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산업은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만 모은 신개념 고강도 바닥재 '세라(SERA)'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라'는 표면에 무늬목 대신 HPM(고압멜라민) 합침공법을 적용한 고급 시트지를 사용해 표면 강도 및 내구성을 대폭 강화시킨 신개념 합판마루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찍힘, 긁힘, 변색 등이 거의 없다.
또 합판마루의...
마루 및 합판 사업을 현재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이건산업의 현재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합판사업 44.3%, 마루사업 32.8%, 제재목ㆍ원목ㆍ가공목재 등 목재 무역사업 16.8%, 기타매출 6.1%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건산업은 이날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로 발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행사가액은 1만5400원이고 표면금리 4%에...
주식매수청구 예정가격은 주당 1만7198원으로 청구기간은 6월10일부터 30일까지다.
이건산업은 같은 날 회사합병에 따라 마루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건산업에 대해 회사합병 결정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건리빙 올해 상장 추진...IPO 진행중
이건산업그룹은 계열사인 이건리빙(구 이건마루)을 올해 안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이건리빙은 지난 2005년 이건산업에서 물적분할한 회사로 마루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천연원목 마루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건리빙은 인천공항 등 대규모 사업장에 다양한 수요처를 만들면서 꾸준한 실적을...
이건산업 및 이건창호시스템 계열의 마루업체 이건리빙이 늦어도 오는 2008년 상반기까지 기업공개(IPO)를 완료한다.
이에 따라 현재 이건리빙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이건창호시스쳄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각각 14.2%, 14.0% 등을 보유하게 되는 그린화재해상보험, 한국캐피탈 등이 이건리빙 상장후 챙기게 될 투자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