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김진수·김영권(이상 수비수), 한국영·이근호(미드필더) 등도 4번이나 호출됐다.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이제 12월 7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조첨식을 통해 본선에서 상대할 팀들을 결정짓게 된다. 이후 내년 1월에는 브라질과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본격적인 옥석 고르기에 돌입한다.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은 앞서 브라질전 관전을 위해...
홍명보 감독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경기에 김신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고 이근호(울산)를 이선에 선발 배치했다. 좌우는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출전한다. 지난 스위스전과 비교해 김보경(카디프 시티) 대신 이근호가 선발 출전한 것이 눈에 띈다.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선덜랜드)과 박종우(부산)...
김신욱 원톱에, 김보경을 대신해 이근호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이근호는 스위스전에서 교체로 나와 활발하게 움직이며 답답하던 공격에 물꼬를 텄고, 이청용의 결승골도 도왔다.
25년 만에 맞대결을 앞두고 러시아는 이례적으로 공식기자회견을 거부하고, 훈련도 20분만 짧게 공개할 만큼 우리 대표팀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낸...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청용의 머리를 정확하게 겨냥해 올려준 크로스에서 비롯된 득점 장면이었다.
한편 이선 공격수로 나선 김보경을 전반전 이후 이근호로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김신욱과의 호흡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향후 이근호의 선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후반 41분 이청용은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띄어준 이근호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전반은 6분, 이용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스위스 공격수 카사미가 공을 잡아 들어가며 오른쪽 구석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13분, 김신욱이 헤딩으로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무효처리 됐다. 이후 대표팀은...
득점 이전 왼쪽 공격 진영에서 김신욱이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이근호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을 디에고 베날리오 골키퍼가 선방하며 한국은 코너킥을 얻었다.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홍정호는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필립 센데로스 앞에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양팀의 경기는 현재 1-1 동점인 상황에서 후반전이 진행중이다.
손흥민 이청용 이근호를 앞세운 제로톱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홍명보 감독도 새로운 공격 해법을 찾게 됐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팀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구자철, 손흥민, 김보경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치던 한국은 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디보 마이가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39분 상대 핸드볼...
한국은 15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이근호와 손흥민을 공격수로 나서고 이청용, 기성용, 한국영, 구자철 등이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4백은 홍정호, 김영권이 중앙 수비수를 맡고 김진수와 이용이 좌우 풀백을 맡았다. 골키퍼는 정성룡의 몫. 브라질전과 비교하면 지동원과 김보경 대신 이근호와 손흥민이 투입된 정도의 소폭 변화였다.
전반...
후반들어 한국은 이근호, 손흥민, 고요한, 윤일록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견고한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0-2로 패했다.
◇ 아이폰 등 애플제품, ‘흠집·깨짐’도 품질보증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외관상 결함에 대해 책임소재와 상관없이 품질보증을 해주지 않았던 데 대해 해당 약관...
후반 시작 4분만에 오스카에게 또 한 골을 내준 이후로는 체력저하가 더 심하게 나타났다. 유럽파들이 대부분 출전했고 전반전을 통해 많은 활동량을 보인 만큼 체력 저하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었다.
후반들어 한국은 이근호, 손흥민, 고요한, 윤일록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견고한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0-2로 패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브라질은 후반 4분만에 곧바로 후방에서의 전진 로빙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정성룡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로 한국의 골문을 갈라 2-0을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두 골차로 벌어진 이후 지동원을 불러들이고 이근호를 투입해 추격을 만회골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에서 넘어온 볼을 골문 오른쪽에 있던 레온 벤코가 헤딩으로 도마고이 비다에게 연결, 침착하게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후반 25분 크로아티아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칼리니치가 헤딩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이근호의 헤딩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1-2로 패했다.
크로아 자주 오라. 한수 잘 배웠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다른 네티즌은 “무득점으로 패할 위기에서 이근호의 골로 한숨 덜었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은 경기 성숙한 팬 문화를 칭찬하며 “졌는데 박수받는 팀은 전 세계에서 한국 국대 뿐. 국민성이 얼마나 좋은지 해외토픽감★운동장 분위기에,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자기들이 패배한 줄 알고 어리둥절한다”고 전했다.
이근호(28ㆍ상주)가 후반 종료와 함께 한골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근호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헤딩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문전 정면에서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 크로아티아의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으로 이근호를 이선에 배치하고 좌우에 손흥민과 고요한을 배치했다. 국내파와 유럽파를 고르게 활용한 것. 손흥민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그의 활용 방안은 큰 관심사였다.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 하에서 손흥민은 쉽게 팀 플레이에 동화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충분한 플레잉 타임도...
이청용이 첫 번째로 얻은 페널티킥은 구자철이, 두 번째로 얻은 페널티킥은 이근호가 득점으로 연결해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청용은 이밖에도 후반전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후반 26분 손흥민이 터뜨린 대표팀의 네 번째 득점에도 이청용의 직접적인 도움이 있었다. 이근호의 힐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득점이었지만...
이선은 왼쪽부터 손흥민-이근호-고요한이 맡았다.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하대성과 이명주가 자리 잡았고 4백은 왼쪽부터 박주호-홍정호-김영권-김창수가 맡았다. 골키퍼는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줄곧 골문을 지켰던 정성룡을 대신해 김승규가 지켰다.
국내파와 유럽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공격진은 전반 초반부터 아이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을 전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