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내 가나의 수비수진에 고립된 박주영은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후반 19분 이근호(29ㆍ상주)와 교체됐다.
박주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후반 30분 김신욱과 교체될 때까지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날렸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며 튀니지 수비수들에게...
이후 한국은 박주영과 손흥민을 빼고 이근호(상주 상무)와 지동원(도르트문트)을 투입하는 등 만회골을 넣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으나 가나의 강한 수비진을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후반 막판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한국은 오히려 부산 44분 아예우에게 또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아예우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발만 갖다 대 골로 만들며...
후반들어 한국은 김보경, 이근호, 지동원 등 공격 자원들을 순차적으로 투입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후반 7분 아예우에게 중거리 슛으로 또 한 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갔다.
점수차를 세 골차까지 벌린 가나는 보아텡, 기안, 안드레 아예우 등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더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의 실점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44분 조르당...
김신욱은 이청용의 17번을, 이근호는 구자철의 13번을 사용했다.
홍명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나전은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가상의 경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보 호의 가나전 가짜 등번호 소식에 축구팬들은 "가나전 가짜 등번라...잔재주를 부린다는 것은...
이후 한국은 구자철과 손흥민 대신 이근호와 김보경을 투입하는 등 공격진에 변화를 줬지만 큰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홍 감독은 후반 30분 박주영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그렇다할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하며 고전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주심의 마지막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한국대표팀에 많은 숙제를...
홍명보 감독은 후반 15분 이근호를 구자철 대신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이근호가 준비하는 사이 부상을 당한 홍정호를 대신해 곽태휘를 투입했다. 부상을 당한 홍정호는 결국 들것에 들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야 했다.
이근호의 투입에도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홍명보 감독은 후반 23분 손흥민 대신 김보경을 투입했고 후반 30분에는 박주영을 대신해 김신욱을...
골키퍼 정성룡(29ㆍ수원), 김승규(24ㆍ울산), 이범영(24ㆍ부산), 공격수 구자철(25ㆍ마인츠), 이근호(29ㆍ상무), 박주영(29ㆍ왓포드), 김신욱(26ㆍ울산) 등 일명 ‘홍명보의 아이들’이 차례로 호명됐다. 이들은 일찌감치 ‘홍명보호’ 승선이 유력했기에 이변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견은 많았다.
미드필더로 발탁이 기대됐던 국내파 K리거 이명주 대신 최근 대표팀과...
대상자는 △골키퍼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박주영(왓퍼드)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이근호(상주) △김신욱 △이용(이상 울산)이다.
나머지 선수 14명은 소속팀 일정에 따라 차례로 입소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마인츠),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은 11일 시즌이 끝난 뒤 귀국할 것으로...
마니치(1997년)ㆍ까보레(2007년)ㆍ에닝요(2008년)ㆍ이근호(2013년) 등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많았지만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는 이명주가 처음이다.
한편 포항은 이명주의 활약 속에 승점 25점을 기록, 전북과 제주(이상 승점 21), 전남(승점 20) 등을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1차 소집 대상 선수들은 박주영(왓포드), 김신욱, 이용, 김승규(이상 울산 현대), 이근호(상주 상무),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기성용(선덜랜드), 정성룡(수원 삼성),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등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품위를 지키라는 취지로 소집에 응하는 선수들에게 입소 때 정장을 착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홍 감독이...
전날 공개된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골키퍼 정성룡, 김승규, 이범영을 비롯해 수비수 김진수, 황석호, 홍정호, 곽태휘, 이용, 김창수, 윤석영, 김영권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 김보경, 이청용, 지동원, 손흥민, 하대성, 한국영, 박종우 등이 뽑혔고, 공격수에는 구자철, 이근호, 박주영, 김신욱 등이 올랐다.
(25·마인츠), 이근호(29·상주상무), 박주영(29·왓포드 FC), 김신욱(26·울산 현대·이상 공격수)이다.
대표팀 선발이 유력했던 박주영, 손흥민, 구자철, 김신욱 등은 모두 선발, 16강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그러나 발탁이 예상됐던 박주호(27·마인츠)는 제외됐다. 부상 회복 정도와 재발 상의 문제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어제...
하지만 중앙 이선은 구자철과 이근호의 색깔이 분명히 다른 만큼 고민의 여지가 있다. 구자철은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이근호는 스스로 돌파해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구자철은 홍 감독과 함께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이끈 주인공이지만 최근 소속팀 마인츠에서 많은 출장 시간을 갖지 못한 점이 아쉽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들 중 한 자리는 대표팀...
필드 플레이어 중 순수 국내파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신욱과 이근호, 이용 등 단 3명이다.
월드컵 본선 개막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의 최대 과제는 이들의 조직력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릴 수 있느냐다. 특히 유럽에서 터프한 일정을 보낸 선수들 중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들이 적지 않아 대표팀을 소집해도 재활을 해야 하는 선수들도 적지...
수비수(DF)에는 김진수,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홍정호, 곽태휘, 이용, 김창수가, 미드필더(MF)에는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지동원, 기성용, 하대성, 한국영, 박종우가, 공격수(FW)로는 구자철 이근호 박주영 김신욱이, 골키퍼로는 정성룡, 김승규, 이범용이 선발됐다.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호의 출전 좌절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