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됐고 같은 해 9·19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은 상설면회소 개소와 화상 상봉, 영상편지 교환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논의는 중단됐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 고령 이산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상봉장...
이어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금강산이 열리면 이산가족면회소 등 관련 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면서 “여건이 마련되면 금강산 관광 사업의 발전적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잘 풀려서 하루빨리 금강산 관광이 재개됐으면 한다. 현대도...
김 장관은 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면상봉은 물론 생사확인,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면회소 개보수를 통한 상시상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이산가족들과 헌화와 분향을 하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기도 했다.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는 매년 설 당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다음 달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빨리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산가족을 위한 상설면회소를 빨리 복구해 열도록 북측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화상 상봉이나...
우선 다음 달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 출전하기로 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10월 말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갖기로 했다.또 이달 22일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와 자연...
다음달 중에는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진행,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금강산 지역 이산가족 면회소의 복구와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을 등을 위한 실무적 사안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이달 22일에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와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또한 11월 중에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고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에 필요한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다음은 9월...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10월 중에 적십자 회담을 개최해서 면회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화상상봉 영상편지를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위원회로 이름을 정한 배경에 대해 김 대변인은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이 두 가지 합의사항을 포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남북공동선언으로 정했다”며...
또 문 대통령은 “전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의 전면가동을 위해 북측의 몰수조치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도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오늘은 고려 건국 1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에 열리는 대고려전에 북측문화재를 함께 전시할 것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은 그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특히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금강산의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를 복구와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도 해결하기로 했다.
남북 군사 적대 행위를 해소하고자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박 수석대변인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의 영구 폐기계획을 밝히는 등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노력의 의지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남북간 철도 및 도로연결 착공식을 추진하고,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등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튼 것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은 금강산의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를 복구하고,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남북은 자연생태계의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①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 이산가족의 고통을 더 늦기 전에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강조해온 내용이다. 상설면회소는 물론이고 수시상봉, 전수조사를 통한 생사확인, 화상상봉 등 종합적인 방법을 통해서 한분이라도 더 늦기전에 이산가족의 생사를 알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날 수 있는 조치들을 제안하고 의논 중에 있다. 아마 합의문에 다 담지 못하더라도 이...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의 작별상봉 및 공동 중식이 진행된 26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우리측 유경희(72), 북측의 박영희(85) 자매가 작별의 아쉬움에 슬퍼하고 있다. 2박 3일간 총 6차례, 12시간의 짧은 만남이 이뤄진 이번 상봉행사는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금강산=오승현 기자 story@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후 단체상봉이 진행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우리측 박춘자(77) 할머니가 북측의 언니 박봉렬(85) 할머니와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되는 작별상봉은 남북 합의를 통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이 늘어났다. 금강산=오승현 기자 story@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후 단체상봉이 진행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측의 박영환(85) 할아버지가 우리측 누나 박봉임(89) 할머니와 손을 꼭 잡고 다가오는 작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되는 작별상봉은 남북 합의를 통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이 늘어났다. 금강산=오승현...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후 단체상봉이 진행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측의 홍영옥(60) 할머니가 우리측 최연소 상봉자인 조카손자 김연준(7) 군에게 북측의 주전부리를 주고 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되는 작별상봉은 남북 합의를 통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이 늘어났다. 금강산=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