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처가 불분명한 해외 판매자에게 구매한 식품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더욱이 의약품인 한약을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SNS, 유튜브 광고 등에서 알게 된 해외 판매자와 거래할 때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검색 포털 등에 유사한 피해사례가 없는지 검색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 구입...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APFRAS)’의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
식약처는 10~11일 양일간 서울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7개 나라가 참여한 제1회 ‘아프라스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프라스 회원국 호주·뉴질랜드·베트남·필리핀...
아울러 같은 날 미국약전위원회(USP)에서 열린 ‘2023 APEC 의료제품 공급망 대화’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공급망에 대한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식약처는 “해외 식·의약 규제기관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우리나라의 규제가 곧 세계의 규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취임 후 지속적인 규제 혁신과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시연과 시험·연구 현장을 참관했다. 오 처장은...
또한 오남용 가능한 의약품도 2021년 10월부터 처방을 제한했다. 가이드라인을 잘 세운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대면진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규제가 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변호사는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누적투자액 Top 100 기업에 우리나라 기업은 없다. 국내 진입 여부를 분석한...
날이 갈수록 인허가 등 규제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인력은 230여 명에 그치며 획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8500여 명에 달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정부가 올해만 벌써 여러 차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구호를 외쳐도 현실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업계는 육성 정책이 나올 때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 세계 임상시험 중 우리나라 점유율이 포함된 ‘2022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에서 우리나라는 국가별 점유율에서 5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2019년 국가별 점유율 9위에서 2020년과 2021년 6위에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로서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유망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어제까지 3일간의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있었다"며 "대정부질문 중에도 말씀드렸듯이, 한일관계의 회복, 양곡관리법 재의요구 등은 오로지 국민과 국익을 위해 단행한 것이란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한국유통학회, (사)한국소비자학회가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 유통대상’ 시상은 올해가 열세 번째 행사다.
본 대상은 우리나라 유통산업을 이끄는 기업들 중에서 불확실성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경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단으로부터 국내 독성시험 체계와 실험실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7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우수실험실 운영 규정(GLP) 작업반 회의’에서 발표됐다.
우수실험실 운영 규정은 의약품, 화장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EU)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복합식품에 대한 수입강화 조치에 대응한 결과, EU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복합식품이란 식물성 재료에 EU 승인 국가의 동물성(우유, 계란, 벌꿀, 수산물, 식육) 가공제품을 혼합한 식품으로 빵, 과자, 만두, 음료류, 김치, 라면, 면류, 소스류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또 비대면진료의 약물 오남용 등 부작용 지적에 대해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이 있어 오남용이 있을 수 없고, 비대면진료의 경우 향정신성약물 등에 대해 처방금지약물 리스트도 있다”며 “대면진료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의료쇼핑 등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비대면진료와 관련 의료법 개정과 제도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낮은 신약개발 효율성(세계 15위)과 의약품·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2%)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것이 긴요하다. 여기에 포괄적 규제유예와 장기적인 재정지원 및 안정적인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합적으로 디자인하여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도 2010년도에 글로벌 신약·의료기기...
분자설계, 단백질 구조분석, 의약합성, 유효성·안전성 평가 등 전반적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플랫폼 기술 개발, 위탁 R&D, 공동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도 맡고 있다.
신약 개발의 필수 요소인 동물실험 인프라도 갖췄다. 췌장암·뇌암·파킨슨 등 200여 종의 질환모델동물 제작기술을...
정부는 의료기관에 축적된 질 좋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확대·운영한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 질환의 임상 정보, 청구·검진 및 사망 정보를 연계·결합하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를 2025년까지 구축하고, 활용을 확대한다. 정부는 국민 100만 명이 참여하는 데이터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연구자에게 개방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프로포롤 상습 투약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그 정황을 포착한 배경을 밝혔다.
23일 오 처장은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간에 유아인을 오유경이 잡았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제가 잡은 건 엄홍식이라는 사람”이라며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대해 언급했다.
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임메드가 개발해 제조 품목 허가를 신청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Somzz)’를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
‘Somzz’는 불면증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의 하나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불면증 환자가 모바일 앱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프로포폴의 효능효과는 △성인 및 3세 이상 소아의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술 및 진단 시 의식하 진정입니다. 다른 마취제보다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간단한 수술이나 검사 시 수면 마취를 위해 쓰입니다.
프로포폴은 정신적 의존성, 즉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뇌의...
윤석열 대통령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 인력 급파와 긴급 의약품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새 떼로 지진 예측 가능할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지진을 예측할 수는 없었을까요. 일부는 동물들의 이상 행동이 그 징조였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대지진 전 동물들의 이상 행동에 대한 기록은 적지 않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8만6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