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은 의장 성명만 발표됐다.
중국과 러시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이견이 지속된 결과였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서방 국가 대표들은 이번 성명이 지난해 G20 정상회의 선언에서 후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와 중국 대표가 이에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장국 인도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규탄하는 내용의...
이날 로이터 등 통신에 따르면 EU 의장국인 스웨덴은 트위터에 "EU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역대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120여 개인과 단체, 기관, 은행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론, 미사일 등 러시아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50여 개의 전자부품에...
추 부총리는 24일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G20 주요의제에서 의장국과의 공조 강화 및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추 부총리는 25일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세계경제 현안 및 에너지·원자재 등 공급망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같은 날 추 부총리는 파올로 젠틸로니 EU 재무장관과...
이번 G20 회의는 의장국 인도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다. 24~25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와 IMF·FS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물가불안 대응방안, 국제금융체제 복원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암호자산 규제, 에너지·식량 위기 등...
일본, G7 의장국 되면서 지원 규모 늘려기시다 “인프라, 생활 기반 복구 지원 여전히 필요”전쟁 1주년인 24일, 온라인으로 G7 정상회의 개최
일본이 우크라이나에 55억 달러(약 7조1324억 원)를 새로 지원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의 파괴된 인프라나 생활...
스웨덴은 올해 상반기 EU의 순회의장국이다. 네덜란드와 함께 EU 회원국 가운데 대표적인 자유무역 지지 국가다. 이들은 청정기술 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보조금 규정의 완화는 원칙상 동의하지만 큰 틀을 허물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프랑스는 대척점에 서 있다. 각종 경제정책에 국가개입주의 전통이 강한 프랑스는 미국이 IRA를 제정한 후부터...
이어 “인도는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G20 정상회의에서 가상자산 규제 사안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디파이 규제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아드바니 총괄은 “싱가포르 통화청은 2022년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의 출범을 알렸다”라며 “프로젝트는 자산 토큰화 및 디파이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타당성을 테스트하고, 재무 안전성과...
윤 대통령은 또한 올해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COP28) 관련해 “UAE가 의장국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효과적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했고, 모하메드 부통령은 “COP28에 대한 한국 측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기후 대응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답했다.
또한,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관련 협력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한편, 일본은 올해 1월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을 맡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일본을 지지하는 뜻을 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리남은 카리브해 인접국 모임 ‘카리브 공동체(CARICOM)’ 의장국이다. SK는 수리남과의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관심사가 비슷한 카리브 공동체의 다른 국가와도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토키 대통령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은 물론 민간 영역에서도 세부 분야별 협업이 진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한국과 수리남 정부 간 약속에...
이번 총회는 몽골이 의장국으로 '울란바토르 선언'을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선언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회복을 위한 탄력적인 정책대응 및 국가 간 공조와 함께 동북아 역내 무역·투자 재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요구했다. 또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한이 적절한 시기에 GTI에 재가입할 것을 희망하는 우리의 입장을 전체...
의장국인 중국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한 당사국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15~17일 고위급 회의를 연다.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실천적인 전략계획의 채택·이행을 지지하는 등 협약 이행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한편, 당사국 총회에서는 '디지털 서열정보', '자원 동원 및 재정 메커니즘', '해양 및 연안...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업체 우크레네르고에 따르면 국가 전력 수요의 30%가 충족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외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기조도 재확인했다.
한편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독일은 이번 나토 회의를 계기로 다른 파트너들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지원 회의를 열 전망이다.
훈센 총리는 G20에 앞서 11~13일 자국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수장으로 주요국 정상들과 접촉한 상황이라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바이러스에 언제 감염됐는지는 모르지만,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저녁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하고 나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올해 정상회의의 주제는 의장국 인도네시아가 정한 '함께하는 회복, 보다 강한 회복'이다.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 14개 분야 장관급 회의에서 논의돼 온 다양한 협력 의제 중 의장국이 우선순위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식량·에너지 안보 △보건 △디지털 전환 3개 분야에 대해 정상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식량·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진행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마련한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틀 연속 개인 일정을 소화한 것이다.
박 전 원장은 “(김 여사가) 배우자 공식 행사는 안 가고 환자 집에 찾아가서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하고 재클린 케네디가 (입었던) 민소매 드레스 입고 나가셨다”며 “공식 행사가 있는데 거기는 가지 않고 개별 행동을...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마련한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인 앙코르와트 사원에 방문하는 대신 환아의 집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가 전날 헤브론 의료원에서 심장병을 앓는 아동들을 위로 방문했을 때 참석하지 못했던 환아의 소식을 듣고 일정을...
의장국·조정국으로서 한미일 협력 기대 내비쳤지만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한중·한일 양자회담은 미지수기시다 한미일 회담서 만나지만, 시진핑 환담에 그칠 듯9월 바이든 48초 환담 비판 상기…다만 한중회담 확정 시 평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중·일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년 10개월 만에 한·중·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다.
윤...
윤 대통령은 또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조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캄보디아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관심과 협조를 해주길 당부했다.
훈 센 총리는 “양국 간 경제개발 협력이 캄보디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의 대(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