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7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국정원 직원의 청문위원 및 질의자료 촬영 논란 끝에 40여 분간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이날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금 제 뒤에서 저희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면서...
이병기 인사청문회 파행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국가정보원 직원이 기자로 신분을 위장해 야당 의원의 질의자료를 촬영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지금 제 뒤에서 저희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면서...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하자마자 파행됐다. 국정원 직원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수상쩍은’ 행동이 포착된 까닭이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제대로 된 질의가 이뤄지기도 전,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 직원들로 보이는 이들이 자신들의 질의자료 등을 몰래 촬영했다고 문제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는 7일에는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관심이 모아진다. 야당은 이병기 후보자가 2002년 대선 당시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일명 ‘차떼기 사건’의 주역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
야당은 이날 청문회가 열리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병역 문제를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특정 사항에 대해 후보자나 청문위원이 요청하면 위원장이 비공개를 결정할 수 있다.
최양희 후보자는 포스코ICT 사외이사로 활동할 당시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1억4000여만원을 사용한 의혹, 전원주택 투기 의혹과 아파트 매매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도덕성에 대한 의혹이 주로 제기됐다. 최근에는 경기도 여주에...
국회사무처는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의 한나라당 차떼기 스캔들,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재산형성과정, 1997년 안기부 흑금성 북풍공작 개입 의혹,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같은날...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가 오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불성실하게 임해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기피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국정원은 오늘까지 단 한 건의 인사청문회 요구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문 의원은 “야당...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한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데 합의했다.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가 필요 없다. 따라서 한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절차가 마무리되면...
이어 9일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10일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의 청문회 일정은 곧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최경환 후보자의 경우 여야간 청문회 기간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8일...
또 이병기 국정원장과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조만간 시작되고 후임 총리 인선도 진행되는 등 내각 구성에도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지역 회장단을 초청하고, 한정화 중소기업 청장 등이 참석된 것으로 봐서 박 대통령이 중소기업의 투자와 수출시장 개척, 이를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 등을...
이번 회동은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는 ‘인사 참사’ 시국에서 국정원장·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 제출과 관련, 부정적 여론의 확산의 조기 차단을 위해 여당에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야권은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나선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문 후보자가 청문회까지 가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이 마치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거부한 것처럼 책임을 떠넘긴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 인사청문 요구서를 보내지 말라고 거친 말로 겁박하고 윽박지른 게 누구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 총 공직 후보자 8명의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송부했다. 여기에 청문요청 기한이 만료돼 25일 요청서가 재송부될 것으로 보이는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까지 포함 총 9명의 인사청문회가 예고돼 있다.
각 후보자별 쟁점을 살펴보면 우선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