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유럽, 영국 등 규제당국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경우 현재까지의 의학적 자료를 볼 때, ‘백신 추정 주사’가 아니라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백신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현재 4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백신 접종을...
의협은 정부가 충분한 병상과 전문인력 확보를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요양병원과 시설의 코호트 격리는 결국 병상 부족에 기인하는 것이며 정부는 코로나19 전용병원과 병상 확보의 노력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기존 의료기관으로 부족하다면 지금이라도 적당한 장소나 부지를 확보하여 대규모 임시 전용의료기관을 마련하고 예산이나 행정적 절차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3일 서울시 용산구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의료인력을 파견하며 신속히 대응에 나섰지만, 의료진의 누적된 피로, 병상 확보의 어려움, 중증환자 치료와 응급의료체계의 붕괴로 의료계가 감당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지난 봄 미국과 유럽에서 벌어진 것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의료체계...
의협 측에서는 강대식 의협 부회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성종호 의협 정책이사, 변형규 의협 보험이사가 자리했다.
이 자리는 9월 4일 복지부와 의협이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의정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의료전달체계 개선,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
최대집 의협 회장은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서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복지부가 지난 의정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며 “의정합의가 파기되면 의협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이 시범사업은 한의원이 참여하는 1단계와 한방병원이 참여하는 2단계로 계획됐는데, 아직 2단계...
앞서 이날 오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의사 국가고시 관련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가급적 빨리 이 문제를 매듭짓고, 의협은 주요 의료계 현안들을 정부와 대화로 풀어나가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가 해결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실기 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다. 금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범투위에 여러 직역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국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협의와 투쟁의 중심에 범투위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최 회장은 “의협 13만 회원들에게 일주일간 독감백신 접종을 잠정 유보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라며 “회원들 역시 정부가 백신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단정적 표현을 쓰고 있고, 유통이나 보관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해 의료기관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발생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경찰이 내사에...
최 회장은 “의협 13만 회원들에게 일주일간 독감백신 접종을 잠정 유보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라며 “회원들 역시 정부가 백신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단정적 표현을 쓰고 있고, 유통이나 보관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해 의료기관이 불안해하는 상황인 만큼 공문에 따라 실질적으로 내일부터 접종이 이뤄지는 사례는 줄어들 것으로...
이에 전공의와 의협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출신이기도 한 신현영 의원은 “의사협회에서 협회장 탄핵을 시도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던 일”이라며 “그런 면에서 의사 회원들께서 회장을 탄핵한다고 지금 상황이 해결되느냐를 두고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결과, (최 회장을) 탄핵한다고 (외부 문제가) 해결되기보다...
최대집 의협 회장, 탄핵 위기 벗어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탄핵안이 부결됐습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2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컨벤션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한 투표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최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에는 이날 투표한 대의원 203명 중 3분의 2 이상인 136명이 찬성하지 않아 부결됐습니다.
서울시 실외...
최 회장의 불신임안이 부결된 직후에는 결과에 불만을 표출하는 일부 인원이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후 새로운 의협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하자는 안건도 투표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이날 임시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생긴 실내 50명 이상 집합금지 조항에 따라 다섯 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24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만나 국시 응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국시 연장에 재응시 기간이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지키지 못한 부분은 있더라도 정부가 재량적 조치를 취해 응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한 의장은 "국가시험이라는 게 다른 국가시험과 형평성에...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합의 이후 뜻을 관철하기 위해 의협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회장은 "협상 이행이 제대로 안되면 다시 투쟁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합의 후에도 계속되는 여당 의원들과 보건복지부의 도발, 각종 단체들의 방해 속에서 약속의 이행을 요구하고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법사위원 긴급 기자회견△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당시 보건복지위원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의 비공개 면담 등을 취재했으며 지난 3일에는 소통관 2층에 위치한 기자실도 다녀갔다.
하지만 해당 기자는 이상증세를 느껴 6일 다시 검사를 받았으며, 7일...
대전협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일 젊은의사 비대위는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협상안 도출을 위해 의협 회장을 포함한 실무진과 논의를 거쳤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고, 다음 날인 3일 다시 회의를 열고 최종 협상안 도출을 위해 논의했다. 당시 의협은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양측에 각각 제시하는 두 가지 협상안을 내놨고, 젊은의사...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오해와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협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의료계가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의사협회에 힘을 모아달라"라며 "선배들을 믿고 진료현장으로 돌아가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체결한 합의문은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 정원·공공 의대 확대 논의 중단...
최대집 의협 회장은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이런 정책을 추진했다면 커다란 사회 혼란을 피할 수 있지 않았나 큰 아쉬움이 든다"면서도 "상당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책 철회가 내용에 들어가 있진 않지만 '철회 후 원점재검토'랑 '중단 후 원점 재논의'가 사실상 같은 의미로 생각한다"며 "철저히 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합의서 체결 후 회원들에 보낸 성명을 통해 "오늘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협약 소식에 많은 우려가 있는 줄 잘 안다. 투쟁의 전선에 서 있는 젊은 의사들의 당혹감도 알고 있다"라면서 "전날 범의료계투쟁위원회에서 의결된 의료계 단일안을 가지고 여당의 의사를 타진하면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