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 달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에 대해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의무를 없애고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시 격리가 면제되는 '수동감시' 대상이다. 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접종인 경우 7일간 공동...
개정한 지침에 따르면 우선 학생 본인이 방역 당국에서 확진자 통보를 받으면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등교를 중단하고 7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았다면 접종 여부에 따라 등교 방식도 달라진다. 접종 완료 자면 7일간 수동 감시에 들어가며 등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접종자라면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등교가 중지되고 7일간 격리에...
또 확진자는 증상과 백신 접종 여부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만 격리를 하도록 단일 격리 기준이 적용된다. 7일간의 격리의무를 지게 되는 밀접접촉자의 범위도 축소됐다. 밀접접촉을 했더라도 접종 미완료 상태의 동거인이거나 요양병원·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접촉한 경우가 아니라면...
백신 미접종자도 자유롭게 노르웨이에 입국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자가격리의무 기간은 6일에서 4일로 단축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방역 조치 해제로 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중증 환자가 늘지 않고 있다”며 “지나친 방역 조치보다 경제 활동을 우선할 때”라고 말했다.
덴마크는 모든 방역 규제를 전부 철폐했다. 유럽연합(EU)...
먼저 오미크론 점유율 50%(일일 확진자 기준 5000명) 이하인 상황에선 대비단계로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모든 해외입국자에 10일간 격리를 의무화하고, 격리면제서 발급을 최소화한다. 또 PCR 음성 확인서 요건을 출국일 기준 72시간 이내에서 48시간 이내로 강화한다. 더불어 PCR 검사 역량을 10만 건 추가 확보하고, 임시선별검사소 민간위탁 방안을 모색한다....
그러나 그는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다가 결국 비자 발급이 거부, 호주 멜버른 외곽에 있는 파크호텔에 격리됐다.
호주는 입국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조코비치는 백신을 맞지 않아 문제가 됐다. 조코비치는 호주 입국 전에 호주오픈이 열리는 빅토리아주 정부와 대회...
백신 접종률 낮지만, 추가 봉쇄 따른 경제 피해 우려말련·인니·태국, 싱가포르 '위드 코로나' 따르려마스크 착용 의무 기한 수년으로 늘릴 계획지역 봉쇄 대신 이동 거리, 장소 특성에 따라 표적 방역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자국 경제를 개방하고 있다. 여전히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씨름하고 있지만, 경제적 피해를...
백신 접종이 늘면서 고용이 증가하고 사무실 복귀로 지역 경제도 활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서다. 그러나 델타 변이가 강타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 이동 제한이 부활하고 각종 행사 취소, 일터 복귀 지연 등이 이어지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불확실성이 커진 기업들은 고용을 줄였고 소비도 꺾였다.
8월 비농업 고용은 23만5000명 증가에 그쳐 6월과 7월의 각각 약 100만...
홍콩은 백신을 맞은 거주자와 비거주자가 미국 등 코로나19 ‘고위험국’에서 입국하면 호텔에서 최대 21일간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키드먼이 홍콩 입국 전 머물던 호주와 같은 ‘저위험국’ 격리 기간은 7일이며, 코로나19 검사도 받아야 한다.
홍콩 정부는 이번 주 초 관련 규제를 강화해 호주를 중위험국으로 분류했다. 중위험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14일간...
백신 접종서 증명 제도인 ‘그린 패스’ 적용 대상을 100명 이상 모임에서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명 이상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스라엘 입국시 7일간 격리해야 하는 국가 목록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부 최고 행정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다음 조치는...
이스라엘 총리 "백신만으로는 델타 변이 문제 해결 못해"미국, 1월 이후 첫 전국 증가세…지방정부, 마스크 착용 권고영국, 보건장관 감염에도 19일 '자유의 날' 강행존슨 총리 등 각료들 자가격리 위기
백신 접종률이 낮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물론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미국과 이스라엘 등 선진국에서도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다시 신종...
이스라엘, 집단면역 평가에도 방역 강화
이스라엘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지난 6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까지 해제하며 집단면역을 이뤘다고 평가 받았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공공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시행 예정이던 외국인 관광객 자가 격리 면제를 한 달 더...
체코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입국을 허용하고, 네덜란드와 벨기에 입국 시에도 한국인은 백신 접종 여부가 상관없이 의무 격리에 제외된다.
태국 정부는 7월부터 푸켓의 ‘무격리 입국 재개방’을 실시하고, 10월에는 방콕·촌부리·치앙마이·부리람 등 10개 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는 유명 관광지인 푸꾸옥섬의 코로나19 백신여권...
백신 접종 시 자가격리의무가 면제되는 하와이, 스위스, 몰디브, 두바이 등이 대상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늘면서 최근 해외 항공 문의와 수요가 올라오고 있는데다 정부가 적극 나서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트레블 버블 관련 국가의 단체 여행 등 상품 확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비(非) EU 회원국 여행객이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도착 후 자가 격리를 해야 여행이 허용된다.
스페인은 7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EU 역외 입국자들의 여행을 허용하며 네덜란드는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안전한 국가’ 리스트에 있는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유럽 이외에도 카리브해 세인트루시아와 알제리...
시와 격리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인도에서 오는 사람도 이 조치를 적용받는다"고 부연했다.
인도 변이(B.1.617)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주요 변이가 두 개(E484Q, L452R)가 있어 흔히 '이중 변이'라고 불린다. 인도 변이는 남아공, 브라질 변이와 같은 부위에 변이가 있어서 현재 개발된 백신이나 단일항체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질...
변이 발생국 격리면제제도 중단…국내발생 80명 확인백신 예방접종 준비 '예방접종센터' 지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모든 입국자들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격리해제 전 3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변이 발생국에 대해서는 격리면제도 중단한다.
10일 질병관리청...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춘제 휴가 중 성(省)을 넘어 지방에 귀성하는 사람들은 출발 전 7일 이내에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했다. 저온 보존 수입품을 취급하는 사람이나 격리시설 직원 등은 성내에 머물더라도 음성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백신과 관련해서도 곳곳에서 접종이 지연되고...
금지와 격리의무 조치 등을 시행해 사실상 국경을 폐쇄하자 3월부터 대다수의 국제선 노선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
항공업계의 회복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교통연구원(KOTI) 등은 항공 수요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2022~2024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백신 보급이...
제출을 의무화하고 제출대상에 내국인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외교·공무, 인도적 사유를 제외한 신규 비자 발급도 중단하고,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추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방대본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도입 현황도 발표했다. 정부는 계획된 도입물량 4600만 명분 중 36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