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의 대가 이병훈 PD와 함께 지난 2010년 ‘동이’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PD는 지난해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을 통해 배우들의 디테일한 감정선을 뽑아내며 주목받은 연출자다.
자칫 막장이 될 수 있는 드라마 소재를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연출할지 고민했다는 김 PD는 승희와 지은의 상반되는 캐릭터 구축을 통해 그러한 딜레마를 극복했다. 그는 “1회의 캐나다...
“사극은 이제 역사 교과서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제작진과 출연진은 사명감을 갖고 사극에 임해야한다.”‘허준’‘대장금’‘이산’등 최고의 인기 사극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극 한류를 일으킨 이병훈PD가 최근 인터뷰에서 강조한 부분이다. “사극도 젊은 층을 끌어들이려면 전통사극의 형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영상과 음악, 대사 등을 젊은...
“스타를 둘러싼 과열경쟁이 출연료 문제 낳아.” MBC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등 국내외 큰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를 연출해온 이병훈 PD의 2008년 인터뷰 기사 제목이다. 주연급 연기자의 출연료 급등으로 인해 드라마 제작의 질이 떨어지고, 작품 본위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게 주된 요지다. 약 6년이 흐른 지금, 산업 외연의 확대를 거듭해온...
내 연기를 보고 즐겁고 감동을 받았다면 그것이 연기자 이순재의 가장 큰 행복이다.” 그런 그에게 ‘상도’에서부터 ‘마의’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을 함께한 이병훈 PD의 말을 빌려 질문을 던졌다. 왜 항상 녹화현장에 가장 먼저 나오느냐고. “늘 작품마다 만나는 캐릭터가 달라. 그 캐릭터에 몰입하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 해. 그래서 촬영장에 빨리 가야...
‘대장금’의 연출자 이병훈 PD는 “시청자의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 충족과 외국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감동 있는 사극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SBS 역시 하반기 야심찬 사극 하나를 준비 중이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의 문’이 그것이다. 11월 방송 예정인 이 작품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대왕세종’, ‘황진이’의 윤선주...
‘대장금’의 이병훈 PD는 “이영애는 현대극보다 비교가 안 될 만큼 힘든 사극, 그것도 54부가 6개월이 넘게 방송되는 상황에서 제작현장에 단 한 번도 지각한 적이 없고 스태프와 동료 연기자들에게 단 한 번도 짜증 내지 않고 웃음으로 대했다. 철저한 준비와 노력 그리고 초인적인 절제를 보였다”며 이영애를 최고의 배우로 꼽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윤석호 PD는...
2005년 사극 ‘서동요’의 주연으로 출연한 이보영에 대해 연출자 이병훈 PD는 “이보영의 이미지가 단선적인 데다 연기자로서 시청자 사이에 존재감이 약했다. 하지만 작품을 하면서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56부 대작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보영의 방송 전후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열애 후 작품에 캐스팅이 안 됐고, CF 재계약도 안...
'대장금'의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 역시 이영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대장금’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김영현 작가를 만나 ‘대장금2’의 시놉시스를 전달받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민 출신의 의녀 장금이 임금의 주치의까지 오르는 과정을 담은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30일까지...
‘대장금’은 전세계 80개국 넘게 높은 관심 속에 방송됐다.”
'대장금2'가 방송제작이 가시화되면서 '대장금'성공신화의 진정한 주역 거장 이병훈PD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병훈PD는 ‘대장금’ 방송 10년을 맞아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출 인생에 대표작으로 ‘대장금’을 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병훈PD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겨울연가’윤석호PD와 ‘대장금’의 이병훈PD등 콘텐츠 제작자 역시 획일적인 드라마의 양산 등으로 최근 들어 정체 혹은 퇴보를 하고 있는 한류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에서의 K-POP 가수들의 음반 판매량도 2011년 594만장, 2012년 492만장, 2013년 392만장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K-POP 관계자들도 한류 위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병훈 PD가 최근 이투데이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한효주를 극찬해 눈길이다.
