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사일정 합의도 파기하고 임의대로 운영할 거면 의장 주재 여야 원대 회동 왜 하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오늘 본회의 일방적 무산시킨 국회의장은 내일 오후 반드시 열어주길 바란다. 늦어도 내주 월요일에는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해줄 것을 추가로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합의의 무게를 가늠하지 못하고 국조 보이콧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자기 고백이자 참사의 진상을 영원히 봉인하겠다는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민주당은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표 의장을 향해 "안건 없이 본회의를 개의해 보고 안건과 의사일정을 진행한 사실도 있다는 걸 알...
상황은 다른 것 같다”며 “물론 어제 합의문 초안을 만든 것은 맞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법안) 심사를 하는 게 더 중요하낟고 생각한다. 민주당 신동근 간사와 통화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소득세 등 주요 세법에 소소위 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협의 방식이나 시간 일정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합의되지 않은 의사 일정은 처리하지 않는 것이 국회의 오랜 관례”라며 “12월 1, 2일 의사 일정은 합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이 아직 해임건의안을 내자고 확정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어서 민주당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대응이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민주당이 해임건의안을 낸다면, 그것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와 관련, “향후 대통령실과 여당, 국회 의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며 적절하게 시점과 방식을 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달 2일 처리하겠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김 의장은 “국정조사를 하려면 특위가 구성되고 나서도 실제 조사를 하기까지는 질문·답변자료 준비 등 과정에 모두 일정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24일에 여야가 실질적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보인다”며 여야 협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날은 점점 저물어가는데 예산안 심사 등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그렇다고 많은 국민이 희생당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회가...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정 심의관은 “향후 여러 사례가 생기며 판례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진지한 의사가 없으면서, 극단적인 경우로는 그 사람의 개인정보를 알기 위해 다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남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선변제 받는 임차인들 늘어난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며 전세 보증금을 회수하지...
침목은 철도 레일을 깔기 전 바닥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해 레일을 지지‧체결하는 중간 구조물을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이들 5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25억7300만 원을 부과하고 태명실업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각 회사 오너가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최초 합의 단계부터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적발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보고 지연 논란과 관련해 "일정 부분 우리 경찰 내의 보고 시스템에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보다 뒤늦게 참사를 인지했다'고 지적하자 "무겁게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천준호...
하지만 일부 야당 의원들은 "국회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않고 가만히 조용히 추모만 하라는 윤석열 정부의 방침에 행안위가 들러리 서는 것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채익 위원장은 "5일 이후 여야 간사와 협의해서 이른 시일 안에 의사일정을 잡아서 현안질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일 오전 전체회의 파행 이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1일 법사위 의사일정을 최종 협의하는 과정에서 오늘 예정된 전체회의 시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보고와 비공개 현안 질의를 할 것을 여당에 제안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은 현안보고만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공개 현안질의도...
현안질의를 통해 국민에게 명명백백히 밝히고 향후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대책을 반드시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하루속히 이번 사건이 규명되고 억울한 여러 부분이 말끔히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5일 이후 여야 간사와 협의해서 이른 시일 안에 의사일정을 잡아서 현안질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별도의 행사나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애초 재계에선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뉴삼성 메시지와 함께 이 회장의 승진 기념식 등이 열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 회장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법 제84조에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는다’고 돼 있다”며 “이미 의사 일정이 합의돼 있고 2023년도 무려 700조 가까운 정부 예산이 어떤 철학과 어떤 기준에 따라 편성됐는지 듣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은 책무이기도 하다”고 반박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XX’라는 대통령의...
지난달 접견서 참석 반대 의사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정부, 왕실 모두 원만한 합의라 설명...“왕 개인적 아쉬움 있을 것”트러스 총리 기후 변화 대응 축소 가능성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다음 달 열리는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불참한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찰스 3세가 11월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열릴 예정인 COP27에 불참하기로...
여야 원내대표가 박 장관 해임건의안 상정에 합의하지 않았는데도 김 의장이 상정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김 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뒤 취재진과 만나 "전날 김 의장은 민주당이 제기한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민의힘과 제대로 협의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의사일정 변경에 동의해줬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국회 운영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운영위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개의에 필요한 정족수 미달과 의사일정 미합의를 이유로 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날 오전 운영위 회의장에는 여야 간사만 참석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인사들은 운영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주 위원장은 운영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 절차상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으면 의사 진행을 못 하게 돼 있다”며 “우리는 이 의사일정에 합의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 의장에게는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 의사진행은 국회 파행을 불러오고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는 일이니 강력히 막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양국은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서로 합의해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격식(약식, 정식)을 붙이진 않지만 30분 남짓한 시간동안 얼굴을 마주 보고 진행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담 의제는 미리 정해놓고 만나지는 않지만, 지난 정상회담 이후 실무 차원에서 관계 부처가 발전시켜온 이행방안을...
이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의 상가 쪼개기 문제 언급이나 사업비 대출 고금리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김 조합장이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물러난 것 아니겠냐”며 “결국 정상화위의 새 집행부 구성과 서울시 중재안 합의 등이 빠르게 진행돼야만 사태가 해결될 것이고, 그래야만 일반분양 등 일정을 진행해 조합원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