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들과의 협상 기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이대수, 한상훈, 박정진 등 내부 FA들과 극적으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내야수 이대수는 4년간 총액 20억원으로 계약했다. 계약금은 4억원, 연봉은 3억5000만원에 옵션은 2억원이다. 2009년 두산에서 한화로 이적한 이대수는 2011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안정된 수비력을...
대상자는 삼성 오승환, 장원삼, 박한이, 두산 손시헌, 이종욱, 최준석, LG 이대형, 이병규(9), 김일경, 권용관, 넥센 송지만, 롯데 강민호, 박기혁, 강영식, SK 정근우, 박경완, KIA 윤석민, 이용규, 한화 박정진, 한상훈, 이대수 등 총 21명이다. 구단별로는 LG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 두산, 롯데, 한화가 3명, SK와 KIA가 각각 2명 그리고 넥센이 1명이다....
4회 1사 1,2루 찬스에서 이대수가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2사 1,3루 상황에서 정범모의 빗맞은 안타가 나오면서 또 한 점을 추가해 2-3으로 따라 붙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5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정현석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추승우의 1루 땅볼을 문선재가 홈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겹쳐 역전에...
이어 이대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한화는 두산 선발 노경은의 폭투로 동점을 이뤄냈다. 이어 고동진의 안타가 터지면서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홈구장에서 한화가 속도를 냈다. 5회 2사 1루에서 김경언의 1타점 2루타로 5-3으로 한점 더 벌렸다.
두산은 7회초 1점을 추가하며 한화를 다시 쫓는 듯 했으나 더이상 점수를 더 올리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6회말 공격에서도 1사 후 이대수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려 6-4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선발 바티스타가 1회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6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11개를 잡아내며 호투했고 구원등판한 송창식이 더 이상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4번타자 김태균은 4타수 2안타에 홈런 1개를 기록했고 4타점을 보태...
그러나 한승택의 볼넷, 오선진의 중전안타, 이대수의 빗맞은 중전 적시타를 묶어 첫 득점을 뽑았다. 한화는 6회에도 최진행의 1타점 적시타로 2-0까지 달아났다.
롯데의 반격은 6회부터였다. 롯데 타자들은 6회 집중타를 쏟아냈다. 조성환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유격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경기 일산에 사는 이대수(45·자영업)씨는 “골프 입문 이후 꾸준히 레슨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레슨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틀에 박힌 내용과 ‘시간 때우기식’ 레슨을 받을 바에는 차라리 혼자 연습을 하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골프전문채널의 레슨프로그램과 레슨 관련 서적, 인터넷 등을 통해 독학하는 골퍼들도 크게 늘었다.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이어 이대수는 2루수 땅볼, 한상훈은 삼진으로 돌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반면 SK는 수비 후 공격으로 이어진 8회말 집중력이 돋보였다. 선두타자 김재현의 빗맞은 타구가 1루선상을 따라 흐르며 행운의 내야안타가 됐다. 이어 최윤석이 보내기번트를 성공했고 정근우는 고의사구로 나가 1사 1,2루의 찬스를 이어갔다.
2번 임훈은 유격수 땅볼을...
지난해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던 한화 이글스의 이대수가 2군으로 강등됐다. 이여상도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잦은 수비 실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16일 이대수와 이여상을 2군으로 보내고 대신 하주석과 백승룡을 1군에 올렸다.
이대수와 이여상은 전날 두산전에서 6대 1로 앞선 상황에서 실책을 범하며 역전패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5%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재계약 하며 억대 연봉 선수에 올랐다. 최진행은 1억원에서 50%인상된 1억5000만원, 한상훈은 7000만원에서 71.4%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2012년도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48명중 박정진, 이대수를 제외한 46명이 계약하며 95.8%의 연봉 재계약율을 기록 중이다.
유격수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이대수(한화)는 "10년 전 생각한 꿈을 드디어 이뤘다"면서 부모님과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눈물을 흘려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주 토요일 결혼을 앞두고 생애 두 번째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된 이용규(KIA)는 "어린 선수들에게 덩치가 작고 힘이 없어도 성공할 수...
차이로 밀어냈고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24·SK·206표)이 압도적인 표 차로 골든글러브를 안았다.
유격수와 포수 부문에서는 치열한 경합끝에 이대수(30·한화)와 강민호(26·롯데)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쾌남아' 홍성흔(33.롯데)은 지명타자 부문에서 223표를 쓸어담아 2위 김동주(35·두산·61표)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수상의영광을 안았다.
최고신인상은 고졸 새내기 투수인 임찬규(LG), 의지노력상은 입단 10년 만에 타율 0.301을 기록하고 투지 넘친 플레이를 선보인 유격수 이대수(한화)가 차지했다.
지도자상은 임시로 지휘봉을 잡아 76경기를 치르며 5할 성적(38승38패)을 낸 김광수 전 두산 감독대행이 수상했다.
비록 2군경기였지만 프로야구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퍼펙트게임의 위업을 이룬...
특히 한화는 내야진 중 1루수(장성호)와 2루수(정원석), 유격수(이대수)는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았지만 3루수 요원은 찾기 어려워 KIA 보상선수를 낙점한다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보상선수 명단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KIA의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던 김주형과 박기남 등이 한화가 지명할 보상선수 후보에 올라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