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회장은 “대형마트는 우리에게 중요한 유통경로지만 의무휴업 규제로 인해 매년 8000억 원 이상의 농산물 매출 감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회 약자를 보호하고자 추진했던 정책이 오히려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초래시키고 있는 만큼 영업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자정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월 2회 공휴일에 ‘의무휴업일 지정’. 그래서 매월 둘째, 넷째 즉 짝수 일요일엔 모두가 대형마트를 갈 수 없게 되었지. 이유는 지역 중소상인과 전통시장 살리기였어. 그래 10년 전에는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런데 말이야. “그 오랜 기록들이 어두운 거미줄에 쌓여 있는 동안 물론 힘겨운 날들도 많았지만 가끔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휴업·단축수업 등 안전대책 시행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체육 경기, 야외 공연 등 행사에 대비해 참가자에게 적절한 사전 안내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이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봄철 황사에...
대한상의, ‘유통규제 10년, 전문가 의견 조사’ 결과 발표전문가 10명 중 9명 “온라인·식자재마트가 반사이익”대형마트-전통시장 경쟁 관계 인식은 14.8% 불과“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탄력적 운영 등 규제 완화 필요”
전문가 10명 중 7명은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모두 손해라고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윤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완화하는 등 규제를 풀고,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올해의 절반 수준인 3525억 원으로 삭감하는 것을 두고도 소상공인보다 기업을 더 중시한다고 지적해왔다.
조 사무총장도 “오늘 행사명이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우리 국민이다’라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외면하고...
오세희 회장은 “복합위기로 주요경제지표 하락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출이자, 난방비 폭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등 여러 악재로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지역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한층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어 "물론 온라인 사업에서의 점유율은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핵심 사업부인 할인점의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온라인 적자 축소,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턴어라운드 구간에 있다. 의무휴업일 해제는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21일 이마트에 대해 10년 만에 의무휴업 규제 완화 움직임이 시작돼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어닝 모멘텀도 높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올해 영업이익 3803억 원으로 유통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소공연 논평 발표…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반대“에너지 바우처 지급‧통신장애 재발 막을 대책 마련 필요”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논의는 골목상권 최소한의 안전망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여행 본격화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구매 수요 회복으로 온라인 시장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마트 의무휴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날씨도 온화해지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나들이 수요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구매 수요 회복이 빠르게 이뤄질...
연구팀은 “통상적으로 평일 매출은 300억원, 주말 매출은 500억원으로 추산되고, 의무휴업일 전후로는 100억원의 매출이 나눠진다. 현재 주말 2회의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뀔 경우 월 매출은 320억 원, 연간으로는 3840억 원이 늘어나고, 기존점 성장률은 3~4%포인트(p) 가량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기존 4주차 토요일에 쉬는 점포들은 명절 당일에 휴점하고, 기존 4주차 수요일에 쉬는 점포 역시 명절 당일 쉰다. 매월 25일 휴무인 점포도 명절 당일에 문을 닫는다. 이외 이마트 김포한강, 강릉, 오산, 상주점, 트레이더스 김포점은 문을 연다.
롯데마트의 경우 설 당일이 의무휴업일인 4주차 일요일인 탓에 전부 휴무다. 다만 수요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과 온라인배송 허용 등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대형마트의 주력품목인 식품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필수재라는 점과 설 특수 등이 기대감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백화점(71)도 경기 기대감을 크게 낮췄다. 이전 분기까지만 해도 전반적인 소비심리...
이를 위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 수산인의 생활 안정 지원(수산업 소득안정 지원금), 국민 건강과 식품안전 보장을 위해 수산물의 위생안전 관리 의무를 준수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이행지원금 지급을 들었다.
또 피해 어업인 지원을 위해 오염된 수산물을 수매하는 수매보상금과 폐기하는 과정의 비용(방사능 검출 수산물 폐기 지원금), 휴업...
주요 신청 사례로는 △동성애, 성전환 미화 교육 금지 △코로나 지원금 지급 요청 △경찰 수사 촉구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 △오토바이 소음 방지 대책 촉구 △백내장 실손보험금 지급 요구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등이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본 주요 키워드는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금 #부동산 #임차인 #보증금 #공매도 #장애인 등으로 나타나...
일각에선 향후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완화되고, 휴무일에도 점포에서 물건배송이 가능해지면 업계 간 퀵커머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본사가 운영하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 매출이 일제히 증가세다. 점포 수 1위(지난해 말 기준)인 BGF리테일의 CU편의점은 지난해 12월 포켓CU 배달서비스 매출이 전월대비 133.2...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제 완화 이야기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대형마트가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형마트의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이나 ‘자정부터 오전 10시 영업 금지’ 제한을 푸는 방안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둘러싼 업계 간 이견은 팽팽하다. 최근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업계 상생협의체가 가동하면서 일부 조항을 완화하는 데 이들 이해단체가 합의를 보긴 했지만, 여전히 ‘월 2회 의무휴업’은 규제로 묶인 상태다.
그 탓에 장장 10여 년간 이어온 핵심 쟁점도 그대로 남게 됐다. 대형마트를 강제로 쉬게 한다고 해서 과연 전통시장이 살아날 것인지다....
그동안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에 묶여 금지돼온 마트발 온라인 배송 허용의 길이 열렸다. 국무조정실 등이 주관한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상생협의체가 가동하면서 관련 논의에 합의점을 보면서다. 다만 온라인배송이 현실화하려면 유통법이 개정돼야 하는 만큼 국회의 역할이 커지게 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은 온라인화‧디지털화 등 유통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