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미 당사자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습니다만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면서 “이남기 홍보수석은 귀국 당일 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에 있어서는 저를 포함해서 누구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2일 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과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의 총사퇴를 주장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사건의 전말뿐만 아니라 국내 도피과정도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며 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방미중 '성추행' 의혹과 관련,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귀국 직후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허태열 실장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 수석은 귀국 당일 저에게 소속 직원의 불미한 일로 모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며 "이 문제에 있어 저를 포함해 그 누구도 책임질 일...
이남기 청와대 수석과 윤 전 대변인간의 진실공방은 최종 진실이 어떻게 밝혀지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의 파장이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 문제로까지 확산될 수도 있어 초미의 관심가 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현지 여성인턴과 술자리에서 성추행이 있었고 새벽에 호텔방으로 불러냈다는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또 전날 윤 전...
이남기 홍보수석은 11일 춘추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 하루 시간차 보고'가 은폐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때 제가 (이 사실을) 안게 현지시간으로 8일 아침이고 9일 아침에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 바로 보고드릴 시간이 없었다는 게 거짓말 같을지 모르지만 정말 시간이 없었다"며 "8일 워싱턴 행사...
민주당은 12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이를 둘러싼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과 윤 전 대변인의 진실공방과 관련,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의 총사퇴와 청와대 전면개편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거듭 촉구하고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 개최를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박기춘...
특히 윤창중 전 대변인과 얘기가 어긋나고 있는 이남기 홍보수석, 전광삼 선임행정관도 곤혹스런 입장이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한국 귀국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수석은 "윤 전 대변인을 워싱턴 영빈관 앞 길거리에서 만나 성추행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정도의 대화를 5분여...
윤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며 청와대 측 해명을 반박했다.
폭스뉴스 역시 윤 전 대변인이 성추행 혐의 이후 경질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혐의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박 대통령 방미 기간 성희롱 의혹을 일으키고 경질된 윤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민주당은 11일 ‘윤창중 사태’와 관련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과에 대해 “이 사퇴에 대해서 최종적인 책임을 져야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를 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거꾸로 청와대 수석이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어이없는 일”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이 홍보수석이 ‘국민 여러분과...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윤창중 전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상황에 따라 책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책임론을 묻는 질문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 질 상황이 있다면 저도 책임을 져야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워싱턴에서 불명예스럽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일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연루돼 경질된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조기 귀국을 종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적이 없다”고 전면 반박했다.
이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때 정황상 100% 기억나진 않지만 제가 귀국하는 게 좋겠다거나 얘기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박 대통령의...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귀국을 종용했다는 윤 전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그런 말은 제가 했던...
특히 청와대 측의 설명과는 달리 윤 전 대변인이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홍보수석으로부터 귀국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이날도 허태열 비서실장을 주재로 수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윤 전 대변인 사태 등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 측은 윤 전 대변인의...
그러면서 “이남기 홍보수석의 전화를 받았고 먼저 한국에 돌아가 있으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귀국이 자신의 선택이 아닌 청와대 홍보수석의 종용에 따른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잘못이 없는데 미국에 남아 조사한 뒤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 수석은 성희롱이라는 것은 설명해도 납득이 안되니 박 대통령의 방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 빨리 떠나야 한다고...
이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며 "이 수석이 비행기표를 예약해놨다기에 공항으로 갔던 것"이라고 말하며 논란을 부추겼다.
이후 9일 새벽에 미주 한인 커뮤니티인 미시USA를 중심으로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글이 게재됐고 당일 오전 이남기 홍보수석은 윤 대변인의 경질소식을 전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청와대 수석의 지시에 따라 귀국했다고 밝혔지만 이 수석은 곧바로 아니라고 부인한 것에 대해 “국민은 청와대의 진실공방 진흙탕으로 빠져들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 대변인은 “윤 전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전 국민의 no라고 할 때...
특히 윤 전 대변인의 귀국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을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직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성추행 범죄 혐의자인 윤 전 대변인의 국내 도피를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은 성추행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상황을 정확히...
이후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인 8일 홀로 귀국했다. 청와대는 우리 시간으로 10일 새벽 윤 전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윤 전 대변인이 홀로 귀국한 배경에 대해서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며 청와대 측 해명을 반박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과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간의 진실공방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중 여성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전 열린 해명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 수석이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에 대해서는 변명 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