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잔류를 택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3일) 두 사람이 함께 뭔가를 해보자고 해서 그걸 위해 제 출마 기자회견을 연기했는데 바로 다음 날 아침 무산됐다”라며 임 전 실장의 합류가 무산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뒤로는 전화가 안...
이재명 당대표의 민주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공동대표는 “무능하고 해이한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하려면, 야당이 잘해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도덕적, 법적 문제로 정권견제도, 정권심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안에서 고쳐보려고 참고 노력했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제가 관찰하고 경험한 민주당 40년...
임 전 실장은 4일 페이스북에서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친문 핵심' 임 전 실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지도부는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임 전 실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거취를 논의하는 등...
당초 임 전 실장은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했지만, 민주당이 지난달 27일 전 전 위원장을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하면서 낙마했다. 임 전 실장은 이튿날인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재고를 요청했지만 지도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임 전 실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비공개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당설이 제기됐다.
한편...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일 잠정 연기했던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이 공동대표는 당초 3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민주세력 결집”을 이유로 연기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민주당 공천에 반발한 인사들과의 연대 논의를 위해 회견을 미뤘으나, 임 전 실장이 당 잔류를 결정하면서 다시 일정을 잡았다.
이날 오전 9시쯤 새로운미래는...
이 전 부의장은 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임 전 실장이 전날 오후 7시까지만 해도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에게 민주당 탈당 및 새로운 미래 합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 전 실장이 아침에 전화를 안 받더니 페이스북에 민주당 잔류 의사를 밝힌 상황인데 밤 사이에 입장이 바뀐 것 같다”면서 “일단 민주당에 남아 어떻게...
임 전 실장은 이튿날인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 전 전 위원장에 대한 중성동갑 공천 재고를 요청했지만 지도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임 전 실장은 2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만나는 등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는 친문(친문재인)계와 동반 탈당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이에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 간 연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불공정 공천’에 반발해 탈당을 고심하는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 등과 접촉하며 이들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공동대표와 김종민 공동대표 모두 탈당을 고심하는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 접촉중이다. 이...
비명계 의원 모임 ‘민주연대’가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세를 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민주당이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 교수는 “당시 새누리당 지지율은 물론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이 엄청나게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옥새 파동’으로 총선에서 대패했다”며 “공천 파동은 그 정도로 영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4·10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한다.
새미래는 29일 언론에 "이 대표가 내달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김대중홀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광주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당초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신당 창당 전후로 주변의 거듭된...
이 중 박 의원은 이낙연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대덕에 출마할 계획이다.
전날(27일) 전략선거구인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탈락한 '친문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도부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전략공천 재고를 공개 요청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친문 고민정 최고위원은 임 전 실장 탈락 직후...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 탈당한 박영순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면서 이낙연 공동대표가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10% 결과를 받은 박 의원은 28일 새로운미래에 공식 합류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입당환영식에 참석해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점퍼를 입고 반드시 승리해 당에...
임 전 실장의 공천 배제 직후 고 최고위원은 당직에서 사퇴, “민주당은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그 위기는 다름 아닌 불신”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친문계 중진급 인사인 임 전 실장이 결국 컷오프되면서 비명계의 공천 반발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안에 든 박영순 의원은 이미 탈당하고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김영주 의원에 이어 박영순 의원도 이날 "민주당은 이재명 1인에 의한, 민주 대신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사당이 됐다"며 탈당했다. 아직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김 의원과 달리 박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겨 대전 대덕에 출마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하위 평가를 받은 설훈 의원도 탈당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공천 파동이 점입가경이다.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대거 포함되는 등 공천 불공정성에 반발한 의원들의 집단행동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원내 사령탑인 홍익표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에 관련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면서 당 지도부 내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역의원 평가 결과와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한...
이 공동대표는 이재명 당대표 체제의 민주당과 차별화된 ‘대안 민주당’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조 위원장을 임명하면서도 “전권을 위임해드리겠다”며 ‘사천’ 논란의 민주당을 저격했다. 조 위원장도 “전권을 휘두르는 ‘밀실 사천’을 하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새로운미래는 22일부터 26일까지 1차 지역구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당 관계자는...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와 동일한 37%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전 조사보다 4%p 오른 35%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결별하면서 두 정당을 분리해 조사한 결과, 개혁신당은 3%, 새로운 미래는 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22일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3번째 인재 영입이다.
새로운미래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언론 분야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59), 종교 분야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43) 그리고 미래농업 분야에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꽤 오래전부터 세 분을...
이낙연대표의 새로운미래는 21일 공천관리위원장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
조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창당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2005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친노 인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책임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에 노무현 정부 홍보수석 비서관으로 일하셨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님을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 전 장관은 “민주당이 경제‧사회 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법론에서 국민의힘과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를 다시 ‘중도 진보’로 끌고 와야 한다”며 “그 길을 걸은 사람들이 당에 투입돼 정체성 회복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사회 전반으로 확대해선 이전부터 정 전 장관이 강조해온 의석수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