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모수 개혁안이라도 처리 안 되면 연금개혁 동력이 떨어질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21대도, 22대도 거대 야당이며, 22대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계속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금 리더십을 갖고 개혁 방안을 나름대로 표명했기에 그것이 상당히 (연금개혁 논의하는 데)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대통령실도 '22대...
평소 친분이 있던 당선자들의 집합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때 ‘송파 남매’로 불렸던 배현진 의원(1015호)과 박정훈 당선자(1017호)는 같은 10층을 쓰게 됐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로 한 데 묶이는 고동진 당선자(1014호)도 배 의원 바로 옆방에서 첫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10층은 옥상정원이 있는 한편, 방문자 수가 적어 조용한 층으로 꼽힌다.
의정활동을 같이한 경험이 있고 여러 추억이 있어서 좋은 말씀을 나누고, 좋은 시간을 가질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전날 육군 신병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2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해 “불의의 사고 소식은 부모를 둔 자식으로서, 또는 자식을 둔 부모로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비통하게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 위원장은 “유가족을 비롯한...
성혜영 대변인은 “정부에 의한 의료 농단 사태에 큰 책임이 있는 박민수 차관이 K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협의 활동을 대한의사협회를 모독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전공의들의 복귀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손해배상 책임 등 짊어져야 할 몫이 커질 수 있다’라며...
與野 희망 상임위 신청 완료…배정작업 착수“지역 숙원 해결” 국토위 주로 선호…환노위도 부상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년간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당선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20일 국회 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마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현재 배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2월 ‘일하는 국회법’ 통과로 일정 횟수 이상 상임위 개최가 의무화되면서, 임기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는 국회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식과 현실 사이 괴리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일하는 국회법’에 따라 전체회의는 매달 2회 이상, 법안소위는 3회 이상 개최해야 하지만, 남은 2주 소집이 확정된 회의는 현재까지...
그러면서도 소상공인 관련 의정활동 기대감에 대해서는 ‘기대가 높다’(41.4%)는 응답이 ‘기대가 낮다’(32.3%)보다 많았다.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금리상승까지 겹쳐 상환 원리금과 이자 비용이 크게 늘어 금융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 이에 대한 해소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이런 식으로 논의를 시작하면 기존의 프레임하곤 완전히 다른 접근을 하게 되는 것이다.”
-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누굴 만나 소통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저를 찾아왔던 많은 기업에 계신 분들의 얘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의원 공부모임을 하나 생각하고 있다. 에너지랑 산업을 같이 다루는...
절대 기죽지 말고 함께 가면 잘할 수 있다"며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정말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은 정예요원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의정 활동에 임해야 한다. 더욱 성실하게, 겸손하게, 끊임없이 성찰하며 오늘의 기호 2번(을 넘어) 반드시 기호 1번을 쟁취하는 정예요원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도...
상임위원장 등을 최대한 확보해서 중진 의원들의 활동 공간을 넓히겠다”며 “초·재선 의원님들도 원하는 상임위에서 보람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선 ‘당 통합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의원은 “우리가 세 번이나 총선에서 지고, 특히 21대와 22대 국회에서 참패하면서 너무 의기소침해 있지 않을까...
이중 대다수가 산업·경제·과학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준비 중이다.
과학·바이오 분야 전문가로 영입된 최수진 당선자는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배치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바이오·AI(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R&D(연구개발) 시스템 효율화 등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 당선자는 본지에 “저는 사이언스...
사각지대에 놓인 건축물에 대한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축물의 유지관리와 해체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회 미래연구원 측은 “다수의 법률안이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과 시사점 도출, 정책 제언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상임위 입법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가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더불어민주당·부천1)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의회는...
친정 정당의 당론 등 깊은 이해관계를 떠나 오랜 의정활동과 경륜을 바탕으로 타협의 국회를 만들라는 것이다.
개원을 한 달여 앞둔 22대 국회도 4·10 총선에서 '과반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전·후반기 국회의장을 배출하게 됐다. 민주당 최다선은 6선 조정식·추미애 당선자다. 최다선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일부 다선 의원도 거론된다. 현재 국회의장 선출은...
백 사무총장은 “국회 기후위기시계 설치 실천이 전 세계 의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더욱 확산시키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22대 국회의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후위기특위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국회가 견인할 수 있도록 국회 기후위기특위 상설화와 법률안·예산안...
개혁신당의 22대 총선 당선자 3명이 5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선자들은 원내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당내에) 당무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이 당무 경험, 기회도 얻고 당세를 확장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당 정체성을 묻는...
그는 “참 깨알같이 챙기셨다”며 “사랑하는 후배님, 남은 의정활동에 충실하시고 특검법 찬성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실장과 김 의원은 순천고 선후배 관계다.
조 실장은 자신의 SNS 게시물을 통해서 반박을 이어갔다. 그는 “번지수가 틀렸다”며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 위원장은 옆으로 먼저 들어갔다. 4·3 추모공원 방문 때 모습”이라고 언급하며 조...
당선인들은 회기 중 골프 금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금지 및 의원 특권 이용 않기,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 보좌진에 의정활동 외 부당한 요구 금지 등을 다짐에 포함했다.
조국혁신당은 내달 말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이런 내용을 정리해 ‘우리의 다짐’ 형태로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원내교섭단체 구성 등에 관한...
19대 국회에서는 초선과 재입성 등을 포함해 50여명의 경제 전문가가 활동했고, 20대 국회에서도 30여명의 경제 전문가가 의정활동에 참여한 것에 비하면 경제 관련 국회의원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 경제학자는 “원론적으로는 경제 전문가들이 국회로 들어가서 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입법에 참여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 그렇게...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이 대표도 이날 동탄여울공원에서 “22대 국회에서는 저희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수는 다소 적을지 모르겠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들을 지적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범야권으로 여겨지는 조국혁신당도 10석 넘게 확보했다. 조국 대표는 전날(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