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은 34조1210억 원으로, 작년 말(33조6450억 원)보다 4760억 원 늘었다.
7개 카드사(신한·삼성·KB·롯데·우리·하나·현대)의 올해 4월 리볼빙 잔액은 7조1729억 원으로 1년 전인 작년 4월(6조2740억 원)보다 1조 원 가까이 늘어났다.
연체율도...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아파트값의 70% 이상을 전세 보증금으로 충당한 전세 계약 건수는 2020년 2만6319건에서 2021년 7만3347건으로 급증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2만6947건으로 급감했다. 2021년 당시 전체 매매량 중 갭투자 비중은 2021년 11.6%(2020년 7.0%)에 달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2021년 당시 비싸게...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의혹으로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이해충돌 여부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18일 SBS에 따르면 권익위는 이날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에 "구체적 사실 관계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답변에 한계가 있음을 양해 바란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했다.
김 의원이 2021년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한...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상여금을 수령한 근로자 941만7000명 중 상여 수령액이 상위 0.1%인 근로자들의 연평균 상여금은 6억6606만 원이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상여금 중위값은 433만 원이었다. 상여금 수령액 순서대로 근로자들을 나열했을 때, 상위 0.1%인...
금융감독원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셀다운 목적으로 해외에 대체투자했으나 매각하지 못한 미매각분 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7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미매각분 잔액 6조4000억 원에서 10.9%(7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이 꺾이면서 기관들이 개발 물건들은 아예 안보려고 해서...
금감원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증권사들이 셀다운 목적으로 해외에 대체투자했으나 매각하지 못한 미매각분 잔액은 7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6조4000억 원에서 7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2020년 말(6조8000억 원)과 비교해도 3000억 원 늘었다. 금융당국은 물론 신용평가사들도 해외 대체투자의...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박으로 인해 진료받는 청소년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837건에서 2021년 기준 2269건으로 5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백지현·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윤혜 한림대의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연구팀은 2018년 기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도박 경험이...
국회 기재위 소속 진선미 민주당 의원실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자영업자 대출 중 2금융권(비은행권) 비중은 39.4%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말 32.2%와 비교해 7.2%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반면 은행권 대출잔액이 전체 자영업자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 67.8%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60.6%로...
실제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메리츠증권의 CFD 잔액은 3446억 원으로 파악됐다. 교보증권(6180억 원), 키움증권(5576억 원), 삼성증권(3503억 원) 다음으로 큰 규모다.
메리츠증권 측은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100주년을 조용히 넘어간 영향이 크다고 설명한다. 지난해 10월 화재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9일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의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금액은 약 5200억 원에 달했다. 이 중 가맹점에서 사용된 포인트는 약 3560억 원으로 68.4%를 차지했다.
금융지주 계열사 카드 4곳(신한·KB국민·우리·하나)과 삼성카드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현대카드에 이어 삼성카드가 38.7%로 뒤를 이었고...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10일이나 11일 소위를 열자는 얘기는 나왔지만, 지금까지 여야가 합의한 사항은 전혀 없어서 해당 날짜에 논의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으로선 정해진 게 하나도 없다”며 “무엇보다 전세사기 대책법 논의가 우선이고,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 검토는 다음 순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안 논의 지연도...
최근 야당 의원실 보좌진들을 만나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상임위 일정을 잡기 어렵다는 지적이었다. 여당 측이 상임위 일정 논의에 응하지 않는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었다. 여당은 물론 정부가 야당의 입법 성과를 최대한 저지하려는 것 아니겠냐는 해석도 있었다.
물론 야당 측이 정부‧여당이 받아들이기 꺼릴 수 있는 방법을 테이블 위에 올리는 부분도 있다. 재정적...
8일 태영호 의원실 출신인 비서관 A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버 김용호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이들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제 실명과 사진을 인용해가며 녹취록을 유출한 배후라고 밝혔다. 저를 녹취록 유출자로 단정하고 방송해 많은 사람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이번 녹취록 사건과...
8일 금융감독원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들이 해외 대체투자 중 셀다운 목적으로 신규 투자한 규모는 1조92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0년(1조6610억 원), 2021년(1조5871억 원)과 비교해도 많게는 3000억 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셀다운은 증권사들이 대체자산을 우선 매입한 뒤 투자자에게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생명보험사 23곳과 손해보험사 15곳의 자료를 입수·분석해 어제 발표한 자료도 주목된다. 2019년 1145만3000건이던 보험 해약건수가 지난해 1165만3000건으로 20만 건가량 증가했고, 보험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인 약관대출도 같은 기간 6조 원가량 늘었다. 보험에 손을 대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은 서민경제가 막다른 골목에 접어들 때 흔히...
청년보좌관의 대가성 채용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악의적 기사"라며 "개연성이 전혀 없는 부분"이라고 대응했다.
태 최고위원은 "후원금을 바랐다면 10여 명의 모든 청년보좌관의 지인이 의원실로 후원했을 것"이라며 "단 한 건의 후원을 가지고 악의적 프레임을 거는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전체 23곳, 장기보험을 취급하는 주요 손해보험사 15곳의 지난해 보험 해약건수는 2019년 1145만3354건에서 지난해 1165만3365건으로 20만 건 가량 증가했다.
보험 약관대출 금액도 늘었다. 보험사들의 지난해 약관대출 합산 금액은 68조955억원으로 2019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와 대통령실 그리고 당에 다 큰 부담을 준 것”이라며 “책임도 어쨌든 본인 의원실 사람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 1차적 원인이기 때문에 태 최고위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태 최고위원이 의혹 제기를...
앞서 지난달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실에서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과 관련해 자료제출을 요구 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 사무처는 지난달 13일 법제처에 최 상임위원 내정자의 결격 사유 여부에 대한 법령해석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질의를 했으나 3주째 함흥차사”라며 “법제처는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법령해석에...
의원실 보좌진이 수시로 바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지난달이 아니라 지난 1년간 저희 의원실에선 면직이 한 건도 없었다. 본인 스스로 다른 의원실로 옮겨간 비서관은 오늘 기준으로 지난해 한 명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원실에 대한 음해와 비난 억측,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저는 절대 굴복하지 않고, 때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