이병훈 PD는 40여년의 연출 인생을 돌이키며 MBC 드라마 ‘암행어사’의 이정길과 임현식, MBC 드라마 ‘허준’의 전광렬, MBC 드라마 ‘대장금’의 이영애 등을 기억에 남는 배우로 꼽는 한편 MBC ‘동이’의 한효주를 높이 평가했다.
이병훈 PD는 ‘동이’(2010)의 한효주를 주연에 캐스팅...
‘대장금’‘허준’의 이병훈PD는 “임현식 같은 뛰어나고 개성강한 조연이 없으면 드라마의 볼거리가 크게 떨어진다. 이순재 같은 명연기자가 주연을 바치면 그 자체로 드라마가 중심을 잃지 않고 완성도를 높일수 있다”고 조연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조연은 주연의 주도적인 흐름으로 야기될 수 있는 단순한 스토리 전개와 단선적인 극적 구도를 탈피시켜...
X파일’에선 방송 10주년을 맞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영애 아역 조정은의 캐스팅 비화를 소개했다. 이병훈 PD는 “원래 장금이 아역에 조정은이 아니었다. 기존 연기자가 대본 연습 때 산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열중하던 조정은이 눈에 들어와 낙점하게 됐다”고 아역 주연의 전격 교체 비밀을 10년 만에 털어놨다.
최근 만난 ‘대장금’의 이병훈PD는 출연자에 대한 비화를 들려줬다. 바로 이영애가 맡은 장금의 아역으로 출연한 연기자가 대본연습장에서 뒤바뀌었다는 것이다. “홍시 맛이 나니 홍시 맛이 난다고 했는데 왜 홍시 맛이 나냐고 물으시면”이라는 대사가 아직까지도 수많은 시청자의 뇌리에 남아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어린 장금을 연기한 아역 연기자는...
‘대장금’의 연출을 맡았던 이병훈 PD는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장금2’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PD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MBC에서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일본 사람들은 그런 이야길 한다. 어떻게 ‘대장금’같은 드라마가 속편이 제작이 되지 않느냐고. 방송사 입장에 따라 내 계획도 세워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MBC는...
“40여년 동안 드라마 연출하면서 만난 배우 중 최고의 스타, 배우를 꼽으라면 이영애를 꼽겠습니다.”(이병훈PD), “이영애는 작업을 하면서도 신비감을 주는 아주 특별한 스타입니다”(윤석호PD).
수많은 신인을 스타로 만들고 한류 진원지 역할을 한 스타 연출자 이병훈PD와 윤석호PD가 최근 가진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두 스타 PD는 공통적으로...
또 ‘암행어사’ ‘상도’ ‘대장금’ ‘동이’ ‘이산’ ‘마의’ 등 한국 사극의 역사이자 한류의 기폭제 역할을 한 이병훈 PD는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연예인, 스타 그리고 대중문화 뉴스와 인터뷰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한류의 흐름을 선도하는 미디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000여명의 스타와 연예인이 소속된 한국 연예인 최대 단체인...
배국남닷컴은 최근 한류 역사와 패러다임을 다시 쓴 드라마 MBC ‘대장금’의 이병훈 PD와 KBS ‘겨울연가’의 윤석호 PD를 단독 인터뷰했다. 방송 10주년을 맞은 ‘대장금’의 이병훈 PD는 “‘대장금’이 89개국에 수출되고 이란에서 90% 시청률을 올리는 등 전 세계 ‘대장금’ 신드롬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 PD는 최고의 배우로 이영애를 꼽았다. 그는 “남들보다...
‘대장금’으로 한국 대중문화와 한류의 역사를 새로 쓰며 한류의 진정한 지구촌화를 정착시킨 이병훈PD다. 인터뷰 = 배국남 부국장 겸 문화부장
△‘대장금’이 방송된 지 10년을 맞았다. 이병훈 PD에게 ‘대장금’은 어떤 의미인가?
“다른 나라 국민, 시청자들에게 제 이름을 알린, 말하자면 이병훈 PD 연출 인생 40년의 대표작이 됐다. 그동안 연출한 드라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