임금 미지급과 정리해고 등 개인과 가족 관련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이상직 의원은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는 당에 폐를 끼치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직원 600여 명 대량해고와 250억 원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2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선언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임금 미지급과 정리해고, 기타 제 개인과 가족 관련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24일 이상직 의원은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의원은 “결국 이상직이 문제다. 제가 창업한 이스타항공 문제로 지난 몇 달간 수도 없이 들은 말”이라며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스스로 수없이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어떻게든 제주항공과...
노조 연맹은 “조종사들의 대량 해고와 투명하지 않은 재무상황, 고용보험료 미납, 이상직 의원 일가의 비리의혹 등 이스타항공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해고 통보를 받은 조종사 입장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회생 절차에서 직원들의 해고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 하나 이스타항공은 고용보험료를 체납해 무급휴직도 시행하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보기가 어렵다"며 "발 빠르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21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605명의 이스타 대량 해고 사태가 우리 당의 노동정책이라든지 기조나...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스타항공의 대량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사전 지분 헌납을 이유로 더 이상은 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600명에 달하는 임직원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해 "경영할 사람들하고 주관사하고 알아서 다 할 것"이라며 "저는 지분을...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이스타항공의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인수자 없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회사가 파산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어 향후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사 측이 법정관리 신청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조종사 노조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