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12일 파주 소집…브라질 월드컵 훈련 본격 돌입

입력 2014-05-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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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12일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한다.

대표팀은 소집일부터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출국하는 오는 30일까지 파주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열린다.

23명의 선수 가운데 1차 소집인 12일에 파주에 모이는 선수는 총 9명이다. 대상자는 △골키퍼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박주영(왓퍼드)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이근호(상주) △김신욱 △이용(이상 울산)이다.

나머지 선수 14명은 소속팀 일정에 따라 차례로 입소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마인츠),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은 11일 시즌이 끝난 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도 이번 주에 시즌이 끝나는 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소집 초기 부상 선수들의 재활과 유럽에서 시즌을 마치고 들어온 선수들에 대한 회복 훈련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달 말 마이애미로 떠나 최종 훈련을 한 뒤 6월 10일 미국 현지에서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내달 12일 브라질 현지 베이스캠프가 있는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로 옮겨 18일 러시아와의 1차전을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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