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중지하고 민주당에서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수많은 동지들이 만류했지만 끝내 신당을 창당한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4년 전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민께 당선시켜달라 요청했던 사람들”이라며 “스스로를 부정하면서까지 당을 공격하고 있다. 탈당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5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과 관련해 "어젠다, 비전 그런 가치에 있어 함께 연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날 탈당한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의 연대 가능성에도 "어떤 분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며 "가치와 비전이 맞으면 누구라도 함께하는 세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
'원칙과 상식'은 내일(11일) 탈당·창당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제3지대 빅텐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등과 연대 여지도 열어뒀다.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내홍 수습과 당...
이준석 신당, 제3지대 등과의 연합 가능성은 “정해진 바 없고,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선 “제안드리면 함께 해주실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고, 다른 현역의원 합류에 대해선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있지만, 행동은 아직”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전날 이들에게 ‘이재명 대표와 선거법 개정이나 통합 비대위...
윤 의원은 “신당의 가치와 염원에 동의한다”며 “그분들 또한 대한민국 정치를 걱정하고 바꾸려는 분들이다. 성공하시길 바란다. 이분들에게 누구도 돌멩이를 던질 자격은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4년 전 정치에 입문할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을 올리겠다 했다”며 “그 마음 변하지 않고 계속 가겠다”고 덧붙였다.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이재명...
그러나 '이낙연 신당'에 대해서는 "이낙연 대표의 문제 의식에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여의도 사투리와 서초동 사투리의 대결처럼 비춰져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제3지대 빅텐트와 관련해 "여러가지 선결조건이 있다. 아직까지 테이블 위해 올라온 어젠다들만으로는 당신들이 왜...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의원의 44%가 전과자”라며 당의 도덕성 문제를 직격했다.
8일 오후 이 전 대표는 UBC 울산방송 ‘프라임뉴스’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봉쇄되고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면서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중 68명이면 44% 정도 되는데 44%가 전과자”라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계(비 이재명계) 모임 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함께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선까지 3개월여 남은 것을 감안할 때 '이낙연 신당' 창당 시점은 늦어도 2월 초로 전망된다.
'원칙과 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의 탈당도 초읽기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경선 참여(잔류)·탈당·불출마 등 구체적인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이들의 요구인 '비대위 전환' 등을 이 대표가 전격 수용할...
다만 ‘이낙연 신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전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은 ‘나는 이제 늙고 병들어 힘이 없으니 젊은 당신들이 나서 야권 통합으로 힘을 모으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라’고 신신당부했다”며 “그의 유지에 따른 야권 대통합으로 끝내 정권 교체를 해낼 수 있었지만 오늘...
이 대표 피습 사건으로 보류되고 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비명(비이재명)계 4인방인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의 거취 표명도 곧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주 내 민주당 탈당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에 참배한 후 취재진과 만나 탈당 계획에 대해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주 중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7일 오전 이 전 대표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 묘지에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 계획을 묻는 질문에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떠난 사람을 포함해 양당 모두 싫다는...
"나라고 35년간 당이 항상 마음에 들었겠나"
신당 행보 중인 이낙연 전 대표와 거취 표명을 앞둔 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에 대해선 "끝까지 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면서도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사당화 등을 이유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해왔다.
안 위원장은 "당 지도부...
李 피습 여진…비명계 원심력↓이르면 이달 중순 공관위 구성공관위원 계파·지역안배 등 주목공천 파동, 이낙연신당 동력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를 계기로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시간표도 뒤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야권 재편으로 이어질...
먼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선언 및 당 혁신을 주장하던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의 거취 결단 시점은 당분간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이르면 이날 이 대표에게 통합 비대위 수용을 촉구하는 뜻을 전할 계획이었습니다. 원칙과상식은 전날 이 대표 피습 후 입장문을 통해 “어떤 이유로든 폭력은...
계속 병석에 있는 이 대표를 공격할 수 있겠나"라며 "이낙연 신당의 바람은 이미 잦아들 수밖에 없고 멈출 수밖에 없다. 신당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이 전 대표 측과 '원칙과상식'도 정치 도의상 일정을 멈췄을 뿐 이 대표가 회복되면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지금은 약간의 멈춤이 있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