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도 사직의사를 철회하라는 권고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현안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위에서는 민병두 의원의 거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수많은 지역구 유권자들이 탄원서를 통해 사퇴 철회를 촉구한 점을 감안해 국회의원직을...
응답자 중 33.5%는 '퇴사 의사를 밝혔으나 자의 혹은 타의로 퇴사 계획이 무산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퇴사 계획이 무산된 배경으로는 '퇴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종용 받았다'는 응답이 50.2%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담당인력 부재에 따른 사직원 반려'(25.6%), '상부에서 타당한 이유가 없음에도 의도적으로 반려'(12.1%), '더 나은 처우를 약속...
그러나 민 의원은 아직 의원직 사퇴 번복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직 사직의 경우 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회기 중이 아닐 때는 국회의장의 결재로 각각 처리된다.
한편 민주당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전 의원과, 불륜 및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의혹이 나온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문제는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
이에 엘케이매니지먼트 인사팀 관계자는 “일개 팀장이 권고사직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해당 팀장에 확인 결과 권고사직을 권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해당 직원에게 보낼 답변서를 준비 중이고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중인데 분명한 것은 권고사직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존스호텔을 소유한...
노 관장은 그러나 “예전 사례를 보면 피해자는 문제를 제기한 뒤 주변 사람에게 미안해하고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했다”며 “가해자는 대부분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사직했고 그 뒤 사건은 묻혔다”고 했다. 정작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가해자는 사라지고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느끼는 피해자만 남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그는 “이러한...
피해자가 고소 등 처벌 의사를 표시해야만 성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친고죄 조항은 2013년 6월 폐지됐다.
따라서 안 지사의 행위가 실제로 지난해 6월부터 발생했다면 경찰은 피해자 고소 없이도 자체적으로 인지수사할 수 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씨에게 사죄하면서 도지사직 사퇴와 정치활동 중단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말 정용석 부행장이 사직하면서 현재 구조조정 부문은 성주영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이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부문은 특별히 이대현 수석부행장이 직접 보고를 받으며 지휘하는 상황이다. 김 실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지난달 구성된 금호타이어 태스크포스(TF) 소속인 유병수 부장(부서장급)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구조조정 업무에 잔뼈가 굵은...
파리바게뜨는 지난 20일 고용부가 직접고용 의무위반에 대한 1차 과태료 162억7000만 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 이번 근로계약서가 직접고용에 대한 제빵기사들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볼 수 있어 향후 추가 근로계약 체결에 따라 과태료 규모도 100억 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인원은 1097명이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직접고용 동의서를 제출한 3682명 모두를 처음부터 깊이 있게 조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제빵기사들이 외부의 영향 없이 최대한 자유롭게 의사를 밝힐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조사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직접고용 거부 확인서를 제출한 3682명에 대해 1차 스크리닝(문자메시지) 및 2차 심층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 본부장은 “회사에 사직의사를 밝혔지만 회사가 먼저 탄력근무제나 재택근무, 휴직 등의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진심으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많은 감동을 받았고, 결국 휴직을 선택했다가 복직해 현재는 더 좋은 업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육아휴직을 했던 박 차장은 복직 4개월 만에 회사로부터 싱가포르 근무 기회를...
인천지법 관계자는 "법원장과 일선 판사들이 (최 부장판사의) 사직의사를 만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블랙리스트 진상 규명 논의는 양 대법원장이 임기를 채울 때까지 뚜렷한 진전 없이 답보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 대법원장의 임기는 다음 달 25일까지고, 판사들의 사표를 언제까지 수리해야 한다는 시한은 없다.
사직의사가 받아들여지지...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문체부 1급 공무원에게 사직을 강요한 혐의도 무죄로 봤다. 1급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상 신분 보장 대상에서 제외돼 본인 의사에 반해 면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김종덕 전 장관 등이 '나쁜 사람'으로 찍혔던 노태강 당시 문체부 체육국장(현 2차관)의 사직을 강요한 것은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것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추가 조사를 맡은 최한돈(52·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가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를 거부한 양승태 대법원장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사직의사를 밝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자신이 소속된 인천지법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의장 이성복)는 6월 19일 1차 회의를 열고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22일 “대한민국 복지재정은 타이타닉호의 구명보트를 타는 순으로 써야 한다”면서 우선순위에 따른 복지재정 집행 의사를 거듭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학로 ‘굿씨어터’ 극장에서 진행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대선출마’를 통해 “노인과 아동, 장애인과 여성 등 우리가 보호해야 할 가족, 이웃에게 먼저 구명보트...
10일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동선씨가 9일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이번 사태로 물의를 빚은 것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사직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사표 수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 팀장을 맡고 있었다. 그는 이번 사태로 물의를 일으켜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킨데에 따른 자숙의 의미로 직접 사의를 표명한...
재판부는 이어 “A씨가 포스코에너지의 지휘ㆍ감독을 받는 근로자 지위에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회사가 A씨의 의사결정 자유를 제한할 정도로 사직을 강조ㆍ종용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A씨 스스로 징계절차에 회부돼 중징계를 당하는 것보다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A씨는 2013년...
임용기간 중 안정적으로 복무할 수 있고, 의사에 반하는 면직ㆍ권고사직 제한, 불체포 특권도 보장된다.
임용기간도 1년 이상 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대학 교육과정운영상 1년 미만 임용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예외사유(계절학기 강사, 대체강사 등)에는 법률에서 허용하기로 했다. 강사의 임무는 부작용 발생을 우려해 연구ㆍ교과외활동 지도...
예를 들어 자신의 의사에 의해 사직하는 경우 동업자는 자신이 가진 지분 전체를 최초 발행가를 기준으로 창업자에게 매도하도록 하거나,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지분의 우선 매수권을 창업자에게 부여하는 조항들이 계약서에 삽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조항의 근본적인 취지는 바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창업자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투자금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번에는 해성병원 소속 의사이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사직하시면 사실상 무직인거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강모연은 "그러니까 제가병원을 그만두면 대출 안되는건가"라고 당황해 했고, 유아인은 "네 그렇습니다 고객님"이라고 답했다.
또 강모연은 "그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유아인은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앞서 전남도는 지난 1월 정기감사를 통해 최근 3년간 의사, 간호사, 직원 등 44명이 병가를 내지 않고 일반 휴가나 근무 기간에 입원한 것으로 서류가 작성된 것을 적발했다.
특히, 전남도는 재조사 과정에서 강진의료원 측이 애초 병가를 안내고 입원했다고 알려진 5명의 2012년 근무상황부에 병가를 냈다는 수기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들을 제외한 39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