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근무한 이후에는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지낸 후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장을 맡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스타일로 알고 있다”라며 “성품도...
2009~2012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와 이명박 정부의 ‘작은정부’ 지향에 따라 연간 선발인원이 2000명 안팎에 머물렀다. 공무원시험 합격이 ‘바늘구멍’이 되면서 상당수 공시생이 일반기업 취업으로 진로를 틀었고, 그 결과 지원율은 1.0% 내외를 오갔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부턴 선발인원 회복과 함께 공시생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4910명을...
‘기무사 세월호 유가족 사찰 사건 수사’와 ‘MB(이명박)정부 경찰 불법 여론조작‧정치개입 수사‧직권남용 수사’ 등 굵직한 정치 사건을 수사하며 정치권과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정치적 논란에 시달린 공안부의 축소‧개편을 시도했고 2019년에는 ‘공공수사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당시 많은 공안통들은 승진에서 누락되며...
이명박 정부에선 기재부 대변인, 박근혜 정부에선 예산실장과 기획재정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맡았다.
앞서 국무조정실장으로 언급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여당의 반발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당시 여당은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맡은 것을 두고 적절한 인사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검 연구관과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또 이명박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윤 대통령과는 2006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수사 때 만난 인연이 있어 측근으로 꼽힌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윤수현 부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법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조 실장과 박 실장은 서울대 법대, 박...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장철영 작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는 김용위 작가였습니다. 특히 장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4년 동안 50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손녀를 자전거 뒷좌석에 태우고 달리는 유명한 사진 역시 그의 작품입니다.
장 작가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로도 활동했는데요. 청와대...
이들은 모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엠비(MB) 맨’으로 꼽힌다. 이 전 수석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지낸 뒤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지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보 사무실의 용산 청사 내 설치 여부와...
윤석열 정부와 비서실, 국민의힘 지선 후보들은 여전히 박근혜, 이명박 라인이 장악하고 있다"면서 "정치권 세대교체, 민주당이 앞서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하면서 민주당 내홍을 부각하고 있다. 허은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후 논평을 내고 "지금 민주당이 겪고 있는 갈등의 중심에 이...
천 씨는 1998~2018년 청와대 요리사로 근무하며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등 총 다섯 대통령 내외의 식사를 담당했다.
천 씨는 “그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라며 목이 메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라는 자리, 권력이라는 자리를 스스로 많이(내려놨다). 그걸 나중에 우리 국민이 알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은) 주방에도 막...
육사 출신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2013년 제37대 정승조 합참의장이 마지막이었다.
김승겸 대장의 발탁은 새 정부의 한미동맹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면 합참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육·해·공군참모총장 인사도 단행했다....
지금이 독재시대인가"라며 "입을 틀어막는 수단으로 검찰을 활용하는 검찰 국가의 서막이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기 비서실장이 민영화 발언을 한 뒤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에서 미처 추진하지 못한 인천공항공사 민영화에 미련이 남은 것 아닌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997년부터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산업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과 과학기술부 나노통합 과학기술연구단장을 거쳐 이명박(MB) 정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제2차관을 지냈다.
김 교수는 선대위 정책총괄본부 4차산업혁명선도정책본부장으로서 윤 대통령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마련했다. 한편 김 교수는...
박선영 후보는 “최근 3년간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이명박 정부 시절의 7.8배, 박근혜 정부 시절의 4.3배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희연 후보는 “사교육비가 23조 원까지 증가한 것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질 높은 논술형 수업, 외국어 교육 및 방과 후 수업을 강화해서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조영달 후보는 ‘학습컨설팅 및...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온다 도로를 대접했고,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만찬주로 미국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을 내놨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찬주로 선택한 것도...
한 총리는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보수ㆍ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온다 도로를 대접했고, 2014년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만찬주로 미국 나파밸리에서 생산한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을 내놨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언론인 출신인 김 후보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공직 생활에 입문했습니다. 외신담당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에서 나와 2010년 KT GMC 전략실장으로 입사했습니다. 김 후보는 입사 당시에는 낙하산 논란에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39세였던 나이가 걸림돌이었죠. 50대 임원이 대부분인 KT 내부에선 뒷말이 무성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이후 김 후보는 KT내부에서...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던 이명박 정부 때도 수사를 이렇게 시작하진 않았다”며 “소고기 촛불시위 때도 그렇고 정권 차원의 위기를 겪은 이후에 오랜 세월에 걸쳐서 이뤄진 일인데 (이번엔) 취임식 다음 날 이렇게 (검찰이) 수사 기록을 복사해 갔다는 것은 그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고 비판했다.
김어준은 최근 새 정부에 대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서는 노동개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과 쉬운 해고 등을 추진했으나 노동계의 반발로 실패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강한 개혁 의지와 국민들을 설득하는 노력 없이는 노동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노동개혁이란 단어를 언급하지 않은 것도 노동계의 부정적 반응을 의식하였기 때문이다. 한...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김윤옥 여사가 2012년 3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과 만찬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이번 만찬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유물이 있는 박물관에서 왜 밥을 먹냐”, “박물관에서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 등의 글을 SNS에 올리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구체적인 만찬 장소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