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증원으로 인해 의학교육의 질이 하락하는 것 아닌가 우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는 정부가 독단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대학들이 함께 신중하게 논의하고 검증을 마친 결과치"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이 과목별 교수를 늘리고...
전공의 집단행동 ‘분수령’…의료현장 ‘대란 조짐’교육부 "의대생 집단행동 신속 파악 대응할 것"
전국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정부의 만류에도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해 동맹휴학에 나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히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대학 대표자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오는 20일 동맹 휴학 및 집단행동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한 의대협은 이날 “오는 20일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하며 동맹(집단) 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의대협은 전국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단체다.
특히 의대협은 지난 15일부터...
이들에게는 국내외 학생들과 함께 자생한방병원 치료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받을 수 있는 ‘JS리더스’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심사과정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저마다의 실천 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재수 끝에 어렵게 한의대에 입학했으나 갑작스러운 부친의 사망으로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또 2000명이 늘어도 의학교육의 질이 떨어질 문제는 없다”고 단언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사직서 제출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주는 집단행동을 도모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도구 삼는,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행위다. 의대 증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나는 본교의 대표로서, 단체행동 추진 필요성에 찬성하며 이를 주도해나갈 의지가 있다’라는 내용의 결의안이 40개 단위 의과대학 대표가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의대협은 “정부 당국의 일방적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의 전면 철회를 촉구한다”라면서 “수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각 대학 학장은 병역 복무,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인한 장기 요양, 출산·육아 외 학칙으로 정하는 사유에 따라 휴학을 허가한다.
앞서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비시위) 위원장은 이날 한림대 의대 의료정책 대응 TF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의학교육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1980년대 주요 의대의 개별 정원은 지금보다 많은 수준이었다”며 “반면, 교수 수가 훨씬 늘어나는 등 의대의 현재 교육 여건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 차관은 “어제 개별적 사직을 빙자한 집단적 사직으로 진료 공백을...
고인은 대한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의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노고와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빈소는 연세강남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지며, 발인은 17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교협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 증원이 교육 환경에 부담을 주고 사교육 시장 왜곡을 심화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의교협은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과학적 방법을 사용한 타당한 수요 추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거버넌스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라며...
의대 증원이 의학교육 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는 “40개 의과대학의 교육역량을 평가했고, 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인증 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며 “2년의 예과 과정이 있기 때문에 보완할 시간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의대 쏠림이 심화할 것이란 주장에 대해서는 “의대 증원 2000명은 공학계열과 자연계열 정원 12만4000명의 1.6%에 불과하다”며 “의사...
연구와 교육, 진료지침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8000명의 전문가들이 소속돼있다.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하는 폐암 병기 설정은 세계 모든 나라가 사용하는 표준 지침이 될 정도로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가진다.
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다학제위원회는 세계 각지의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친환경 경영 측면에서는 폐기물 및 탄소 배출 감소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폐기물 교육 △일회용 재료 및 액체류 분리수거 확대 △‘아산 그린(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인버터 설비·보일러·냉방기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의료 폐기물 관련 총 비용은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4.9% 감소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전공의 외과수술 실습을 참관한 자리에서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해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필수의료 강화 차원에서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MART...
질환 별 환자는 소수이지만, 질환의 종류가 다양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7700여 종 이상의 희귀질환이 알려져 있으며 의학의 발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희귀질환 대부분은 중증도가 높고 다양한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진단이 늦어지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가 많다. 희귀질환의 72%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해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의료개혁 민생 토론회에는 환자·보호자 등 일반 국민, 병원장·의사·간호사 등 의료인과...
에미리트 보건서비스에서는 2018년부터 현지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방문을 요청해왔으며,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중동 환자들의 수술 및 진료, 의료진 교육 등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0년간 미국, 독일, 중국, 몽골 등 90여 개 국가에서 3700명이 넘는 의학자가 서울아산병원의 선진 의술과 최신...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의학 학사 및 석사를,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뒤,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을 맡았고,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장 및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종로학원이 31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공시에서 학년과 연령별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의약계열 신입생 2만8298명 중 2.8%인 796명이 25세 이상이었다. 의약계열에는 의대·치대·한의대·약대·간호·보건계열 관련 학과가 모두 포함됐다.
이는 상당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전환하기 시작한 2015학년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