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시·도별 의료취약지 규모, 필요 공공의료인력 수 등을 고려해 시·소별로 학생을 일정 비율로 배분해 선발하고, 별도 부속병원을 설립하지 않는 대신 국립중앙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을 교육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비는 10년간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를 조건으로 전액 국고 지원한다.
그는 “앞으로 고령화가 계속되면 환자가 늘어 의사가 더 모자랄 것”이라며 “원격의료 같은 기술을 도입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게 아니라면, 의사를 늘려 의료 취약지에 병원을 늘리든가 의사들이 왕진을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를 신설하는 게 어렵다면 기존 의대의 정원을 늘리고, 늘어난 정원에 일정 기간 공공의료기관 근무를...
한편,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취약지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권역응급센터 등의 자문을 받는 등 의료기관 간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협력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수가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내 마스크 생산량 확대 및 구매자 수 안정화 등...
전북 지역에서 폐교된 서남대 정원 49명을 흡수해 공공의대를 만들고, 졸업자는 의료취약지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것이 법안의 골자다.
법안이 마련된 취지에 대놓고 반대하는 의견은 없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 1000명당 활동의사 수는 17년 기준 2.9명으로 전국 평균(1.9명)을 크게 웃돈다.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았다면 피할 수 있었던 ‘치료...
지역우수병원 명칭이 표시되며,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에는 건강보험 수가가 가산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지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문병원은 현재 재활의학과·관절 등 18개 분야인 지정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분야가 발굴되며, 모집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특히 정부는 양질의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거창권, 영월권, 진주권 등 9개 지역에...
이어 “민간병원에 비교해 낮은 임금 등으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보를 위한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복지부가 대학병원 파견 전문의 인건비를 1인당 1억 원 씩 지원하고 있는데, 의료취약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당직 의사 인건비에도 확대 지원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분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산모들을 위한 사업이 바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이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란 강원도 내 대표적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분만기관과 거리가 멀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고위험 임산부 혹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이 가능하도록 분만기관 인근에 거주지를 제공하는...
아울러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현재 18곳에서 2022년 40곳으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현재 6곳에서 2022년 1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해 졸업생이 비수도권 취약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체계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북 지역공공병원 등 전국 협력병원에서 순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은 시도별 의료취약지 규모나 필요 공공의료인력 수 등을 고려하고, 시도별로 학생을 일정 비율로 배분해 선발한다. 선발 인원수는 국민 여론 수렴이나 의료계와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각 시도로 배치돼 일정기간 지정된 의료기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의료취약지(소아청소년과)에 의료기관 등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뉴딜로 중소도시 재도약=특산물, 생태·문화 등 농촌 특화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올해 10개를 신규 조성한다.
읍면소재지에서도 어디서나 불편없는 3·6·5 생활권을 구현한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의료취약지(소아청소년과)에 의료기관 등을 지원한다.
단전·단수·사회보험료 체납·금융연체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보건소에서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동네의원에서의 지역 보건자원(보건소 등) 연계 등을...
취약지 지역거점병원 등 필수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상반기 내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먼저, 신생아 중환자실 단기 대책으로 신고·대응체계 개선, 인력·장비 등 인프라 강화, 적정 운영을 위한 수가 개선 등을 추진한다.
환자안전사고...
2017년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에 따라 선정된 34곳 분만취약지의 경우 70만 원(다태아 110만 원)을 지원한다. 분만 취약지 혜택을 받으려면, 분만취약지에 주민등록기간이 30일 이상 돼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산전진찰, 분만 등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에 한정돼, 지금까지 유산이나 사산 때는 쓸 수 없었다. 이달부터 임신 외에 태아를 유산했거나 사산한 경우에도...
△농어촌형 마을택시를 도입 △공동주거·공동급식시설을 확대 △의료 취약지 우선적 공공병원을 설립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농어촌 일자리 확보를 위해 6차 산업화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 장터, 농가 레스토랑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농협, 수협, 신협의 상호금융자금 지역투자를 지원한다.
문...
분만 취약지의료인력 공백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심야 분만, 고위험 분만 수가 가산도 신설됐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심야 분만은 수가 100% 가산이 신설되며 34주 미만 조산, 전치태반, 태아기형, 양수과다증 등 고위험 분만도 30% 가산을 적용키로 했다.
미숙아ㆍ신생아에 대한 보장성 강화도 추진된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신생아에 대해 독감...
정부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포함해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복지위에서는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 역시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가 ‘의료 민영화’ 차원에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더민주는 원격의료 사업을 놓고 “국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행할 수 없는...
군 부대, 원양선박, 교정시설, 농어촌 응급실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도 확대된다. 군 원격의료도 기존 40개 격오지 부대 2000여 명의 장병에게 적용하던 것을 63개 부대로 확대하고, 원양선박은 6척 150명 선원에게 제공하던 것에서 올해 14척을 새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교정시설도 2개가 신규 추가돼 총 32개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농어촌 응급실...
입학정원을 늘리는 단기적인 처방이 아니라 간호사가 현장에서 지속적 근무가 가능 한 정책 개발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정 기간 의료취약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제도와 함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학생들의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중보건간호사제도를 함께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취약지에 원격 의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원격협진 전문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한다.
복지부는 1일부터 이 사업을 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은 7개 응급권역, 32개 농어촌 응급실에서만 시행돼 왔다.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 의사가 대도시...
지난 5월 섬마을 여교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전국민에게 충격을 준 가운데 의료취약지에 배치된 보건소 98.7%가 여성 근무자가 혼자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진료소 근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료취약지 1834개소 보건진료소 중...