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포트폴리오에 ESG 경영을 접목하는 ‘ESG 퍼스트(First)’도 실천한다.
지배구조(G) 차원에서는 이사회가 최고 의결 기구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추고 자율경영을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프리미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략수립, 인사, 평가 등 경영 핵심 요소 전반에 걸쳐 이사회의 참여와 관여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안건 등이 상정됐다.
정관 변경 안건으로는 SK㈜의 영문 사명 변경과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의결됐다.
우선 SK㈜는 영문 사명을 ‘SK Inc.’로 바꿨다.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 전문회사라는...
등이 의결됐다.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의 현금배당이 확정됐다.
사외이사로는 유한익 티몬 의장이 신규 선임됐다. 넥센타이어 측은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 이사의 신규 선임 이유를...
주총에서 상정된 산업은행 주주제안은 모두 의결됐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 이사회의 동일 성(性) 구성 금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설치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방길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한재준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김효권 법무법인 퍼스트 대표변호사들은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최고 의결 기구로서 이사회의 실질적 참여 수준과 독립성, 전문성을 대폭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런 내용의 지배구조 혁신 전략을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로 이름 붙이고 29일 주주총회와 30일 이사회 승인 과정을 거쳐 본격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이사회 산하에 인사위원회와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위원회들은 △대표이사ㆍ사외이사 후보추천...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특정 성(性)만으로 이사회를 구성할 수 없는데, 이에 앞서 유능한 여성 이사를 확보하고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이 교수는 2019년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된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 전문가다. 현대차는 이 교수가 미래 주요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또한, 기아는 이사회 내부의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한다. 사외이사로만 구성될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는 투명경영위원회의 역할뿐 아니라 ESG 정책과 계획, 주요 활동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추가로 갖게 된다.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는 회사의 안전 대책을 살펴보는 권한도 갖는다....
또한, 기아는 이사회 내부의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한다. 사외이사로만 구성될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는 투명경영위원회의 역할뿐 아니라 ESG 정책과 계획, 주요 활동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추가로 갖게 된다. 2015년부터 운영된 투명경영위원회는 내부거래...
이사회의 독립성에 문제가 있다”라고 사 측이 추천 후보를 반대했다.
조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사회 운영을 혁신하고 대주주 중심의 경영상 결정에 대한 실질적 견제를 위해 ‘3% 룰’을 적용하는 감사위원회 위원 선출에 관한 상법 개정안이 작년 말 국회를 통과됐다”라고 강조했다.
'3% 룰' 이란 상장사의 감사나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지배주주가 의결권이 있는...
이사회 운영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의 전문성 및 다양성 강화, 이사회 활동에 대한 제3자 평가, 이사회 내 위원회 전담 지원조직 운영 등이 추진된다.
회사 측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반영하거나 추후 이사회에서 세부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여성 1호 지검장' 출신의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이달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희국 전 LG그룹 고문과 함께 GS건설의 새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조 변호사는 검찰에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물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라며 "주요 계열사가 여성 전문가들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한 것도 그와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사내이사 후보도 확정했다. 장재훈 사장과 서강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현대차ㆍ기아ㆍ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내부의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한다. 사외이사로만 구성될 지속가능 경영위원회는 투명경영위원회의 역할뿐 아니라 ESG 정책과 계획, 주요 활동을 심의, 의결하는 권한을 추가로 갖게 된다. 2015년부터 운영된 투명경영위원회는 내부거래 투명성...
방송법 제65조에 따라 KBS 수신료는 KBS 이사회의 심의·의결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추진한 세 차례의 수신료 인상 시도는 국회의 반대에 부닥쳐 매번 무산됐다.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공영방송의로서의 공적 책무를 든다. KBS의 전체 재원 중 현재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중 46%로 낮아 이를 실현하기...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범수 의장을 중심으로 최세정 사외이사, 박새롬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초석이 되어줄 ‘기업지배구조헌장’도 제정해...
삼성전기는 2016년 비금융 삼성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현재도 김용균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이사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경계현 사장과 강봉용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사내, 사외이사 전원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화상회의로...
분석 결과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 266곳의 이사회 상정 안건은 총 1696건이며 이중 사외이사 반대 등으로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은 안건은 0.49%(31건)에 불과했다. 상정된 안건의 99.5%가 원안대로 의결됐다는 얘기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사의 경우 이사회 원안가결률이 100%였다.
무엇보다도 이사회 안건 중 대규모 내부거래 관련 안건은...
이사회가 집행기능과 감독기능으로 분리된 독일과 달리, 한국의 이사회 내 이사는 이 두 가지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감사위원회는 이사회 내에 설치되므로 감사위원도 이사회의 일원이고 원리적으로는 ‘집행기관의 일부’이지만, 다른 이사회와는 별개로 ‘견제와 감독’을 고유기능으로 한다. 따라서, 다른 사외이사들에 비해 ‘회사 또는 지배주주와의 이해관계’...
이에 KBS 이사회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 문제가 지적됐다.
이 위원장은 “이사회는 회사의 최고 의결기관”이라며 “스스로가 조사연구비용을 증액해 놓고 이에 대해 영수증 등 아무런 증빙서류 없이 조사연구비라는 항목을 만들어 사용하는 게 용납되는 기관이라는 말씀이신가요”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양 사장은 “회사 집행부에서 예산 편성을 하고 의사회 의결을...
거대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도 강행할 기세다. 가뜩이나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이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심각한데, 한술 더 떠 ‘낙하산 경영진’과 노동계가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해고자의 노동조합 가입까지 허용하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도 예정돼 있다.
한마디로 기업경영을 더 힘들게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